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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7 15:15
감독이 자기 라인업에 안 넣어준다고 술먹고 쳐들어간 몸무게 100kg짜리 포수에, 그걸 한방에 제압해서 두들겨패곤 기회줬다는 감독이 있던...
22/06/17 15:01
이번 시즌 유독 볼판정 시비가 있어서 여러명 퇴장 당하고 그랬는데 솔직히 이번건은 한화팬인 제가봐도 쉴드 불가 입니다.
주장 완장까지 찬놈이 홈팬들앞에서 저짓하고 지가 던진 헬멧에 코치가 맞아서 다칠뻔 했는데.. 솔직히 이제 나이가 어린것도 아닌데 저정도면 그냥 인성이 글러먹은거죠뭐...
22/06/17 15:11
아버지가 오래된 한화팬이신데 보셨으면 하실 말씀이 머릿속에 자동재생되네요...
올 초였나 스트존 조정한다고 심판들 연수시킨다는 기사도 본 것 같은데 적응기간이라 이런저런 트러블이 많은가 보죠? 그렇다고 쳐도 한화가 옛날같은 짬킹구단이었으면 저런 장면 안 나왔겠지.. 싶다가도 그때 그랬었으니까 돌고 돌아 이렇게 됐나 싶기도 하고, 하여간 보기 영 그렇군요. 아버지 아직 건강하실 때 서울에서 하는 한국시리즈 경기 모시고 가고 싶은데 아직 한참 먼 이야기 같아서 찹찹합니다.
22/06/17 14:51
정말 진지하게 상담 받아봤음 좋겠습니다..쩝 억울할수도 있는데 주장 완장 달고 홈팬들앞에서 저짓 꺼리 해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수베로 감독도 그냥 손놓고 있는건 아닌지 진작에 2군 내려서 좀 가다듬고 올리던가 해야하는데... 그냐여 어제 영상보고 얘는 그냥 안될 놈인거같다 싶습니다.
22/06/17 15:07
이심전심.. 17시즌 종료 후 하주석 국가대표로 뽑혀 간 U-23 룰로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이 정확히 몇 년도 언제였나 불판 검색해 보는데 한일전 불판에 저랑 파쿠만사님의 한화 이글스, 하주석에 대한 팬심이 느껴지는 댓글들 있더만요.
22/06/17 15:17
한화 팬질하는게 참 힘든 시기네요..ㅠㅠ 우주의 기운이 모인 18년도 잠깐 빼고 몇년째 고통을 받고 있는지...
이제 안본다 하다가도 시즌 시작할때쯤 되면 올해는 좀 희망이 보이는거같은데... 하면서 호구처럼 또 한화경기 챙겨 보고 있는데 힘드네요 참
22/06/17 15:44
진짜 18년은 우주의 기운이 모인 해였죠.
생각나는 것만 해도 투심을 장착한 송은범, 전반기 미쳤던 서균, 세이브왕 정우람처럼 불펜이 엄청 단단했고 클러치 능력지리는 호잉, 홈런 뻥뻥 쏴대는 이성열, 6월의 영웅 강경학까지 여름 지나면서 슬슬 불펜 퍼지고 내려가려나 싶은데 아시안게임 휴식으로 정말 우주의 기운이 모인 해. 근데 이걸 겪고 보니 프런트가 미쳤는데 감독이 요구한 fa는 안 사주고 뻐팅기고 감독이랑 베테랑 불화로 다음해부터 9 10 10의 눈물나는 18연패까지
22/06/17 15:54
진짜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한용덕 감독도 무순죄가 있었나 싶습니다. 운이든 머든 성적 찍어 놨는데 그걸보고 더 투자해서 코시도 가고 우승도 가고 하게 해줘야 하는데 지원은 커녕...진짜 제일 나쁜놈들이 프런트 놈들이긴 하죠 이따위로 운영할거면 진짜 팔던가 해체 하던가...
민철이형도 이런식이면 아무리 레전드라도 좋은소리 못들을 겁니다.
22/06/17 16:17
이것도 정민철 구대성 송진우 시절 이선수들만 믿고 신인 지명 안하고 했던 스노우볼중 하나죠... 중간급 선수들이 없었다보니 지금 하주석이 거의 최고참급이라 말려줄 사람이 거의 없죠...
22/06/17 17:28
아니 이게 다 왜 엘지 크크크 생각해보면 저런 시기라도 있었으니 체질 개선이 되었다 싶긴 하네요. 저 이전 시절 생각해보면 지금 엘지에 대한 불만이 많이들 사라지는 기적의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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