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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5 23:16:54
Name VictoryFood
출처 삼프로 언더스탠딩
Subject [기타] 재건축이 공사비 놓고 늘 싸우는 이유.ytb


1.가계약이유 : 조합이 공사전단계 사업비 지원이 필요
2.계약공사비 불확실한 이유 : 계약기준이되는 설계의 미완성(설계완성도 100%로 계약안됨)
                                                     - 가계약:계획설계수준(2~30% 완성도,심의수준)
                                                     - 본계약:기본설계수준(4~50% 완성도,시행인가수준)
3.설계를 완성하고 건설사를 선정할수 없는 이유 : 건설사 브랜드사용/설계반영, 분양성,사업비
4.조합과 건설사의 주요 분쟁사유
    - 계약기준이 불확실한 구조(예:설계도서 미완성 등)
    - 사업일정 불확실(예:착공시기 등)
    - 관리역량 부실(예:조합의 건축주로서의 역할과 건설사의 사업관리 지원 등)
    - 부정부패

------

재건축 마다 공사비 싸움이 왜 나게 되는지에 대해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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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83
22/06/25 23:30
수정 아이콘
자기 돈 걸고 하는 사업이나 마찬가지....
22/06/25 23:35
수정 아이콘
조합장 권력이 너무 크고 해먹기 쉽고 유혹이 많고
정직한 사람은 지식이 부족하고..
1천세대 근처인 중소규모 재개발조합에서 조합장을 전문화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초기부터 신탁으로 가는게 정답이에요.
결과적으로 비용이 적게 듭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06/25 23:39
수정 아이콘
수백 명이 전재산 걸고 하는 조별과제...
동년배
22/06/25 23:53
수정 아이콘
세세한 내용 보다는 결국 조합과 시공사 사이에 힘의 역학 문제인게, 수천억에서 수조원 걸린 사업인데 시공사가 정보 면에서 압도적 우위이고 조합원이 브랜드 대형건설사 선호하기 때문에 돈주는 위치인걸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대형건설사는 '대형'건설사이기 때문에 사업 좀 밀려도 그거 버틸만한 힘이 있고...조합이 불리할 조건이 너무 많죠.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하는 공공개발이 기부채납도 아깝고 브랜드 건설사 못써서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아까운 면이 있기는 하겠지만 조합 통제할 자신 없으면 그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죠.
22/06/25 23:53
수정 아이콘
1800세대 정도 재개발 현장에서 근무했는데 조합장 횡포와 비리가 말도 못합니다
물론 그 조합장 선출하는데 저희 회사가 지원했으니 한통속이긴 한데 갑질이 정말 말도 못해요
자재 납품 업체 사장이 사무실 찾아와서 하소연 하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장가갈수있을까?
22/06/26 00:44
수정 아이콘
속도는 돈 그걸 조합원들이 이해못하는게 젤 크죠 조합장이고 건설사고 바뀌는게 답이 아님 바뀌면 바뀐만큼 추가됩니다 현실이 그래요
바람의바람
22/06/26 01:54
수정 아이콘
조합장 얼마나 안바뀌냐가 관건인듯요
바뀔수록 해먹은 금액 늘어나고 그거 어디 안갑니다
계속 퇴출운동 하는데 그래서 대안이 뭐냐 물으면
일단 조합장부터 바꾸고 생각하자고 하더군요
결국 끝까지 해먹을 생각만 다 하는 정말 지저분한 판
-안군-
22/06/26 04:48
수정 아이콘
재개발이 성공하려면...
정직하고, 헌신적이며, 추진력있고, 명석한 사람이 조합장이 돼야하죠.
근데 그런사람이 기꺼이 조합장을 맡을 이유가??
22/06/26 07:08
수정 아이콘
그래서...저는 사업진행 속도와 완성도에 따라 조합장한테 큰 인센티브가 가는 방향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해처먹는데 차라리 양지로 끌어올려서 한 30~50억쯤 인센티브 안겨주면 어떨까...
22/06/26 06:25
수정 아이콘
조별과제를 큰돈걸고 한다?
가능하면 안하는게 속편하죠.
22/06/26 10:07
수정 아이콘
조합원 천명이면 사업오너들이 천명인데 사업절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90퍼이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 선동에 지연되고 싸우는일도 너무 많고 조합장이 사익을 추구하면 그건또 그거대로 문제죠

비리투성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구조에서 조직 장악력도 있고 사업 결단력이 있어서 뚝심있게 조합원들을 설득하면서 가야하는데 서울에서도 연봉1억 넘는 조합장 찾기 힘들겁니다.

그나마 강남가야 좀 있으려나..

리더가 너무 중요한 사업이라 제대로 하는 조합장이면 연봉 10억줘도 아깝지 않다고 봐요..
22/06/26 14:39
수정 아이콘
국민 : 정치인 = 조합원 : 조합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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