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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2 14:09
이걸 유쾌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자기 방어기제로 '응 아니야 난 이거 유쾌하고 아무렇지도 않아~' 하면서 속으로 비명을 지르는 걸까요?
22/09/02 14:14
그래도 사겠죠 라오어2도 그렇게 안팔린것도 아니던데
https://quasarzone.com/bbs/qn_game/views/214449
22/09/02 14:54
그냥 감정싸움이죠. 카겜 하는 짓거리하고 본질이 비슷합니다. 이 경우는 다만 선을 누가 먼저 넘었냐 하면 그냥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좀 불편하고 게임성은 개판보다 좀 나은 걸 만들어낸 사람이 아니라 그걸 트리거 삼아서 인격 조롱하고 회사에 살해협박 보낸 사람들이지만요. 중간에 낀 사람들은 뭐 알아서 생각 따라 자기편 찾아가면 될듯. 드럭만도 행동 보면 인간 수준 떨어지네 싶긴 한데 어차피 자기 문제 자기 주변 문제가 되면 사람 태도란 건 쉽게 바뀌기도 하잖습니까. 자기 문제에 남보다 엄격한 사람이 요즘 없는 것도 아니고요.
22/09/02 16:10
닐 드럭만은 들리는 풍문처럼 성공했으면 오히려 안되는 멘탈의 소유자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태까지 언차티드 만든다고 고생해줬고, 라오어도 1편은 협업으로 성공한 AAA 게임을 만들어줬는데, 원래부터 정신적으로 불안한 면모가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게 2편의 서사 붕괴로 이어졌고, 수상할 정도로 시비조로 다른 의견에 감정적인 반응을 보냈죠. 그냥 '작품성 호불호'로 끝날 문제가 될수 있는걸, 굳이 그 중에서도 괴상한 분탕들하고 티키타카하면서 어울러주면서 '이런이런 혐오자, 이런 분탕들이 나와 내 명작게임을 공격한다'라는 정신건강이 의심되는 행보도 보였고요. 덕분에 라오어2에 대한 평가는 진짜 진흙탕 싸움이 되었죠. 아무튼 뭐 저보다 돈 많이 벌고있을 사람 그렇게 걱정은 안해줄려고 합니다만, 이제 성공한 프랜차이즈의 외로운 디렉터가 되셨으니, 뭐 게임계의 시한폭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게 안 터지겠어요? 때가 되면 일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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