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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11 20:56:17
Name Red Key
출처 유튜브
Link #2 https://youtu.be/56mkxlNXmvs
Subject [기타] [공포일지도?] 공포 시위


영상 요약

1. 마을 근처 산중 커브길 수목에 피묻은 마네킹, 형형색색 천 설치
2. 마을 주민들 공포와 악몽 호소
3. 사연인즉 땅주인이 해당 위치에 관광농원 건축 허가 신청 했는데
4. 지자체에서 난공사 및 경관 해침 이유로 허가 거절. Period!
5. 땅주인 근처에 펜션 다 짓는데 왜 허가 안내주냐 항의가 먹히지 않자 옥외 귀신의 집 설치
6. 주민들 경찰과 지자체에 철거 요청
7. 사유지라 방법 없음

왜 행정 소송 안하고..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돈도 답도 없다 느꼈는지 마을 주민을 인질로 삼는듯 합니다.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 넣으면 지자체에서 부담을 느낄꺼라 생각한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순리대로 해야지 초행길인 사람이 밤에 커브길 돌자말자 저런거 있어 놀라면 사고 나겠고만 저런 짓을 와이고.
인터뷰 보니까 말투가 외지인 같은데 그건 확실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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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22/07/11 20:59
수정 아이콘
만약에 저러다가 인명사고나거나 차량사고나면 저 땅주인은 책임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단비아빠
22/07/11 21:00
수정 아이콘
의외의 관광명소가 될지도?
22/07/11 21:02
수정 아이콘
유튜버: 군침싹
시무룩
22/07/12 08:27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뉴스 보자마자 '젊은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가겠는데?' 싶더라구요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미신이라던지 그런거 믿는 비율이 더 높을테니 꺼려진다고 안가시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경주 놀러가는김에 뉴스 나온 명소 보러가자 하면서 의외의 관광을...
포프의대모험
22/07/11 21:03
수정 아이콘
지자체 허가라는게 코에걸면 코걸이가 되는경우가 많으니... 법에 테두리 안에서 개싸움 해보자는 땅주인 심정도 이해는 가네요.
겨울쵸코
22/07/12 02: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역 주민을 인질로 삼고 저짓을 하는 데도 이해가 된다? 이해심이 대단하시네요.
Foxwhite
22/07/11 21:15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오는 민원들이 보면 보통 주민들끼리 싸우고 상대를 엿멕일라고 민원넣는경우들이 굉장히 많아요.

순리는 옛날말이고 요즘엔 민원인들이 법이랑 지침찾아서 왜 법대로 안하냐고 갖고오는 실정이라 국가나 지자체는 당연히 법이나 지침대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사유지면 뭐 애초에 지 땅에 지가 마네킹 세우겠다는데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 방법없죠
22/07/11 21:16
수정 아이콘
보배드림에 흉물 설치 당사자가 상수원에 전 공무원이 개입해서 불법 펜션 허가를 내줬다고 항의한다는 식으로 글을 올리는 걸 몇번 봤었는데 결국 제 욕심 챙기기였군요. 에휴..
펭귄방패
22/07/11 21:31
수정 아이콘
정말 부당한 상황인지 따져봐야지만 설치자의 주장이 맞고 스스로 생각해서 이 방법 밖에 없다면 이해는 가네요. 옳은 방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법입니다. 그게 옳다는건 아니지만.. 결국 주민들만 피해보겠군요.
HA클러스터
22/07/11 21:36
수정 아이콘
영국이었던가... 자기 집개축 하려는거 주민들이 주변 경관 해친다고 반대하니까 수십년간 나무심어서 경관을 막아서 복수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2/07/11 23:02
수정 아이콘
군자의 복수로군요
HA클러스터
22/07/12 00:36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맞습니다
macaulay
22/07/11 22:45
수정 아이콘
얼마전 고등학교 뒤 대모산에 걸어놓은 것들과 이유도 생김새도 비슷하네요
22/07/12 01:51
수정 아이콘
바로옆에 인근한(인근도 아니고 그냥 붙어있는) 땅에는 허가해줘놓고 이땅은 난개발을 우려해서 안한다고 하면 뭔 개소리지 하겠는데요
워낙 찰나간에 지나갔지만 3개월 차이로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는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네요
겨울쵸코
22/07/12 02:02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먼저 신청했음에도 그 사람만 되었다면 이해가 갑니다만, 본인이 한발 늦었다면 어쩔수 없는 거죠. 난개발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겠지만, 한개 허가와 두개 허가는 다른 이야기죠.

그리고 저 사람이 보배 드림에 쓴 대로 공무원 비리가 있으면 증거를 갖고 기자를 찾아가던가 소송을 걸던가 해야죠. 어차피 본인도 말만 할뿐 증거는 없고.... 증거가 없으니 저따위로 합니다만, 결국 저건 그냥 주민들을 인질로 삼고 자기가 원하는 걸 얻으려는 더러운 행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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