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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15:02
결자해지를 하려면 샤아가 마지막에 뭘 해야하는데 샤아는 패배 후 콕핏을 붙들린거고 저건 아무로가 하는거라....
최후까지 트롤링 한다가 맞는 답인거같습니다.
22/08/30 16:38
샤아는 일관적으로 끝까지 일만 벌리지 자기가 수습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저 장면마저도 방금 전까지 싸우던 네오지온궁까지 합세해서 액시즈를 밀어내 보겠다고 하나가 되는 기적을 보고서도 "이런 상냥함을 가진 인간마저도 지구를 파괴하는 거야" 운운하더니 그 끝에 가선 "어이구?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퀘스한테는 그러셨어?" 하고 말꼬투리 잡다가 본문에서도 언급된 "라라아는 내 어머니가 될 수 있는 여성" 운운하는 추함의 끝을 달리는 대사로 끝을 맺습니다.
22/08/30 14:27
이런거보면 건담 시리즈도 참, 소년병은 기본으로 깔고가고 서로 내면과 외면이 모두 만나면서 터지는 뒤틀린 맛이 있어요 크크크크. 헤이세이 건담들이 이런 면모들을 잘 따라간 면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22/08/30 14:29
우주세기 건담이 전부 샤아의 이야기인건 맞죠. 아무로 자리에 다른 아무나 넣어도 이야기가 되지만 샤아 자리는 대체가 안 되니까요.
22/08/30 14:38
역사 애니 보면서 하사웨이에게 진짜 쌍욕을 했는데.....
전쟁 중에 아군(그것도 주인공 여친)을 일부러 쏴죽이는 어마어마한 팀킬을 저질러서 군법으로 즉결 처형을 당해야 되는데 아빠 빽 덕분인지 처벌도 안 받고 넘어감. 정말로 너무너무 빡쳤음.
22/08/30 14:58
퀘스는 네오지온 소속의 적군이었으니까 팀킬이 될 수 없죠.....
그리고 하사웨이가 퀘스를 설득하고 있었지만 챈 입장에선 그걸 알 방법도 없고요. 하지만 하사웨이는 고의적으로 아군을 쏴 죽였죠.
22/08/30 15:01
아스토나지요....
전투요원도 아니고 기술직이 다 부서져가는 모빌슈츠에 타서 뭔 T자 모양 부품 들고 아무로한테 간다는거 뜯어 말리다가 폭격에 휘말려 죽은 불쌍한 아스토나지요... 여담으로 그 기술직이 타고간 반파된 모빌슈트는 죽은 여친이 타던거...
22/08/30 15:07
물론 욕먹을 장면이긴 합니다. 근데 그건 운이 나빴던 거고....
위에도 말했다시피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고의성의 문제입니다. 챈은 결과적으로 아군을 팀킬했지만 그냥 운 나쁜 사고, 하사웨이는 고의적으로 아군을 팀킬했죠.
22/08/30 16:40
사실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첸은 등장 없고 하사웨이가 퀘스를 쏴죽여서 하사웨이가 그거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설정인데 원망 하려면 "아무로가 애 아빠면 좀 그렇지 않아요?"라고 한 직원을 원망해야
22/08/30 14:52
참고로 소설판의 하사웨이는 첸이 아니고 쿠에스를 직접 쏴죽입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정사에 편입된 상황이라 첸을 죽인 게 맞구요. 아빠친구여친 혹은 전여친을 13살 나이에 쏴죽인...(하사웨이는 0080년생)
22/08/30 14:53
틀린 말은 없네요 크크크
솔직히 근데 섬광의 하사웨이는 원래는 역샤가 아니라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이어지는거라... 원작 섬광 버전 하사웨이 입장에서는 좀 억울...
22/08/30 16:41
개인적으로는 더블제타 마지막 장면에서 플투가 픽 죽어버리고 루 루카랑 같이 목성 가는 것에서 제일 어이 없었죠. 지금 다시 봐도 플투랑 목성으로 가는 게 맞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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