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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6 16:27
저 절체절명의 순간에 한 회를 모두 권준호의 과거회상에 바친 작가의 결단은 아직도 소름돋습니다. 3점슛 하나가 순식간에 6년짜리가 되버리는 연출은 정말이지...
그리고 저 다음회에 58초를 거의 대사 없이 처리한 회차도 정말 좋아합니다.
22/07/06 16:55
h2는 내용은 감동적인데 작가가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주인공들에게 대신 시키는게 너무 심해서 명장면마다 주인공들이 애늙은이가 됨...
키네 장면 정도는 감독한테 시켜도 되는데 여주인공 한테...
22/07/06 16:57
다들 저만큼 열심히 사셨나 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
저는 적당한 자기혐오와 약간의 노력을 가지고 운빨을 기대하는 넘나 보통인이라 그다지..........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22/07/06 18:01
의외로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송태섭 3학년이면 좋은 가드들이 죄다 졸업했거든요.
능남 : 윤대협 포가 말고는 없는데, 원 포지션이 포워드니까... 해남 : 놀랍게도 홍익현 외에는 가드 전멸 상양 : 원래 주전들이 죄다 3학년이라 아무도 없음 북산 : 원래 원톱 진짜로 송태섭이 도내 넘버원 가드...
22/07/06 18:04
권준호가 괴수들 사이에 있으니 쫄려보이는거지, 178이라는 상대적으로 적절한 키에 잘 생긴 외모, 일반인은 확실히 앞서는 피지컬, 공부도 잘 하고... 인생의 승자입니다.
22/07/06 20:44
능남이 유리해보이네요. 윤대협은 서태웅 못지 않게 스스로 올라운더 활약을 할 수 있고, 주변에 팀원들이 힘을 보태주는데,
송태섭의 경우, 2학년이 되는 서태웅 외에 전력이 없으니...
22/07/07 02:24
저 권준호 스토리에 너무 감명받아서
고등학교가면 꼭 농구부에 들어가야지 했는데 입부 테스트날 키 185한테 백다운 치다가 떡블락 당하고 광탈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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