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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11 16:10:18
Name VictoryFood
File #1 Screenshot_20220711_160802_Messages.jpg (266.9 KB), Download : 38
출처 문자메세지
Subject [기타] 빚내서 주식하신분들 포기마세요


지금은 사용하지 읺는 신한투자에서 반대매매(마진콜) 유예해준다는 문자가 왔네요.
얼마나 물린 분들이 많았으면 이런 문자까지 오나요.
포기하지 말고 힘냅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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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22/07/11 16:12
수정 아이콘
저거 스탁론 아직도 잘 돌아가나보네요.
로스컷 기준도 130%인거보니 많이 높아진거 같고, 아 생각해보니 예전엔 상하한 기준이 15%였으니 높아질 법 하네요
이쥴레이
22/07/11 16:14
수정 아이콘
평소 조금씩 사던 주식이 좀 많이 하락해서.. 지금이다하고.. 물좀 타야지 하고 증권계좌로 이체 할려고 했는 OTP를 안가져왔더라고요.
그래서 계좌이체 못해서 못 샀는데.. 지금보니 살려는 가격보다 더 떨어져서... 다행이라고 해야될지..

하지만 내일 사겠죠. 흑흑... 모두 힘냅시다.
갑의횡포
22/07/11 16:19
수정 아이콘
상한가 3번 먹어야 탈출 가능한 종목이 있는데.... 크크 믿음이 없어서 물도 못탐. 믿은 놈은 물타다가 더 내려가는 중
김유라
22/07/11 16:19
수정 아이콘
신용땡기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다는걸 이제 알았습니다 크크

빚투한다는거 다 드립인줄 알았는데... 진짜였어
22/07/11 16:26
수정 아이콘
가계부채가 1800조인데 정말 많죠.
-안군-
22/07/11 16:28
수정 아이콘
사업이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를 해서 돈을 번다는건 빚을 내서 하는게 기본이고,
지난 몇년간은 사업을 하는 것보다 주식 등에 투자를 하는 쪽이 수익이 더 좋았으니 당연한 일인거죠.
22/07/11 17:40
수정 아이콘
사업이나 부동산에 비해 주식은 좀 레버리지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죠 실제로 크기도 하고
-안군-
22/07/11 16:20
수정 아이콘
너무 급락해버리면 자기들도 감당하기 힘들거나, 아직 반대매매 안걸린 사람들까지도 도미노가 일어날것 같으니까 저러는 것 같긴 한데...
Foxwhite
22/07/11 16:46
수정 아이콘
도미노 한번 일어나면 뭐... 줄도산이죠
22/07/11 16:4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금융당국이 풀어주라고 해서 하는 거에 가깝습니다.
엄밀히 보면 담보비율 떨어질수록 위험한건 증권사들이거든요.
시장이 좋을때야 담보비율 낮추면 고객들을 끌어올 수 있어 좋은건데 지금같은 장에서 담보비율 낮추는 거는 증권사에게 메리트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22/07/11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 빚으로 한 것이 아닌데요.
성큼걸이
22/07/11 16:50
수정 아이콘
주식은 무조건 몇년 묵혀도 괜찮은 여유돈으로만.
빚내서 운좋게 따더라도 그건 장기적으로는 비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2/07/11 16:51
수정 아이콘
담보비율 낮춰주는건 지금 같이 어려운 시장에서는 증권사에게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지점 pb들이 받는 민원은 줄어들지는 모르겠으나 회사차원의 수익성과 위험성을 고려하면 담보비율 낮추는게 더 위험하죠.

이번 인하 조치는 장이 너무 흔들리니 금융당국에서 조금 사정봐줘라라고 지시한 사항에 가깝죠
도라지
22/07/11 16:5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 공매도 유혹이 확 옵니다.
그래도 쫄보라 안하긴 하겠지만요 크크크
던져진
22/07/11 17:07
수정 아이콘
이게 맞나? 더 떨어지면 어쩔라고.
22/07/11 17:08
수정 아이콘
신용은 정말 위험합니다.
MissNothing
22/07/11 17:12
수정 아이콘
저정도 늘려줘봐야 변하는거 없을 것 같은데
22/07/11 17:30
수정 아이콘
저거 유예가 더 위험한 겁니다. 담보율 140%면 원금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원금자체가 마이너스통장이나 다른데서 빌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저기서 반대매매 당해도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질 수 있어요....

근데 스탁론처럼 담보율 120%거나 이런 상황이되면 미증시가 급락해서 담날에 때려맞고 아침에 일어나면 담보율이 90%이렇게 되서 순식간에 원금도 다 날라가고 빚쟁이가 됩니다.
이건 대선테마주에도 자주 나오는데 대선테마주는 대선 끝나고 쩜하가서 반대매매가 팔리지 않아서 담날에도 쩜하라 빚쟁가 되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반대매매 유예는 오히려 독이되고 위험합니다.

차라리 신용반대매매 유예 안하고 떨어질 사람들은 떨어져야지 담보유예 해주다가는 원금도 다 날라가고 빚쟁이되고 담보율이 더 낮아져서 그걸 또 돈 빌려서 채워넣다가는 한 번 깡통으로 선물옵션처럼 다 날라갑니다.
난할수있다
22/07/11 17:48
수정 아이콘
근데 1금융권 마이너스 통장/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정말 무리없는 선에서 대출받아서 투자하면 하락장에서 많이 빛을 보지 않나요?
(장기투자 기준, 수량을 모아가야하는 투자기준)

왜 굳이 반대매매 리스크를 지면서 빚을 져야하는지...
대출을 할거면 1금융권에서 진행해서 투자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antidote
22/07/11 19:08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압박해서 하는거면 나중에 한방에 줄파산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고리대금업이니 하는 욕이나 비아냥을 들어먹을지언정 미수매매에 마진콜 거는게 마냥 안좋다거나 불법이라고 할수는 없는건데...
저랬다가 주가 더 떨어지면 증권사들만 손실나죠.
산딸기먹자
22/07/11 20:43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빚내서 주식이나 부동산하지 말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는데...
야크모
22/07/12 08:43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빚없이 사는 사람을 손에 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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