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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6 21:20:23
Name 니시무라 호노카
File #1 16.jpg (191.7 KB), Download : 35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1060399
Subject [기타] 남친과 동거하는데 너무 안맞는 처자


동거의 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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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21:22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로 적어 놓고 '그치? 내가 잘못한 거 아니지?' 하고 나오는 패턴인데요.
그런데 한번에 20그릇은 밥을 얼마나 하는 걸까요….
Zakk WyldE
22/08/27 00:36
수정 아이콘
6인용짜리로 가득하면 햇반 비슷한 용기에 15-20개 정도 나와요.
한 번 해두면 보름은 안 귀찮죠.
22/08/27 08:32
수정 아이콘
어…
한끼에 그정도만 먹으면 배고프지 않나요??
22/08/26 21:25
수정 아이콘
몇개는 여성분 입장이 이해가 가는데 밥은 저렇게 하는게 전기세 절약 + 밥 맛에도 좋아서 저렇게 하는게 맞긴합니다 크크
피식인
22/08/26 21:26
수정 아이콘
글만 봐선 남친이 자취를 오래하고 글쓴이가 처음 독립한 거 같은데..? 밥 해서 전자렌지 용기에 소분해 놓는다는 부분을 보면..
다시마두장
22/08/26 21:26
수정 아이콘
여자쪽이 치명적으로 더러운거라면 모를까 이건 그냥 서로 습관이 안 맞는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엔타이어
22/08/26 21:26
수정 아이콘
6번은 그냥 한번에 밥을 그때 그때 먹을 분량만 하는게....
22/08/26 21:26
수정 아이콘
딱히 한 쪽이 잘못한 건 없는데
Janzisuka
22/08/26 21:26
수정 아이콘
자취를 오래했는데...저걸....모르면..어케 산거여;;;
잠잘까
22/08/26 21:28
수정 아이콘
저는 1번 빼고는 전부 여자분과 성향이 맞군요
1번은 원래 여자분보다 훨씬 심했는데 설거지룰 그때그때 안하면 하기 싫어해서 아예 며칠 냅둔적이 있어서(심지어 설거지 힘듬) 걍 그때그때 합니다
Foxwhite
22/08/27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22/08/26 21:29
수정 아이콘
으... 남자 너무 피곤하네요
강나라
22/08/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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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만 남자. 나머지는 여자편 들어주고 싶네요.
22/08/26 21:32
수정 아이콘
딱히 별다른 문제점은 없어보이네용
22/08/26 21:33
수정 아이콘
자취가 처음이면 의욕이 넘쳐서 저럴수 있다고 봅니다
점점 타락해가는법
22/08/26 21:33
수정 아이콘
저링 질 맞는 여성분 같은데
저는 저거보다 더 심해서 크크
니시무라 호노카
22/08/26 21:35
수정 아이콘
네 뭐가 맞는다고요?
조말론
22/08/26 21:36
수정 아이콘
저러면 저렇게 관용의 정도가 낮은 분인 Aquors님을 불결하게 산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있지요.. 정도가 거의 딱 비슷해야
22/08/26 21:56
수정 아이콘
ㅠㅠㅠ
카마인
22/08/27 01:22
수정 아이콘
??? : 남친이 너무 게을러요
피지알 안 합니다
22/08/26 21:35
수정 아이콘
남자분 저 정도면 거의 결벽증 같네요. 서로 양보하는 거 아니면 비슷한 성향 아니면 함께 살기 힘들 듯.
조말론
22/08/26 21:35
수정 아이콘
1,2,3,5,6은 남자편 4는 여자편인데 여자가 저렇게 반응하는거 보면 남자도 저걸 인지해서 갈라서는게 제일이겠지요
에베레스트
22/08/26 21:37
수정 아이콘
이건 둘다 잘못은 없죠. 어떻게 맞춰갈 것인가가 문제지...
전 보리차랑 밥은 남자고 나머지는 여자쪽이네요.
나는바보다
22/08/26 21:42
수정 아이콘
어우 남자 피곤하네요...
도라지
22/08/26 21:43
수정 아이콘
설겆이는 모아서 하면 배로 힘들더라구요.
김유라
22/08/26 21:43
수정 아이콘
그냥 삶의 패턴 차이죠. 저건 잘잘못 따질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저는 1-6 전부 여자쪽 손이요. 어지간한 사람들은 저 패턴 못맞춘다에 한표입니다.

자취 처음이면 요리부터 집안일까지 모두 즐거울 때긴 하죠. 저는 딱 1년 갔습니다.
Meridian
22/08/26 21:44
수정 아이콘
1, 3은 저도 지금 하는거라 결혼예정인 여친이 그래 더러운것보단 낫다 하면서 맞춰주고있고 크크크
2는 걍 로봇청소기 돌린다로 합의, 456은 저도 글쓴이편에 가깝네요 크크크
단 6같은 경우는 20인분은 에바고 여친님께서 한 4-5인분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긴 해요
로피탈
22/08/26 21:48
수정 아이콘
1번 빼고는 여자쪽 손들어주고 싶네요
22/08/26 21:49
수정 아이콘
이거 기만글 ? 너희 집엔 이런 남친 없지?
22/08/26 21:53
수정 아이콘
서로 안맞으면 헤어져야죠.
전 오히려 남자쪽이 맞음
유자농원
22/08/26 22:00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고 그냥 좀 너무하다 싶은 쪽은 없습니다 혼자살았으면 둘다 누구 잘못한 사람은 없음.
저러면 보통 더 깔끔하게 사는 사람이 더 몸서리치는 편이라 여자쪽 입장이 대부분 맞춰주더군요.
하루한번 샤워 했던 사람이 성화에 못이겨 두어번 하게되는 그런거..?
유자농원
22/08/26 22:01
수정 아이콘
근데 밥솥은 보온기능 괜히있는건 아니거든요 2~3일내로 소진될 양이라면 크게 문제는 없을겁니다.
우울한구름
22/08/27 01:0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맛도 냉동했다 데피는게 낫고, 보온이 전기도 많이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일 생겨서 며칠 비우게 되면 끔찍한 결과가......
유자농원
22/08/27 01:36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밥 양에따라 병행하는 편인데, 맛 측면에서는 말씀하신 점에 동의합니다. 제가 근데 찬밥도 걍 먹는 편이라 그런가 적당히 운용되는 크크
22/08/26 22:03
수정 아이콘
저남자 우리와이프랑 똑같애요
22/08/26 22:14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애가 생기면 최대한 깔끔하게 살게되죠..
기사조련가
22/08/26 22:19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귀차니스트 인거보면 나중에 외벌이해도 아침도 못얻어먹을 각임
피식인
22/08/26 22:19
수정 아이콘
저 남자 기준에 맞추는 건 너무 빡센데 여자랑 남자 둘 중에 굳이 한쪽에 맞춰야 한다면 남자 기준에 맞추는 게 좀 덜 힘들듯 합니다. 그리고 이 정도 문제는 헤어지기 보다는 맞춰 나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닐지.. 생각합니다.
TWICE NC
22/08/26 22:28
수정 아이콘
밥은 냉장고에만 넣었다가 전자렌지 돌리면 충분합니다
22/08/26 22:30
수정 아이콘
전 이건 둘다 크게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냥 서로 안맞는거뿐
마텐자이트
22/08/26 22:35
수정 아이콘
치명적인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설거지 바로바로 안하는건 싫네요. 먹었으면 바로바로 합시다. 빨래도 매일매일 돌리는게 좋습니다. 몰아서 하는거 그거 안좋은 습관입니다.
자연스러운
22/08/27 17:20
수정 아이콘
빨래를매일 돌릴만큼 빨랫감이 나오나요?
Riffrain
22/08/26 22:38
수정 아이콘
친구랑 같이 자취할 때 생각나네요.
저는 깔끔떠는 편이고 친구는 그런쪽으로 신경을 덜 쓰는 편이었습니다.
청소 해라해라 그때뿐이고 결국은 잘 안 해서 답답해서 내가 하고 말지를 시전하게 되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미안해하거나 고마워하면서 좀 도와주거나 하면 괜찮은데 한 명만 청소하는 상황을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하니까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집이 깔끔해져서 보는 이득은 모두가 누리는데 왜 항상 나 혼자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있나 하면서요.
지금은 혼자 사는데 그런 걸로 스트레스 안 받아서 참 좋습니다.
아르거스의사도
22/08/26 22:43
수정 아이콘
6번 보면 주작 같네요,,
두명이 사는데 20인분 이상의 밥을 할수있는 밥통을 쓰는사람이 없을거 같아요
우울한구름
22/08/27 01:11
수정 아이콘
20그릇이지 20인분은 아니라서 가정용 밥솥에 밥 꽉채워서 하고 반공기씩 담으면 얼추 나오긴 할 거 같아요. 저희집이 1인분 정량이 반공기라 반공기씩 소분해 놓거든요.
이웃집개발자
22/08/26 23:0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신기하네 저는 딱 남자쪽이랑 똑같습니다 (6번빼구요 헿)

저 남자분이랑 친해지고싶네요 말 잘통할듯
나혼자만레벨업
22/08/26 23:15
수정 아이콘
남친 살림 잘 한다고 자랑하는 글 같아요.
디스커버리
22/08/26 23:28
수정 아이콘
이거에 한표
여자친구
22/08/27 07:20
수정 아이콘
독해력만렙!
썬업주세요
22/08/27 15:31
수정 아이콘
남친을 와이프로 바꿔보면..
그냥 고충이죠
네오크로우
22/08/26 23:49
수정 아이콘
어이쿠 여자분 스타일이 1, 4번 빼고 저랑 같네요. 설거지는 더운 날에 좀 묵혔다가 냄비에 곰팡이 날리는 거 보고 기겁해서
집에서 술판 벌리고 꽐라가 되도 무조건 바로 바로 하네요. 물은 보리차 성애자라 생수를 커피나 차 끓일 때만 쓰고 마시는 물은 무조건
보리차..
22/08/27 01:28
수정 아이콘
다들 틀렸습니다. 남친이 독립 처음이면 시간 조금만 지나면 나사풀어질겁니다.
자취 초반에 로망 실현하다 현타와서 원래대로 늘어놓는거 시간문제죠...
공실이
22/08/27 01:34
수정 아이콘
크크 저정도는 다 맞추고 사는거죠. 귀엽네요
나른한오후
22/08/27 02:21
수정 아이콘
제가 여자분 성향이고
아내가 남자분 성향입니다..
제가 맞춰야죠 ㅜㅜ)
힘드러요 흑흑
김선신
22/08/27 06:31
수정 아이콘
저런 남자같은 유형이 최고인데 같이 살기에.. 깔끔하고 살림왕
다람쥐룰루
22/08/27 06:33
수정 아이콘
청소 아침저녁이랑 바닥에 머리카락은 저도 이해 안가네요 뭐 부부끼리 알아서 맞추겠죠
약설가
22/08/27 06:46
수정 아이콘
이게 그 흘리기라는 거군요
좌종당
22/08/27 07:30
수정 아이콘
설거지는 리얼 바로해야되는데...
기름이나 양념같은거 잘 헹궈내고 깔끔하게 모아뒀다가 하면 몰라도 그게 잘안되기 쉽고
물에 안 닿은 부분 끝터리부분에 묻은 찌꺼기가 굳어버리거나 할 수도 있고 해서
제대로 헹구고 제대로 담가놔야하는데 귀찮아서 몰아서 할 성향은 그게 잘 안되기 때문에...
희원토끼
22/08/27 09:03
수정 아이콘
애벌설거지로 모아둿다 식세기정도로 합의를..
살려야한다
22/08/27 09:08
수정 아이콘
청소 좀 열심히 했다고 결벽증이라니 크크 댓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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