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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16:16
자꾸 진입장벽을 쌓으려고 하네요. 완다비전 안 보고 세 줄 요약만 확인하고 닥스2 봤는데 큰 무리는 없었는데, 그 정도 수준의 연계로 그쳤으면 좋겠네요.
22/07/18 16:19
다른분들 재미있다던 문나이트도 주인공 다중인격에 보다가 하차하고 이번 미즈마블은 주인공 연기도 별로고 액션도 별로고...
디즈니 플러스 구독 유지가 의미가 있는건가 생각이 많아집니다.
22/07/18 16:21
이거 관련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엄청 글 올라오는데 기사 내용 읽어보면 로키 드라마에 캉이 나오고 앤트맨에서 캉이 등장하니 로키 드라마를 봐야 한다인데 글쎄요... 약스포긴 한데 아마 두 캐릭터는 이름이랑 배우만 같고 아에 다른 성격의 캐릭터일거라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뭐 그런거 까지 읽으면서 마블까는거 보다는 하나의 밈화 되서 커뮤니티에서 마블까는 경우가 더 많아보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로키 드라마는 저가 생각하기에 잘만든 마블 드라마 2개 꼽으라면 문나이트랑 같이 꼽을 드라마라 한번 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22/07/18 16:21
처음에는 "저걸 어떻게 다 봐?" 라고 생각했는데
유튜브 영화/드라마 소개 영상 보고서 보니까 볼만하더라구요. 전 이렇게 따라가 볼 생각입니다...
22/07/18 16:34
닥스-완다도 결국 드라마 안 봐도 되는 수준의 연계였죠. 마블의 진짜 문제는 재미가 없어진다는 거...연계가 심해진다쳐도 재미만 있으면 된다 봅니다.
22/07/18 16:41
딱히 연계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작품이 재밌으면 되는거고
로키가 뭐 엄청 중요하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한두줄 요약 가능하고 그냥 이제부터 멀티버스로 막 만들겠다 선전포고한거랑 다를바도 없는데 너무 오버해서 손사래치는거 같아요 최근작들의 문제는 그냥 재미가 덜한거죠
22/07/18 16:46
연계하는건 아무 상관없고 서순 문제가 심각해요. 성공의 시작이 플러스가 아니라 영화였던 걸 감안하면,
영화가 재밌어서 드라마가 궁금함 -> 플러스 가입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듬 이게 맞는데, 드라마까지 다 보고와야 평작 -> 가볍게 보던 사람들은 그냥 포기함 << 지금은 이렇게 가고 있죠. 플러스를 인질로 잡을거면 납치해서 협박을 해서 뜯어내야지 다단계 권유식으로 영업하면 안 사고 맙니다. 오히려 드라마가 무난하고 영화가 심각한 단계라 주체가 잘못되고 있어요.
22/07/18 16:51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는게 드라마는 미즈마블 정도 빼면 꽤 퀄 괜찮거든요. 당장 올해 나온 문나이트도 호평 많이 받았고요. 근데 정작 중요한 영화쪽에서 영 아쉬워요. 방향성이 안잡히는 느낌이 듭니다. 앤트맨3에서 그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아닐지가 꽤 중요하지 않을까...
22/07/18 16:53
드라마가 매력적이지 않아요... 보고싶어도 1/2화에서 하차하게 되니까 그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드라마니까 매화가 매력적일수야 당연히 없는데... 하아
22/07/18 17:02
엔드게임에서 모든 걸 쏟아내고 끝났는데, 거기서 다시 구질구질 이어가니까 재미가 없어요.
마치 삼국지 게임하는데 천하통일 엔딩 다 보고 계속 플레이하기 눌러서 하는 기분이랄까...
22/07/18 17:17
아는 사람들은 아는만큼 보이니까 즐겁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야 세부 설정 별 관심 없이 대충 영화 내 줄거리 따라가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데 무슨 게임 아이템 스킬 테크트리 타듯이 문화 컨텐츠를 즐기기 위한 최적화된 길을 찾고 그게 과한지 아닌지 논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22/07/18 19:35
미즈마블도 언제 캡마 나오려나 하는 궁금증으로 그냥 끝까지 봤습니다. 재미있었단 말은 못하지만 매주 수요일을 기다리며 기대하게 해줬죠. 물론 내용적으론 하나도 기대 안됐고 단지 캐럴 댄버스만 기다림.
22/07/18 17:41
게임으로 비유하면 보통 요즘 게임들은 구석구석 모든 컨텐츠 다 찾고 해결하지 않아도 엔딩을 볼 수 있게 난이도가 설정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좀 수고를 들이면 캐릭터가 확실히 더 강해지는 경우가 많죠. 그냥 메인 스토리 위주로 다 즐기면 그걸로 된 거냐, 서브 컨텐츠까지 끝을 봐야 제대로 깬 느낌이 드느냐 이건 성향에 따라 갈립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한 게임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만큼 하면 되는 건데, 마블은 그게 아닙니다. 위쳐3를 하려면 위쳐1,2를 해봐야 하나요? 이런 정도를 넘어서서 위쳐3를 하려면 위쳐 소설을 봐야 하나요? 여기까지 가고 있죠. 안 봐도 큰 지장 없는 건 맞지만 어쨌건 다 본 사람보다 재미를 느낄 포인트가 적어진다는 건 확실하죠. 사람 성향에 따라 '그게 뭐?' 할 순 있는데 다른 사람 이야기 할 것 없이 '나'를 기준으로 하면 명확합니다. 내 성향에 어쨌건 간에 정보를 알면 더 재밌게 볼 수 있고 모르면 덜 재밌게 되죠.
22/07/18 19:44
아니 재미가 있게 만드라고....
재미가 없는데 깊은 세계관 이 지R이면 누가... 닥스 영화 보러갔는데 완다쑈에 무슨 아메리카인가 하는 게 왔다갔다하는 것만 봤다고... 의미는 우리가 알아서 찾을테니 걍 너네는 개쩌는 재미만 달라고... 주성치 고간을 발로 짓이기는 장면이 화면에 나오는데 그게 손오공이 원숭이가 아니고 손오공 부하들이 산적인게 대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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