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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9 10:01:24
Name EpicSide
File #1 img4.daumcdn.jpg (44.8 KB), Download : 23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819054440086
Link #2 https://news.v.daum.net/v/20220819054440086
Subject [유머] 미국의 20살 대학생이 1400억을 벌게 된 비결


https://news.v.daum.net/v/20220819054440086

그는 500만주를 사는데 [2500만 달러(약 330억7500만원)]를 투자했다.

그는 이 [자금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400억을 벌기 위해서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330억을 빌릴 수 있으면 됩니다.....

주알못이지만 BB&B가 현재 대표적인 '밈 주식'인걸로 아는데

그거 산다는 애한테 330억을 빌려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는게 어메이징한게 아닐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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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Food
22/08/19 10:03
수정 아이콘
2500억으로 시작합니다 가 아니라니요
라멜로
22/08/19 10:16
수정 아이콘
330억을 가족 친구한테서 조달할 수 있는 친구라면
1400억 벌고 음 용돈 벌었네 하지 않았을까요
우리집백구
22/08/19 10:25
수정 아이콘
오르면 나의 이익, 내리면 너의 손해
마법의 논리네요 크크
Faker Senpai
22/08/19 10:26
수정 아이콘
없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하면 맘이 편하긴 하죠. 시드 액수가 부럽네요.
돈벼락
22/08/19 10:28
수정 아이콘
따서 갚는다고~
이민들레
22/08/19 10:28
수정 아이콘
참 쉽군요. 사실 300원 빌려서 1400원으로 만들기랑 같은... 옆자리 친구한테 3백원빌려서 판치기 몇판이면 금방이죠.
아지매
22/08/19 10: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금수저
Bronx Bombers
22/08/19 10:38
수정 아이콘
트럼프 : 제 아버지께서 백 만 달러의 조그마한 대출을 해주셨는데요...
22/08/19 10:44
수정 아이콘
워렌버핏도 가난하고 자수성가가 아니라 원래 국회의원 아들로 태어났죠. 5달러짜리 주식사서 성공한 게 아니라 원래 스케일이 다른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죠.
22/08/19 11:21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치면 자수성가 아닌게 거의 없습니다. 버핏은 자수성가가 맞아요.
파비노
22/08/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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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형은 진짜 백원 천원으로 시작했어도 시간이 1-2년 더 걸릴뿐 지금과 똑같이 성공했을 사람이라
소독용 에탄올
22/08/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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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못살아 있거나 성공해서 마약왕이 되었을 가능성이....
22/08/19 11:40
수정 아이콘
5살 때부터 집 앞에 노점 차리고 레모네이드 팔면서 돈 버는 습관 길렀던 분이시라......
망고베리
22/08/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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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들은 조용히 살면 그냥 그러려니들 할텐데 왜 티를 낼까요?
띵호와
22/08/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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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을 어떻게든 인정받고 싶어서겠죠.
스타나라
22/08/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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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를 치고 나가서 홈으로 들어와야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할태니까요.
일반인들은 타석에서시작해 안타를 치던 볼넷을 고르던 출루를 한 다음에 주루를 해서 홈까지 오는건데, 금수저들은 눈 뜨자마자 무사3루에서 시작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걔들도 결국 3루에서 죽어버리면 아무것도 없는거죠. 홈에 들어와야 만족하는거지..
귀여운호랑이
22/08/19 11:04
수정 아이콘
엄마, 1400억 벌었어요!
그래? 그걸로 이번 달 용돈하면 되겠네
어. . . 엄마, 용돈보다 적잖아요ㅠ.ㅠ
더파이팅
22/08/19 11:49
수정 아이콘
330억을 1400억 만드는건 금수저를 떠나서 진짜 대단한거 아닌가요?? 330억을 그냥 버려도 되는 세계적인 스케일 아닌 이상에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하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금수저라서 가능한게 아니라 이 사람은 운이 좋던 실력이 좋던 남들 보다 훨씬 대단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건 맞는거 같은데요..
당장 2억 줘서 1억 만드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330억 빌려줘도 1400억 만들 수 있는 사람 굉장히 드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8/19 11:55
수정 아이콘
글쎄여 아무도 330억으로 시작해본적이 없으니 대단한지 아닌지 모르져. 확실한건 330억이 없었으면 1400억을 못만들었다는거. 단순히 돈 액수 뿐만 아니라 그 정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위치라면 2억을 1억으로 만드는 사람들과는 다른 정보와 도움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지여
더파이팅
22/08/19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330억으로 시작하기 어렵죠. 액수가 클 수록 투자대비 고효율 뽑아내기 어려운건 너무나도 상식적인 이야기라서요.
금수저이기에 앞에 차려진게 많아 만루홈런 칠 수 있었던건 맞는거 같은데 결국 홈런 친 건 이 사람의 개인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면 솔로홈런이었겠죠. 그래도 홈런 친건 친거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22/08/19 12:55
수정 아이콘
일반인하곤 투자부담이 다를 수 밖에 없어서 비교가 어렵습니다.

가족, 친구가 혼쾌히 빌려줄 수 있는 액수에 대해 가지는 인식하고 부담이 영끌 투자는 커녕 허리띠를 졸라맨 투자보다 높을 가능성은 낮으니까요....
더파이팅
22/08/19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닐걸요..100억 부자에게 1,2억 정도 해야 투자 부담이 없는 것이지 ... 330억이 투자 부담 없으려면 조단위 자산가여야 하지 않을까요?
당장 제가 와이프 한테 코인 할테니 100만원 달라고 해도 정색할 판에요..(제 기준 100만원 없다고 가계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알게 모르게 굉장히 오랜기간 가족이나 친구에게 신뢰도 쌓았을테고...(크고 작은 성과를 보여줬었겠죠.)
나름에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겠죠. 그리고 성과도 냈구요.
저는 결코 가족들이 330억 없는셈 친다고 줬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세금 1,2억도 아깝고 증여세 아까워서 아둥바둥 하는 부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330억을 우습게 보나요.. 땅 파서 석유 나오는 집 아니고서야 330억 우습게 볼 집이 전세계에 몇이나 있습니까.
이 집안이 정말 상상 이상의 거물가문이라서 330억은 한끼 식사 정도다 하는 집안이면.. 제가 틀렸다고 인정 하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8/19 13:31
수정 아이콘
친지한테 330억중 대부분을 빌려서 밈주식에 넣었다는것, 제약회사 경영자 출신 삼촌, 재학중 헤지펀드 인턴 경력, 유명 투자자랑 논문 정도가 기사에 알려진 정보라서 정말 집이 조단위 자산가일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내배는굉장해
22/08/19 12:1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도 1400억 부자의 자수성가 스토리 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죠.
더파이팅
22/08/19 12:14
수정 아이콘
굳이 자수성가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개인의 운일지 실력일지는 모르겠으나 꽤나 우수한 성과를 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배는굉장해
22/08/19 12:29
수정 아이콘
우수한 성과는 맞습니다. 다만 이 글의 제목인 미국의 20살 대학생이 1400억을 벌게 된 배경이라고 할 때 연상 하게 되는 이야기 하곤 좀...
더파이팅
22/08/19 12:33
수정 아이콘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저는 그저 금수저 330억 이런걸 떠나서 결코 쉽지 않은 선택과 훌륭한 결과를 낸 건 맞으니 금수저라는 프레임으로 가시적인 성과 마저도 덮어버리는 건 아쉽다는 입장입니다.
록타이트
22/08/19 13:11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합니다.
우울한구름
22/08/19 17:53
수정 아이콘
저게 밈주식이라 반응이 더 그닥인 것 같습니다. 밈이 될걸 예측했거나 밈을 이끌었으면 모를까 기사 내용으로는 그것도 아니니까요.
AaronJudge99
22/08/19 19:09
수정 아이콘
4배를 불렸다? 진짜 대단한거죠

근데 일단 330억을 턱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왠지모르게 웃기네요 크크
사업드래군
22/08/19 12:31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 사업체를 인수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주가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이라 저점에 들어가서 3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은 건 능력 맞긴 하네요.
330만원을 투자해서 1400만원에 팔고 나온것과 똑같은 거고, 오히려 액수가 커지면 더 어려워지는데 330억으로 말아먹는 다른 부자2세들보다 낫네요.
아케이드
22/08/19 12:53
수정 아이콘
330억을 1400억으로 불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너무들 과소평가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소독용 에탄올
22/08/19 12:56
수정 아이콘
기사가 미국 부자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다 였다면 반응이 달랐을 수도..,
우울한구름
22/08/19 17:55
수정 아이콘
저게 밈주식이라서 아닐까요? 기사 내용으로는 그냥 운이 아주 좋았어요 수준이라서요.
AaronJudge99
22/08/19 19:10
수정 아이콘
하긴 그래요
버핏처럼 이 주식은 나중에 10루타 20루타 칠거다!! 하고 산게 아니라
재밌다 사보자 크크 하고 샀다가 오잉 4배 불었네? 에 더 가까운 케이스..니까요
퀀텀리프
22/08/19 13:28
수정 아이콘
몇년후 다 날렸다는 기사 나올듯
22/08/19 14:01
수정 아이콘
단타든 장투든 4배 이상 못 벌었으면 저 분보다 실력이 딸리는 건 맞죠.
특히 큰 돈으로 4배 불리긴 더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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