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7/11 01:35:38
Name 캐로
File #1 오소부코.jpg (521.4 KB), Download : 29
출처 핸드폰
Subject [음식] 이모의 일상생활 -오소부코-


피지알에 요리탭이 추가된 기념으로, 중간중간 바빠서 못찍은 사진이 있지만
주방이모의 일상을 담아본 작업일지를 조금 올려볼까 하는데
물론 이러다가 귀찮아지면 바로 다음편부터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오소부코 입니다.

오소부코(ossobuco)는 송아지 뒷다리 정강이 부위에 화이트 와인을 부어 푹 고아낸 찜 요리로 이탈리아 밀라노 지방을 대표하는 요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간단히 말하면 송아지 정강이찜인데, 양식 요리법으로 말하면 브레이징이라 하는 건습식열을 모두 사용하는 복합요리 기법을 말합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급발진을 해버리는데, 설명을 첨가하자면
고기를 조리해준다음 소스+각종야채+향신채들을 채에 국자로 눌러 짜듯이 거른걸 졸여서 소스로 만드는 과정인데 사진이 얼마없네요 ...
메인사진도 한 2년전에 나갔던 사진이라 좀 촌스러운데, 지금은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흐흐

피지알 요리탭 화력이 다시 부활하길 빌며 별거없지만 투척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vigator
22/07/11 02:0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요리한 음식 먹으면 음주운전으로 걸리나요? 궁금궁금....
공원소년
22/07/11 02:09
수정 아이콘
요리에 쓰인 술은 끓으면서 알콜이 다 날아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22/07/11 02:11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 여기에는 극소량의 와인만 들어가서 큰상관 없습니다
다른 조리법중에 와인에 마리네이드하거나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친구들도 사실 시어링 과정에서 고기의 알콜은 빠져나오고
소스를 졸이는 과정에서 알콜은 날아가기 때문에 음주운전에 걸릴정도의 알콜섭취는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2/07/11 02:16
수정 아이콘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사실 적합한 조리법이 아니어서 덜졸인다거나 기타 사정으로 남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그럴경우는 일단 맛부터가 변해버려서 먹어보면 알수있습니다.
들어간 알콜의 향과 맛이 함께 느껴져 고의로 남기는 조리법이 아닌이상 의도하지 않은 이상한 요리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그걸 먹어도 음주운전에 걸릴정도는 아닙니다.
Navigator
22/07/11 02:17
수정 아이콘
아 다 날아가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대부분 아시는데 저만 몰랐다거나 그런것일수도 ... 크크)
맑은강도
22/07/11 08:13
수정 아이콘
https://vitaminjun.tistory.com/m/116

그 굳이 태클걸 생각은 없는데
예전에 승우아빠인가가 실험한 영상이 있었던거 같아서요.
결론은 생각보다 많이 남아 있다. 가 결론이였던거 같습니다.
그 영상을 못찾아서 블로그로만 찾았네요.
뭐 저도 제가 한 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Navigator
22/07/11 11:06
수정 아이콘
띠-용 감사합니다 덜덜
맑은강도
22/07/11 08:15
수정 아이콘
알콜 요리 휘발 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22/07/11 12:51
수정 아이콘
알콜 냄새 다 날아갔을 정도면 취할 정도는...
그 알콜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드셨으면 그냥 술을 드신 거라고 생각하심 되구요 크크크
승우아빠는 알콜 거의 날려야 한다고 어느 순간 부터는 술 좀 쓴다 싶으면 냅다 불을 지펴버리더군요 크크크크
카마인
22/07/11 02:36
수정 아이콘
출처 핸드폰 크크크크
22/07/11 02:40
수정 아이콘
이모의 핸드폰에는 직찍사진이 가득합니다
22/07/11 06:04
수정 아이콘
고기 어느 부위인가요?
마음에평화를
22/07/11 06:04
수정 아이콘
소 정강이..
22/07/11 07:30
수정 아이콘
송아지 정강이입니다
22/07/11 08:19
수정 아이콘
저부분이 우리가 아는 아롱사태를 가로방향으로 손질한건가요?
이모의 요리글 잘 보고있습니다. 넘 맛있어보여서 즐겁네요
22/07/11 13:04
수정 아이콘
정강이를 뼈채로 기계로 슬라이스 해서 나오는 부위입니다
옆에를 얇게 떠서 제거해주고 조각나려하는 고기를
명주실로 감아주면 됩니다
꿈트리
22/07/11 09:15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해먹는 음식이었군요.
예전에 구워먹으려고 샀다가 질겨서 다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22/07/11 15:26
수정 아이콘
저 고기를 싸고있는 막과 스킨이 질겨서 그냥 구워먹기는 좀 그렇습니다.
저희 셰프할부지는 가끔 제가 손질해둔거 가져가서 사시미처럼 자르고 토치나 오븐으로 겉만 살짝 익혀서 안주로 드십니다 크크
o o (175.223)
22/07/11 09:18
수정 아이콘
꼬리인가 했더니 정강이군요
디쿠아스점안액
22/07/11 10:36
수정 아이콘
저도 꼬리인줄...
어쨌거나 맛있겠네요
삼화야젠지야
22/07/11 09:47
수정 아이콘
아침에 위가 쪼그라든 상태에서도 위꼴을 당할 수 있다니...!
니가커서된게나다
22/07/11 11:23
수정 아이콘
엄마 집이 어디야? 빨리 알려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8319 [음식] 제목은 스팸 구이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직접 만든 [19] 42년모솔탈출한다10793 22/07/17 10793
458247 [음식] 육식맨의 카이막 탐방기 [6] 된장까스10230 22/07/16 10230
458042 [음식] 이모의 일상생활 -아이스바인- [18] 캐로7130 22/07/13 7130
458027 [음식] 일반인과 대식가를 나누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 [90] 묻고 더블로 가!12241 22/07/13 12241
457911 [음식] 할줄아는건 [9] 무더니6518 22/07/11 6518
457894 [음식] 때깔 고운 칠리깐쇼새우 입니다. [17] NT_rANDom8213 22/07/11 8213
457887 [음식] 이모의 일상생활 -오소부코- [22] 캐로7193 22/07/11 7193
457752 [음식] 회사 급식이모 지원합니다 [21] 캐로9255 22/07/09 9255
457699 [음식] 크로플!! [31] 진돗개6932 22/07/08 6932
457590 [음식] 설악은 선선 합니다. [41] 영혼의공원9719 22/07/06 9719
457527 [음식] 전과 희망 신청 [22] 판을흔들어라8624 22/07/05 8624
457521 [음식] 다음 중 가장 좋아하는 가성비 甲 음식은? [47] 묻고 더블로 가!7632 22/07/05 7632
457506 [음식] 한 주의 시작을 여는 크로아상 [20] 진돗개8396 22/07/05 8396
457444 [음식] 계절학기 수강생입니다. [6] Tiny5536 22/07/04 5536
457414 [음식] 대전은 비가 옵니다. [21] 영혼의공원9152 22/07/03 9152
457363 [음식] 유아교육과 도전합니다 [10] Azzal6965 22/07/02 6965
457362 [음식] 여름 계절학기 수강생입니다. [6] 고민고밍고5185 22/07/02 5185
457343 [음식] 아들바보학과 차석 노리고 있습니다 [13] 쉬군8309 22/07/02 8309
457341 [음식] 토실대학 근본 학생 이번주 토요일 아침 특식 공개 합니다 [19] 크림샴푸6921 22/07/02 6921
457338 [음식] 검정고시 준비 결과물입니다 [7] roqur7237 22/07/02 7237
457328 [음식] 밸런스가 안 맞는 마제소바 [12] DeglazeYourPan7453 22/07/02 7453
457327 [음식] 검정고시 준비중입니다. [16] 서린언니6551 22/07/02 6551
457326 [음식] 낙제생의 재수강 [34] 판을흔들어라7508 22/07/02 75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