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13 19:40
문맥을 보아하니 전민희 작가님의 독백이신듯 한데...
당시에는 온라인 연재라서 특출난 지각생들 빼면 페이스가 비슷비슷했습니다. 이 분야 레전드 이영도 작가님은 항상 페이스가 똑같았죠. 매일 일정 분량 꾸준히 올리다가 한 챕터 끝나면 잠깐 휴재, 그리고 다시 재연재.
22/08/13 20:24
그... 작가 후기라는 게 SNS나 팬카페에 올리는 글이랑은 또 느낌이 다를겁니다.
20여년 전에 하이텔 시리얼 게시판에서.... 이영도 작가가 글을 올리는 시각이 보통 새벽 두 시?쯤이었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이 그때까지 기다리거나 그 시간에 일어나서 글 보고 자러가곤 했는데 늦게 올라오거나 안 올라오면 한숨이... 챕터 끝나고 다음 챕터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죠. 오늘은 올라올까.. .하면서. 그래서 당시 이영도 작가 별명이 네크로멘서였어요. 새벽에 사람들을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든다고. 그리고 연재 글 말미에 짤막하게 글을 적거나 아주 가끔 오묘한?글도 올라왔거든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작가 후기만 모아놓은 것도 아마 어디 있을거에요.(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08498 여기 있네요. 피마새 연재할 때쯤이네요.) 근데 그게 연재된 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또 바뀌거나 없어지는는 경우도 있었을거에요. 그러니까 올라오자마자 읽어야 된다는 조바심도 있었어요.(연재작품 말고 그 말미에 붙는 후기 읽으려고요)
22/08/13 19:46
군대서 세월의 돌...은 다 봤었는데... 군대니까 본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 취향은 아니었어서... 전민희 작가꺼는 이후에도 본 게 없기도 하고.
22/08/13 19:51
세월의돌 작가후기 보니까 20년전 pc통신세대 감성 때문에 싱숭생숭해지더군요. 작가포함 그당시 젊은이들이 이제 40대 50대...
22/08/13 20:03
아룬드 연대기니 뭐니 하지 말고 그냥 세월의 돌로 닫아버리지 괜히 판은 키우고 처리를 안해서...그래도 전민희 작가는 글을 쓰는데 마틴 할배는 글을 쓰는건지 사족만 내고 뭐하는지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