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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04:48
그렇죠. 지금 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게 주간지로 나왔기 때문에 매주 오공 언제올지 기다렸고, 애간장타게 아직도 안왔냐를 반복해야 했죠.
22/08/03 06:47
(수정됨) 드래곤볼 역대 빌런 중 가장 압도적인 벽을 느끼게 한 건 내퍼라고 생각합니다.
구 피콜로 패거리에게 동료들이 죽긴 했어도 그리 절망적이진 않았는데, 내퍼에겐 말 그대로 양학당하며 당시 기준으론 충격적이던 신체절단까지 나오며 죄다 줄줄이 죽어나간지라...
22/08/03 08:03
나이먹고 다시봤더니 내퍼와의 전투는 긴장감 가득인데
베지터와의 전투는 좀 숭할정도로 지루하더라고요 좋게말해 반전의 반전이지 연출이 많이 각색된 드래곤볼Z카이로 봐도 3화에걸쳐 싸움만합니다 늦어도 원기옥썻을때 깔끔하게 이겼다면 싸움이 살짝 지루해질때쯤 끝나지않았을까.. 대충싸움의 흐름만 기억해봐도 계왕권2배 > 베지터의 기폭발 > 계왕권3배 > 갤리크포 > 계왕권4배 > 인공달 거대원숭이 > 야지로베가 꼬리자름 > 원기옥 > 오반의 거대원숭이 애국가도 4절까지밖에 안한다는 여자친구의 발언과 함께 1화부터 함께보던 드래곤볼 정주행은 베지터와의 싸움을 보던중 끝났습니다. 진짜는 프리더편인데..
22/08/03 10:49
야무치가 죽는게 진짜 충격적이었어요. 상황, 죽은 후 자세까지..
거기다 천진반은 팔 날아가지, 차오즈 자폭하지, 천진반 자폭에 피콜로 희생까지 그 후 베지터랑 싸울때 대기가 흔들리는 분위기 하며, 원기옥 반사했을때 표현하며 안본지 20년 넘은거 같은데 만화가 얼마나 인상적이었으면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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