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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20:08
제가 딱 오르기 시작할 시기의 군번이었는데 (정확하게는 기억 안남, 40인가?) 그래도 막 쓰는 사람들은 인터넷 쇼핑몰서 플렉스하고 아낄 사람은 모아서 나가더라구요.
22/08/30 20:16
말년에 2만원 넘었다고...신병들한테 26개월 다 모으면
한 50만원은 되겠다고 놀리던 기억이 있는것이. 02년쯤에 2만원을 넘겼나보네요.
22/08/30 20:44
초급 간부 수급에 대한 대책이나 갖고 이랬으면 좋겠네요.
ROTC 지원율 박살나고 소대장들 수급 안 되면 최전방 부대 편제 또한 작살날텐데...
22/08/30 20:45
병장월급 97500원시절 서울부산 ktx가 50500원이었어서 외박나갈때마다 부모님께 손벌렸는데 그래도 요즘은 군대있으면서 돈모자랄일은 없겠군요
22/08/30 21:09
진짜 될줄 몰랏는데 좋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술자리에서 군인 돈 더준더고 빽빽거리는 치들이 있는데, 그럼 한번 더 가던가 라고 한마디로 정리도 가능해서 크크크
22/08/30 21:16
10만 초반...? 하지만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크크크크
몸 안 다칠줄 알았던 부대로 갔는데 거기 가서 기어코 몸 다쳐보고 나니까 재입대라는 말은 지금 들어도 소름입니다. 근데 병사들 봉급 올려주는 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초급장교나 부사관들은 현타가 엄청날 거 같네요. 근데 그걸 또 올려주면 위에 장교들도 맞춰주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혼미하네요. 상병 꺾일 때 들어온 1년차 장교가(갓 중위였나..) 운전해주면서 돈맛을 봐서 다른 일 못하겠다는데 월급 이백도 안 되는거 보고 이게 머선...? 했던 게 벌써 근 10년 전인데 지금도 액수가 별 다를 게 없어보이네요. 군대 관련 연령대 확 올리는 발언은 아마 제 기억상 월급보다도, 봉급이랑 담배 같이 받아보신 분? 하면 확 오르지 않나요 예전에는 담배도 줬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22/08/30 21:35
저도 비흡연자인데 이상한 방식으로 다른 거 기억난게 담당관님이 훈련 때 PX 막힌 거 간부는 되니까 담배 몇보루 사셔가지고서는...크크크크
그거로 담배 피는 병사들 나눠주셨던 웃픈 기억이 나네요 (아 물론 제값 주고 파셨음다 훈련이 너무 길었어서... 크크크크크크) 여하튼 그 연초봉급? 암튼 그것도 은근 군번이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
22/08/30 23:46
이제 그래도 자기 폰 사고 폰요금 내고 휴가/외박 때 생활비랑 옷사고, 전역하고 폰/노트북/패드랑 여행자금, 등록금 정도는 낼 수 있겠네요. 부대에서 21개월 내내 근무하는데 돈이 없어서 부모님께 손벌리는게 너무 무기력했습니다. 손벌릴 대상도 없는 병사들은 정말 서러웠겠다 싶네요. 점점 나아져서 최소 일과시간은 최저임금 정도 쳐서 줬으면 합니다.
22/08/31 00:15
이등병이 최저시급으로 시작해야 맞죠.
그거 줘도 안가고싶을 사람 널렸을텐데. 의무니깐 덜줘도 된다는 도둑놈심보는 대체 누구한테 나왔을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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