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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 13:5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5950
해당 내용 기사입니다. 웨이보를 막으니깐 트위터에 영상 올리면서 퍼나르고 있다고 하죠
22/07/12 13:57
1. 채권 부도나게 생겼으니 예금주들이 돈 인출하려 함
2. 은행에서 시스템 점검 드립치면서 지급 미룸 3. 예금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난리치기 시작하면 통제가 안되니 님 코로나니까 격리 고고 시전 (실제로는 코로나 걸린 적 없음) 말씀해주신 내용이 맞는 모양새네요. 대국의 기상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22/07/12 14:54
본문에선 중국채권이라고 되어있지만, 기사에선 채권 이야기는 없습니다.
지방은행 4곳에서 예금 인출 중지했을 뿐이에요. 추측해보면 지방 은행 예금 인출 중지로 그냥 찌라시 본문을 만든 걸로 보입니다.
22/07/12 14:12
본문 요약과 링크주신 기사내용에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본문에는 연 10%의 고금리로 자금유치했다고 되어 있는데 링크주신 기사에는 4%대 금리라고 되어 있고 지급불능에 빠진것과 그 이유가 자금을 빼돌린것 그리고 그에 대한 시위를 과격하게 진압하고 있다는것 까지는 기사에도 있는데요 러시아와 중국채권 35조 이야기는 다른 기사에 있는건가요?
22/07/12 14:37
(수정됨) 말이 안되는게 투자자들이 중국채권 35조를 팔았다면 중국 채권 yield가 크게 변해야 할텐데 차트상엔 그런 흔적이 없어요.
그리고 중국이 러시아에 돈을 빌려줘서 중국 채권에 신뢰가 떨어졌다는 건 더 말이 안되는 게, 러시아가 제재로 경제가 흔들리지만 그래도 외화는 여전히 많고 중국과의 거래나 무역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설령 러시아에 돈을 어느정도 빌려줬다 하더라도 그 정도로 중국 채권의 신뢰가 떨어질만큼 중국 경제가 막장도 아니고요. 기사를 읽어보니 전혀 다른 내용이네요. 그냥 지방 은행 4개에서 예금 지급 중지 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원인은 아직 불투명한가 보네요.
22/07/12 14:46
여기서 말하는 채권이
정부발행 채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처럼 수신 및 대출 위주의 은행이 아니고 투자은행 성격의 은행일 가능성이 크다 보이네요.
22/07/12 14:50
기사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투자은행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예금을 인출못해서 항의하러 갔고요. 은행에 무슨 문제가 생겨 예금 인출이 막혔을 수는 있겠지만, 그거랑 본문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고요. 본문은 그냥 소설 수준도 안되는 찌라시에요.
22/07/12 14:55
그게 사채라고 해도 투자자들이 35조치 채권을 팔았다고 은행이 지급중지 될 이유는 없죠.
채권이라는건 만기가 정해져 있고 만기가 돌아와야 상환하거나 연장하는 거잖아요. 즉, 채권땜에 문제가 생기는건 채권 만기가 되었는데 연장도 못하고 상환도 못해서 지급불능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인데 이건 투자자들이 35조 판게 문제가 아니고 사채 발행 은행 경영 부실이 문제에요.
22/07/12 14:59
그렇죠. 채권을 팔았을 때 문제가 되는 건 일드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추가 채권발행이 어려워지거나,
국가간의 거래일 경우 자금 유출이나 환율과 연결되어서 어려워질뿐, 누가 채권을 팔았다는 행위 자체로 문제가 된다는 건 전혀 말이 안되죠. 찌라시를 만들어도 기본 금융지식도 없는 사람이 만든 듯 보이네요.
22/07/12 15:02
어제 완다 어쩌구저쩌구 찌라시 가져온 것도 님이었는데, 이 건도 영 찌라시 같네요.
퍼 오더라도 조금만 확인해보고 퍼 오면 안될까요?
22/07/12 15:03
그냥 농촌지방 군소 은행들이 높은 금리로 예금 끌어다가 돈장난하다가 빵꾸나서 난리난 상황인거 같아요. 러시아 어쩌고 하는건 애초에 상관도 없는 얘기고 결국은 그 예금들 가지고 투자장난하다 날렸을테니 예금주들이 손해보고 말거나 뭐 정부에서 어느정도 보상해주고 사태를 진정시키겠죠. 당사자들은 당연히 잡아들일것이고.....
22/07/13 01:04
7조면 중국 사이즈에 비하면 작은 돈이라... 중국 전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건 1도 없을거같고 그냥 대륙의 기상으로 넘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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