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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4 11:49
네이머 나온다길래 기대했는데
네이머를 히어로로 만들기보단 남미문화 쇼케이스로 만든 느낌이라 영 맘에 안 듭니다 슈리가 블팬 한다는 말이 있던데, 여자 블팬이라도 인간적으로 키는 170 넘어야지.....
22/07/24 12:01
남미문화 반영한 건 좋은데
와칸다 복장 디자인처럼 "와! 아프리카! 와! 멋있어!" 보다는 "남미! 존나게 남미! XX 남미!" 하는 느낌이라....
22/07/24 13:09
22분 전에 올라온 영상 길이가 2분 22초? 이거 완전...
근데 역설적으로 부제 와칸다 포에버를 완성시킨 느낌이 드네요.
22/07/24 13:20
근데 영화를 찍다가 노선이 변경 된건지 기획 단계에서 배우가 사망한건지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솔직히 메인 주인공이 갑자기 죽어서 흥미가 너무 떨어짐 + 최근 마블 영화 상태 고려하니 흥미가 많이 식던데…
22/07/24 13:26
제가 알기론, 블랙팬서 캐스팅 당시부터 암 투병중인 것을 밝힌 상태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염두해 둔 상황의 시나리오로 보는게 맞겠죠.
22/07/24 14:14
1편 제작 당시에는 스튜디오에서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이언맨도 캡틴 아메리카도 없는 페이즈4 이후에는 어벤져스 내에서 블랙 팬서의 비중이 더 커질 예정이었는데, 계획이 많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22/07/24 17:22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2016년부터 투병 중이었기에, 투병 중이란 사실을 알려줬다고 봤었는데;;
지금보니 엔드게임 이후에 알려 줬다는 얘기였네요. 원래는 캡틴의 후임으로 리더를 맡기려던 계획이었던 것 같구요 ㅠㅠ
22/07/24 17:23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만약 좀 더 일찍 알려졌다면… 말씀하신 것과 같이 킬몽거를 주연으로 변경하는 시나리오로 갔을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22/07/24 13:45
묘한 느낌의 영화네요.
흑인들을 위한 진수성찬이라고 보이네요. 그런데, 개연성도 없고 현실에도 없는 와칸다 보다는 이디오피아가 더 흑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나라가 아닌가 싶네요.
22/07/24 14:20
코믹스를 기반으로 한 히어로 무비의 예고편 글에 개연성을 찾고 현실 세계의 국가와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설령 흑인들의 자존심 고양에 에티오피아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업 영화사더러 에티오피아 다큐멘터리라도 찍으라는건지...
22/07/24 15:38
블랙팬서 미국 흑표당을 연상하게 만드는 단어이죠. 와칸다는 정말 대단한 나라이고요.
그래서 블랙팬서는 미국 흑인들을 위한 자위 영화라고 봅니다. 돈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상업영화로서 당연한 것이고요. 그런데, 흑인이 아닌 아시아 사람인 제가 굳이 흑인 자위영화를 볼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22/07/24 17:46
궁예까지 갈 필요는 없지요.
그냥, 영화가 별로라는 제 반응은 첫 댓글에서도 알 수 있지요. 댓글에 궁예까지 끌어온 Starlord 님의 의도는 성공했습니다. 감정의 컨트롤에 조금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다른 글 들에 대해 Starlord 님의 의도가 관철되기를 바랍니다.
22/07/24 18:39
그렇게 비꼬실게 아니라 다음부터 선생님께서 글 작성 해주실때 읽는 사람이 온전히 그 의도를 알 수 있게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묘한 느낌의 영화네요. 흑인들을 위한 진수성찬이라고 보이네요. 그런데, 개연성도 없고 현실에도 없는 와칸다 보다는 이디오피아가 더 흑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나라가 아닌가 싶네요. 이 댓글에서 그런데, 흑인이 아닌 아시아 사람인 제가 굳이 흑인 자위영화를 볼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이 의도를 도출하는게 불가능하니까요 그래서 BTS님이 댓글을 그렇게 쓰신거겠죠?
22/07/24 16:59
잠깐 동안, 감정 컨트롤이 되지 않아서, 폰독수리님의 댓글에 댓글을 남발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모두 삭제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런 가벼운 정도의 부정적인 반응도 , 이렇게 시니컬하게 반응하는 폰독수리님이, 제 댓글을 가벼이 지나치지 않고 기어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22/07/24 16:52
사실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밥말리(다른사람 버전이긴하지만)의 no woman no cry로 시작해서 켄드릭라마의 be alright으로 끝나는 배경음악만 해도 그야말로 흑인들의 자존감을 제대로 채워주는 것 같거든요 우리나라로 치면 아이유나 송가인이 부르는 아리랑으로 시작해서 BTS의 mic drop 으로 끝난 느낌이거든요 이러면 우리끼리도 그러잖아요 이거 국뽕 치사량인데?
22/07/24 16:54
우리나라 버전으로 치면
홍길동 or 전우치에 배경음악을 아이유나 송가인이 부르는 아리랑으로 시작해서 BTS의 mic drop 으로 끝내는 건데... 이러면 우리나라에서도 댓글 테러당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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