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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14:37
뭔가 사장이 누군가에게 푸념하듯 "문 닫아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다" 라고 한 것을 "상황이 안 좋아서 곧 닫을 것이다" 라는 걸로 이해했다든지...
22/08/08 14:39
코로나 때 악착 같이 버텼던 카페들이 줄줄이 폐업하길레 왜 그렇게 잘 버티고 왜 폐업하냐도 지인에게 물어보니 코로나때 나갔으면 권리금 못 받고 나가는 거였는데 이젠 나가면 권리금 돌려 받을 수 있다며 거리두기 제한 풀리자마자 카페를 접더군요. 그리고 제한 풀리니 근처에 카페들이 오히려 더 많이 생기고 근처에 아메리카노가 1500원에다가 죄다 팔아버리니까...
100잔 팔아도 남는 게 별로 없어 꾸준히 적자를 보고 카페를 접는다는데 원래 고깃집하다가 망해서 카페했는데 이것도 망하니까 참 안타깝더군요.
22/08/08 14:49
신도시 단독주택용지 앞에 살아서 자주가는데 뭐가 생기는지 보면
젤처음엔 부동산이 많이 들어왔다가 지금은 카페 or 덴트 디테일샵 or 미용실 or 네일샵 대충 이정도로 생기더라구요 저중 카페가 정말로 우후죽순 자리만 나면 생기는데 저런데 생겨서 누가오지? 싶은 곳까지 생깁니다 보고있으면 남는게 있을까 싶습니다
22/08/08 14:56
저도 카페 접을 각 보고 있습니다.
장사가 안되는건 아닌데 애매해서 돈도 애매하게 못벌고 좀 돈 더 버는 걸 찾아야겠더라고요. 카페는 다음에 돈 남아돌면 다시 해볼려구요. 저가카페 시장의 치킨게임이 카페시장 다 망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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