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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30 22:03:11
Name VictoryFood
File #1 Screenshot_20220630_215712_Samsung_Internet.jpg (518.4 KB), Download : 62
출처 나무위키
Subject [텍스트] 예전 왕들이 왜 종기로 힘들어했는지 알 것 같은 날씨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주르륵 흘러서 등을 어디에도 못 대겠는데 씻기도 힘들었던 예전에는 어땠을지 조금이나마 상상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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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22/06/30 22:07
수정 아이콘
안 씻어서 그렇겠죠?
뒹굴뒹굴
22/06/30 22:08
수정 아이콘
사실 조선시대는 소빙하기라 시원 했습니다.
지금은 지구 온난화로 다같이 찜통안의 만두가 되어가고 있고요 ㅠㅠ
22/07/01 11:5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조선시대엔 캐리어느님이 태어나기 전임..
Chasingthegoals
22/06/30 22:10
수정 아이콘
왕들 입은 용포 생각하면, 복장 때문에 취약했다고 봅니다. 심지어 중간에 탈의도 못 하죠. 신하들도 당연히 못 벗고..
22/06/30 22:11
수정 아이콘
다들 잘 안 씻어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을듯... 냄새도 심했을 것 같고
동년배
22/06/30 22:18
수정 아이콘
비누 세제 없던 전근대는 왕 아니어도 종기나 피부병으로 고생 많이했죠.
코우사카 호노카
22/06/30 22:25
수정 아이콘
답은 근육조선이다
부질없는닉네임
22/06/30 22:27
수정 아이콘
상수도가 없음+비누가 없음
이러면 씻으면 오히려 더 감염될 수도...
검은잠
22/06/30 22:31
수정 아이콘
세종, 현종 등 종기 치료를 위해 온천을 다녔다는 기록 등을 보면 왕 정도나 되는 위치서 안 씻었다고 보기만은 무리였을 것이고 (민간에선 그랬을 수도 있지만) 왕이란 지위 자체의 격무가 포함된 생활 습관과 당시 한계가 나올 수 밖에 없던 의료 기술, 의복 간의 콜라보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메롱약오르징까꿍
22/06/30 22:32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비누를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어야됬을까요?
계피말고시나몬
22/06/30 22:43
수정 아이콘
대체역사에 많이 나오죠......

소기름을 징발해서 녹인 후에 잿물을 넣고 휘저으면 대충 됩니다.
우리집백구
22/06/30 22:37
수정 아이콘
매일 씻고 비누 쓰는 오늘날의 군대에서도 봉와직염이 걸리는데, 비누 세제없던 옛날엔 방바닥도 흙바닥 마감이고 재래식 화장실에 비포장도로 먼지 폴폴 날리고 세균감염에 취약하죠.
22/06/30 23:0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발전된 세상과 가장 동떨어져 생활하던 군대를 생각하니 이해가 빡 되네요
사회라면 구경도 못할 질병들과 재해를 경험할수 있으니;
파프리카
22/07/01 08:00
수정 아이콘
+ 신분제 사회도 경험 가능하네요 크크
성야무인
22/06/30 23:07
수정 아이콘
위생상태하고 상관이 있긴헌데

저처럼 여름마다 엉덩이 종기하고

아무리 잘 씻어도 얼굴 피부염에

고생하는 사람은 정말 힘듭니다.

조금만 넋넣고 관리 안하고

이틀만 샤워 안하면 두피랑

얼굴에 피부 벗거지면서

피가 계속 나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2/07/01 00:05
수정 아이콘
대대로 고생하는거 보면 이성계 이후로 기름 줄줄나는 지성 체질
한번 입고 버린다고는 하나 바람 안통하는 재질의 곤룡포
한번 덮고 버린다고는 하나 바람 안통하는 재질의 이불
머리 안감아서 기름에 쩔어있는데 풀고자서 등 푹푹 찌름
에어컨 선풍기 이런거 없음
합궁하고 난 다음에도 안? 못? 씻고잠
AaronJudge99
22/07/01 00:23
수정 아이콘
왕이 살이 찌기 너무 쉬운 환경이더라구요..
퀀텀리프
22/07/01 00:53
수정 아이콘
100년전 닝겐데스 암과 심장병으로 많이 죽었다 (22세기 미래인)
꿈트리
22/07/01 08:58
수정 아이콘
저기에 충치까지 생각하면 40세 이후의 왕은 극한직업이죠.
냥냥이
22/07/01 11:33
수정 아이콘
내명부들..... 대왕대비이하 대비, 중전... 후궁들...은

유교적 사상에 입각 몸에 상처내는 것자체가 금기시 됨.
저기 의사들이 대부분 남성임+ 왕도 아닌 남성에서 맨살을 들여 보여야 함.
그게 은밀한 부위가 아니더라도 힘듬.

전에 조승우가 주연한 드라마 '마의'의 원모델이 수의사(마의)로 시작해서
내명부 환자까지 치료한 의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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