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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13:45
애니 캐릭터들은 목소리랑 움직이는 모습 나오기전까진 모릅니다 크크크
성우보정이나 스토리빨로 살아날 수도 있죠. 반대로 아주 나락갈 수도 있고
22/06/20 13:45
건담 자체 프렌차이즈가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여성들이 맡는 경우가 오히려 구작일수록 많아서 프랜차이즈 전반으로 보자면 주인공이 여성이 되는 것도 어떻게보면 돌고 돌아온게 아닌게 싶습니다.
다만 요즘 건담 신작들 폼 자체가 예전만 못한지라, 여성 파일럿이 주인공인 시리즈가 그 흐름에 합류할까봐 걱정되네요.
22/06/20 13:47
하만 칸, 라크스같은 캐릭터들 생각하면 파일럿이 문제가 아니라 뒤에서 모든걸 주무른 케릭이 여자인 경우도 많았죠 크크크
이번 작은 근데 여성 주인공에 학원물 설정, 잘생긴 남자캐릭터들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철혈보단 낫겟죠
22/06/20 13:45
다른거보다 흥행? 과 매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메카 디자인이
어째 영 느낌이 안옵니다. 철혈이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구요. 역시 디자인은 나가노 마모루가 잘하긴 잘했
22/06/20 13:48
건 알못이라 주인공에 대해서 말할건 없고, 건담이 너무 박력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슷한 로봇?(로봇이라 했다 두들겨 맞으려나..)과 비교해보니 어깨뽕이 없어서 그런듯 하네요.
22/06/20 13:51
이걸로 pc 시비 거는 사람이 잇다는게 신기하네요 일반인은 아무 생각없을거고 건담보는 사람이라면 다른 걸 걱정할테니 니머진 그냥 분탕종자
22/06/20 14:11
주인공은 알이죠. 크리스 이웃 꼬맹이(정확히는 크리스가 알의 이웃인 거지만)
그래서 나무위키에도 알은 주인공, 크리스와 버니는 등장인물로 표기됩니다.
22/06/20 14:23
건담 작품들 중에 주역기체가 건담이 아닌 경우는 더러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 다시 생각해보니까 막상 그런 작품이 있었나 기억이 안 나네요) 주인공이 MS/MA 파일럿이 아닌 경우는 이거 말고 못 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22/06/20 14:11
pc도 아니라고 보지만 "여자가 아니라 건담 파일럿입니다!" 뭐 이런 pc한 기조가 작품에 반영되는 게 계몽성, 작위성에서 작품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지 pc 자체는 문제 없죠. 다만 본디 pc와 같은 교조적 운동의 특성상 그런 캠페인성이 되기 십상이라는 거고.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인데 뭐가 문제? 이러는 거 보면 참 단순하게 보고 단순하게 산다 싶어요.
22/06/20 15:06
그런 기조가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있고 pc한 작품군에 그런 경향성이 발견되는데 아니라고 하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죠. 원래 캠페인성이라는 게 그런 겁니다. 밑에글에 상록수 얘기도 나왔지만요.
22/06/20 14:57
아니 그 이런건 걱정 안되고
진지하게 잘된 건담 시리즈가 거슬러거슬러 빌파까지 갑니다. 섬하는 tv시리즈는 아니구.. 빌파같은 외전 아니면 더블오까지;;;
22/06/20 15:07
자연스러운 흐름마저 무조건 덮어놓고 pc라 우기는거야 말로 단순하게 사는거죠
그 밑바닥엔 외모, 백인, 남성우월주의가 깔려있을거고요
22/06/20 15:58
뉴타입에 여성이 없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숫자만 따지면 (개조인간 포함) 여성이 더 많았던 것 같은 느낌이라... PC도 아니고 오히려 늦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22/06/20 20:54
현재로서는 별로 마음에 안 드는 모양새이지만... 애니메이션이니까 더더욱 움직이는 걸 봐야 알죠.
더블오도 처음 컨셉화는 악평이 많았지만, 실제로 방영후에는 그런 의견이 거의 사라졌죠. PC는 일본 애니에서 아직까진 딱히 언급할 필요가 없는데, 여성 주인공이라는 것만으로 벌써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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