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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8 01:15:1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75.9 KB), Download : 49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현역 때 꿀보직이었다는 디시인.jpg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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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미야 쇼코
22/08/28 01:32
수정 아이콘
처음듣는 보직입니다...
저도 운전병으로 나름 꿀빨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병생활이 가능하군요...
포도씨
22/08/28 11:17
수정 아이콘
군생활은 내무생활의 고달픔이 대부분을 차지하기때문에 꿀 보직은 내무생활 없는게 최고죠. 저는 산장지기로 군생활을 보내신 분을 알고 있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8/28 01:36
수정 아이콘
....
존재를 모를 때가 더 행복했을지도..
22/08/28 01:37
수정 아이콘
02군번인데 제가 직접 본 최고 꿀보직은 논산훈련소 성당 군종병이었습니다.
다른 일반 군종병이 아닌 훈련소 성당 군종신부님 비서(정확한 보직명은 모르겠는데 군종병 중 딱 한명만 받는 보직이었습니다.)느낌 이었는데...
일단 전투복을 안 입습니다. 그리고 생활관이 아닌 영외에 있는 신부님 관사에서 독방생활하면서 출퇴근. 개인pc지급 및 휴대폰 사용가능.
신부님 직속소속이라 일과시간 외 일절 터치 없음. 따라서 근무나 훈련도 없음.
처음엔 군인 아닌 줄 알았습니다... 머리도 당시 군인들 머리라고는 생각 할 수 없을정도로 길었고 피부가... 걍 민간인 피부였어요 크크크
꽃돌이예요
22/08/28 22:02
수정 아이콘
군대는 웃긴게 우리 눈에 소위 땡보도 자기 나름대로 고충들이 다 있더라구요
운전병이라 타부대 아저씨들 이야기 들을때 많았는데 전방 최고 꿀보직이라는 당번병이나 사단병 운전병 엠블 운전병 이 세 분도 자기 군생활이 제일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군대 이야기는 웃긴게 남들이 자기 힘든 이야기하면 내가 더 힘들었다 편한 이야기하면 자기가 제일 편했다 예비군 국룰이죠
22/08/28 01:41
수정 아이콘
70대대겠군요. 전령병이 꿀이긴 한데 솔직히 그렇게 부럽진 않았습니다. 수영장은 어차피 쓸 시간도 없고 (멀고) ... 개인적으로 암호병이 제일 개꿀이구나 싶었습니다.
22/08/28 01:47
수정 아이콘
본근대->60대대 파견출신인데
제 선임들이 암호여서 그런지 전령보다 꿀은 아닌거같아요 크크..
이재빠
22/08/28 10:04
수정 아이콘
암호병은 시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던데요.
이선화
22/08/28 11:14
수정 아이콘
사실 스트레스랄 것도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휴가증 따올 생각에 눈 벌개져서 하는거죠 크크 못따면 휴가증이 없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면 뭐 스트레스겠네요..

뭐 말로는 일정 기준 이하면 암호병 짤린다 짤린다 겁은 많이 주는데 실제 자를 리도 없고 그런 걸로 잘릴 사람이면 이미 정통교에서 잘려버리기 때문에 아무런 프레셔가 없읍니다...
Janzisuka
22/08/28 01:48
수정 아이콘
공군도..필승이야..
22/08/28 01:51
수정 아이콘
자운대 후반기교육 조교가 그렇게 편해보였는데
덴드로븀
22/08/28 02:07
수정 아이콘
풉 (더한 꿀보직)
AaronJudge99
22/08/28 03:44
수정 아이콘
썰이 궁금합니다..!
약쟁이
22/08/28 02:52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 글에 대학마다 소수의 군인 몇 명이 배치되고 거기서 생활한다고 하던데
훈련도 없다시피하고 파릇파릇한 나이대의 여자 매일 볼 수 있고 여대면 더 꿀이고
밤에 몰래 나가서 학생들과 술도 마시고 했단던데, 진짜일까요?
카마도 네즈코
22/08/28 06:09
수정 아이콘
학군단 에 병사 몇명씩 배치 되던데 그런곳일듯 하네여 술을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화약주식회사
22/08/28 13:30
수정 아이콘
학군단에 병사들이 배치되긴 하고 꿀이 자잘한데 술은 케바케라...
kartagra
22/08/28 03:17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꿀보직은 인터넷에 자세한 썰을 말하기 꺼려집니다.
어떻게 아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저것은 따위로 부를만큼 편한 곳을 나왔는데(공군이었습니다) 뭔가 얘기하기 좀 그럼 크크.
피지알 안 합니다
22/08/28 03:33
수정 아이콘
극소수의 진짜 힘든 군생활과 진짜 편한 군생활은 함부로 이야기 안 하긴 하죠 크크
소믈리에
22/08/28 03:35
수정 아이콘
휴가 150일 나온건 못끼나요(외박 외출제외, 정기휴가 포함)
제주삼다수
22/08/28 07:15
수정 아이콘
휴가 나간게 며칠인지 세고있는건 꿀보직이 아닌게 아닐까요 크크
22/08/28 04:14
수정 아이콘
소프트웨어개발병은 해외에 입사할 때 이력 +2년 가능합니다 크크 한국은 안 쳐줌 ㅠ
뽀로뽀로미
22/08/28 05:50
수정 아이콘
공군도 필승인데..
재가입
22/08/28 0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의경이었는데 군지역 경찰서에 파견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 전경대(112타격대?)가 그렇게 편해보이더라구요. 12명인가 있었는데…사실 필요하면 출동도 해야되는 보직이지만 촌 경찰서라서 거의 출동 나가는 일은 없고 오직 하는 일은 하루 5시간 경찰서 정문 보초서는 거…그것도 2인 1조로 한명은 밖에 서서 출입자 확인하고 한명은 정문 건물 안에서책보는…사수는 하루 2시간 서서 근무하면 끝. 나머지 시간은 거의 다 자유시간…휴게실에 플스도 있었고…다만 이경 일경때는 고참 눈치 좀 보긴 하겠죠.

전의경이라 두 달에 한번 2박 3일 휴가 있고…서울 같은데서 큰 시위 끝나서 전체 특박 나오면 걔들은 한 거 없어도 같이 나가기 때문에 한달에 적어도 1박 2일은 휴가..
그래서 그런지 빽 써서 온 애들도 있더라구요. 자기 스스로 그렇게 말했음. 자기 아버지가 그 지역 도지사 친구라고 그분 통해서 왔다고 하고 그랬던…거의 15년 전 얘깁니다.
보옹뽕
22/08/28 11:55
수정 아이콘
타격대 내무반 군기가 살벌하다고 들었습니다..
의문의남자
22/08/28 06:45
수정 아이콘
저는 상근예비역. 매일 5시 집에갓음. 주말엔집에있었고
레드드레곤~
22/08/28 07:33
수정 아이콘
통신부대 나왔는데 팩스병들보면 은근 빡세보이던데요
o o (175.223)
22/08/28 07:56
수정 아이콘
전 매점병이었는데 보일러병이 그렇게 부러웠어요
22/08/28 08:47
수정 아이콘
근침을 확실히 보장해 준다면 괜찮아보이던데, 제대로 보장을 안해주더군요. 그리고 보일러주특기가 아니라 끌어쓰는경우엔 본인 업무에 계속 발을 걸치고있어서 맘편히 쉬지도 못하던..
22/08/28 08:19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편한편(?) 이긴 했지만 소위 꿀빨러들한테는 안되는 포지션이라서 그냥 얌전히 있습니다..
22/08/28 08:24
수정 아이콘
제 후배가 카투사 중에서도 편한 보직이었는데… 진짜 말도 안 되게 편하던데요… 매일 운동하고 맛있는거 먹고.. 인생 살면서 제일 행복했던 때라고 하더군요..
엑세리온
22/08/28 08:49
수정 아이콘
저희부대에 S대출신 신병이 있었는데, 몇달 있다가 사단장이 델꼬가더군요. 사단장 자녀 과외선생으로 1년정도 있다가 돌아옴
22/08/28 09:08
수정 아이콘
상근 그것도 면사무소 상근이었습니다....
22/08/28 09: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꿀보직이어봐야...
22/08/28 10:04
수정 아이콘
22/08/28 10:47
수정 아이콘
신의 아들들도 많은데 꿀보직 자랑해봐야.....
shadowtaki
22/08/28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가장 꿀보직은 rotc관리병 이었습니다.
근무지 대학교 교내, 근무사병 1명.
업무가 얼마나 힘들진 모르겠지만 저 2가지가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자루스
22/08/29 11:36
수정 아이콘
꿀보직이 부럽긴하지만 지나보니...... 안 좋다고 생각듭니다.
일이 편하다 --> 시간이 안간다. 지루하다.
혼자라 편하다 --> 커뮤니케이션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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