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8/26 19:55:19
Name 문문문무
출처 유툽
Subject [기타] 한글 폰트 사냥 (수정됨)



대충 요약하자면
한컴오피스의 한글에서 제공하는 폰트들중
HY,한컴 으로 시작하는 폰트(한컴xx체 HYxx체)를 한컴오피스 외의 환경에서 사용할경우
저작권을 빌미로 법무법인으로부터 형사고소협박과 함께 폰트패키지(60만원 ~ 220만원)구매로 합의 보자는 공문이 내려옴

그러나 이용약관이 충분하고 명확하게 고지되지 않아서+비영리적인활동의경우 고소해도 법원에서 인정안해줌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2/08/26 20:00
수정 아이콘
이미 소문 날대로 난 이야기인데 아직도 당하는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22/08/26 20:00
수정 아이콘
이거 지자체 상대로 소송걸었다가 지자체가 승소한 판례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에서 사례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지매
22/08/26 20: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걸로 영리활동해야 잡는거지, 개인 용도로 쓰는 건 아무 문제 없죠.
22/08/26 20:16
수정 아이콘
저게 한컴의 의지인가요 아님 권리를 위임받은 법무법인의 독단적인? 행동인가요?
뜨와에므와
22/08/26 20:20
수정 아이콘
폰트회사젰죠
단비아빠
22/08/26 20:48
수정 아이콘
법무법인의 독단?까진 아니지만 제가 알기론 저렇게 돈될만한 건수가 있으면
법무법인이 먼저 나서서 권리권자에게 제안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티모
22/08/26 21:17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일반인은 걸래야 걸 수가 없고, 홈페이지에 저 폰트를 썼다거나, 애니나 영화자막 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걸리죠. 과제 PPT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가 곤욕 치르는 사람도 몇번 봤고... 요즘은 그마저도 네이버 시리즈 폰트가 대세가 되면서 점점 설자리 줄어들고 있죠.
지인이 교수로 있는 학교에도 몇년전부터 저걸로 계속 찝적거리니까 아예 학교의 서식에서 HY폰트를 금지해버렸습니다. 맑은고딕/나눔고딕으로 통일 요청하는 이메일이 왔다고 하더군요.
스카이
22/08/26 21:50
수정 아이콘
한컴 아니고 한양정보통신 등 폰트회사입니다.
한양이라 hy어쩌고체 인 겁니다.
폰트회사가 한양만 있는 것은 아니고 더 있는데 당장 기억이 안 나네요.

이 건에 대해서 한컴은 유저편인데, 한컴어쩌고체가 있었나요? 한컴거라면 한컴이 폰트 갖고 시비 걸진 않을 것 같은데요.
스카이
22/08/26 21:52
수정 아이콘
https://www.hancom.com/board/noticeView.do?board_seq=3&artcl_seq=6117

한컴에서 이런 식으로 공지도 올리며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려 하고 있거든요.
다른 뭐가 없다면 제목은 바꾸심이 어떨까요? 고소 주체가 한컴 같아 한컴이 억울할 것 같습니다.
문문문무
22/08/26 23:37
수정 아이콘
그럼 한글폰트사냥으로하죠
피지알 안 합니다
22/08/26 22: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프루나였나 프리챌이었나 영화 같은 거 공유하면 쪽지 날려서 여기 법무법인인데 당신 저작권 어겼으니 고소할 거고 합의하고 싶으면 쪽지에 있는 링크로 접속해서 신상정보 남기라고 겁줘서 고액의 합의금 받아 돈 벌던 사무실이 생각나네요. 웃긴건 그냥 쪽지 무시하면 대부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

본문 경우도 법무법인 같은 데서 나서서 시작한 걸로 보이네요. 저런 건 사무장급들이 건수 잡고 합의금으로 돈 벌려고 하는 거죠. 고소란 말만 들어도 쫄아서 아찔해지는 분들이 많거든요. 진짜 상대방을 벌 주고 싶으면 절차대로 고소하고 경찰에서 연락갈 건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1254 [기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아인슈타인의 고리 [72] 우주전쟁12213 22/08/30 12213
461253 [유머] 배고플 때 마트에 가면 안되는 이유.poland [34] EpicSide12272 22/08/30 12272
461252 [LOL] 선발전, 담원 vs 샌드박스 해외배당 [34] 아롱이다롱이6965 22/08/30 6965
461251 [기타] 뭐? 비트코인 거래량이 10달만에 1/10이 줄었다고? [23] Lord Be Goja10644 22/08/30 10644
461250 [기타] 겨우 믹스커피 가져갔다고 절도라니 [18] 일신11359 22/08/30 11359
461249 [유머] 루피도 대놓고 하선하길 바라고 있는 사람...jpg [23] TWICE쯔위10523 22/08/30 10523
461248 [LOL] 12.17 패치 예정 내역 [58] 아롱이다롱이8195 22/08/30 8195
461247 [유머] 정중하게 고백 거절하는 법.jpg [32] 삭제됨11357 22/08/30 11357
461246 [유머] 461240글을 보고 생각난 우리 엄마의 일기... [19] tqqq7577 22/08/30 7577
461245 [LOL] 클쓰라이팅을 체험하고 웃는 울프 [2] Leeka9811 22/08/30 9811
461244 [유머]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11] 퍼블레인12985 22/08/30 12985
461243 [유머] 니넨 라면에 뭐 넣어서 먹냐 [27] 일신13740 22/08/30 13740
461240 [유머] 엄마의 옛 일기장에서 찾은 결혼 후 생긴 짝사랑 [15] 퍼블레인15355 22/08/29 15355
461239 [유머] 호불호 갈리는 햄버거 [61] 길갈13736 22/08/29 13736
461238 [유머] 이젠 안나오는게 이상한 멀티버스짤 [32] SAS Tony Parker 16678 22/08/29 16678
461237 [유머] 야드파운드법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jpg [24] 메롱약오르징까꿍11543 22/08/29 11543
461236 [게임] 우마무스메 대만서버 룸매치 추가 [11] o o10166 22/08/29 10166
461235 [유머] 인류 역사상 두번째로 위대한 발명 [21] roqur12852 22/08/29 12852
461233 [방송] 21년만에 풀린 미제사건 [27] 니시무라 호노카14312 22/08/29 14312
461232 [유머] 큰거 한방 날린 이성모 기자 [10] SAS Tony Parker 11358 22/08/29 11358
461230 [유머] 너희가 호텔에 갔어, 근데 호텔에 유령이 있었어. jpg [38] 메롱약오르징까꿍12293 22/08/29 12293
461229 [방송] 김대리. 월차는 내일은 안되고 [9] 니시무라 호노카11942 22/08/29 11942
461228 [기타] 번역가 황석희씨의 위엄 [11] BTS11285 22/08/29 112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