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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21:30
본인이 저런 옷을 입었으니 보는거 아닐까요? 그게 싫으면 펑퍼짐한 옷을 입으면 될 것 같은데...
혈기왕성한 사춘기 애들이 어떤 행동할지 뻔히 알면서도 그 행동을 유지한다면, 본인 귀책이죠.
22/08/26 21:31
복장 선택의 자유를 탓하려는 건 아닌데, 흉부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착용한 경우에는, 대놓고 빤히는 물론 안되겠지만, 힐끔이나 순간적으로 시선이 흔들리는 정도는 모른척 넘어가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인간적으로다가...
22/08/26 22:20
저렇게 연출을 해서 말씀을 하시면 그렇게 연상이 되는 게 자연스럽긴 하죠. 근데 해당 영상 보고 오니까 딱히 뭐 학생들을 크게 탓하는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대에 따른 남녀 성욕 차이, 사춘기 때 학생들 성욕 왕성 뭐 이런 얘기 하셨던 것 같고...
22/08/26 22:26
저분이 학생들을 뭐 크게 탓한 것도 아닙니다만,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과 본능적인 시선이 가는 것을 논함에 있어 노출도를 언급하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죠. 전자는 인간말종이지만 후자는 정말로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분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요.
22/08/26 22:54
니가 그런 옷을 입어서 봤다
니가 그런 옷을 입어서 무언가 했다 에바 그린님이 이 논리라고 하는건 보통 후자를 이야기하고 그건 충분히 문제되는거지요. 근데 전자는 전혀 문제될거 없는 논리입니다.
22/08/27 00:40
(수정됨) https://youtube.com/c/%EC%84%B1%EC%A9%8D%ED%96%A5%EC%83%81TV
이 채널에서 최소 1년 전부터 활동중인 사람인데 현업 강사라구요? 출연한 컨텐츠 제목과 내용들 보면 현업에 있다는게 개소리던가, 아니면 학생들이 단순히 성욕에 찌들어서 조신한 선생님이 고충을 느낄 정도로 몰래 몰래 훔쳐보는건 아닌게 분명하죠. 구라인지 사실인지 불분명한건 차치한다쳐도,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컨텐츠로 사람 끌어모으는 채널에서 저 정도가 무슨 대수라구요. 그리고 본인은 뭐 얼마나 도덕적 정치적으로 올바르길래 이 상황에서 비웃음을...크
22/08/28 00:11
(수정됨) 건드리는것도 아니고 쳐다본다는건데 그런 옷을 입어서 그런거야 라고 하면 안되나요?
쳐다보면 안되는건가요? 시선강간은 죄라서 그런건가요? 빤히보든 말든 쳐다보는건 죄가 없습니다
22/08/26 23:08
아 저 내용관 별개로, 쓰읍 하는 소리 내는 사람 너무 싫어요.
그 그냥 말버릇과는 다르게, 긴장해서 뭘 할때마다 씁 씁 쓰읍 쓰으으으읍
22/08/27 01:32
초등학생에게 2시간 강의를 하고서 집중 못한다고 학생이 문제다 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사춘기 남학생의 발달과정이라는 게 있는데 그걸 무시하는 건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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