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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6 14:25:34
Name Aqours
File #1 17ab2efbaf7536af4_vert.jpg (302.9 KB), Download : 23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고려 때 왜구들의 침입경로





이성계 왜구 얘기가 왜 나오나 했는데
이 정도로 심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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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22/06/16 14:28
수정 아이콘
이성계는 북방에 있었다던데 왜구를 어떻게 막음???
아...
Lord Be Goja
22/06/16 14:28
수정 아이콘
고려가 당한 외침
1.거란
2.몽골
3.흑사병
4.홍건적의 잔당
5.뒤에 영주들이 있다는 의혹을 받는 왜구들
6.그냥 왜 해적들
-안군-
22/06/16 14:39
수정 아이콘
안망하고 버틴게 대단함
더치커피
22/06/16 14:48
수정 아이콘
결국 쟤들보다 훨씬 막강한 이성계한테 망한 거군요..
League of Legend
22/06/16 14:29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임진왜란에만 집중하고..고려시대 왜 이야기는 대충 읊기만 하고 지나가는데 왜구가 그냥 계속 마음대로 돌아다닌 수준이라더군요.
아라라기 코요미
22/06/16 14:33
수정 아이콘
강 따라서 엄청 깊숙히도 들어왔네요.
저런데는 방어 병력도 없었을텐데
그냥 유린 당한 듯요...
Cookinie
22/06/16 14:45
수정 아이콘
역성혁명에 묻혀서 그렇지, 이성계는 한국사 최고의 장수 중 하나죠.
썬업주세요
22/06/16 14:51
수정 아이콘
내륙에 있는 점들은 뭐죠..?
-안군-
22/06/16 14:54
수정 아이콘
강 따라 저기까지 올라간거죠
썬업주세요
22/06/16 14:58
수정 아이콘
낙동강 금강 한강정도는 그런갑다 하는데 지류까지 타고 올라갈만한 정도였나 싶어서요..
-안군-
22/06/16 15:04
수정 아이콘
해적들 배가 무슨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것처럼 군함급의 선박이 아니죠. 거의 나룻배 수준이었을 겁니다.
그 정도 크기 배로도 현해탄은 충분히 건널 만한 거리고요.
어둠의그림자
22/06/16 18:38
수정 아이콘
상륙후 갔을수도 있죠
동굴곰
22/06/16 14:55
수정 아이콘
강변이 대부분인거 봐서 강 타고 올라온듯...
22/06/16 15:55
수정 아이콘
이때 왜구에 기병 부대도 있었다고하네요
함선을 타고 다니며 기병부대도 있는 해적(…)
Lord Be Goja
22/06/16 18:06
수정 아이콘
??: 해적 맞지?
??:네 맞습니다
??:그래 그만좀 하자
새벽목장
22/06/16 14:55
수정 아이콘
? 이정도면 고려를 나라로 부르기도 민망할 정돈데요?
22/06/16 15:51
수정 아이콘
사실 조선말에 가려져서 그렇지 고려말이야말로 한반도 최악의 막장시기죠.
퀀텀리프
22/06/16 15:10
수정 아이콘
수시로 드나들었군요.. 흐
메타몽
22/06/16 15:23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서 제가 괜히 천재지변 제외하고 한반도 최악의 시기라고 했던게 아니죠 @_@...

저 시절에서 괜찮은 해안가는 왜구가 상주하는 항구 수준이었고,

해안가를 벗어나서 내륙에 가도 사람이 다닐만 한데는 왜구들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냥 말이 고려시대지, 왜구들의 약탈시대라고 불러도 틀린말이 아닐 정도로 막장인 시기죠

그런 시기가 100년이 넘었는데 갑자기 만주쪽에서 내려온 이성계가 해안가 돌면서 눈에 보이는 왜구들을

자기 사병으로 쓸고다녔으니 이성계가 조선을 세울 수 있었던 거죠
kartagra
22/06/16 15:27
수정 아이콘
괜히 북부대공 이성계가 아닙니다 크크.

저 지옥을 평정했으니. 인생이 판타지 같음.
닉네임을바꾸다
22/06/16 16: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부하중에 미소년도 있고...어?
22/06/16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구가 그냥 바닷가에 내려서 칼들고 우와아앙! 이런줄만 알았었는데(학습만화) 알고보니 국가멸망급 대재해였더라구요

전라도 경상도 수준이 아니라 개경까지 털렸으니 원 크크크

조선이 왜구문제 해결하려고 어르고 달래고 심지어 출병까지해가면서 해결하려고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멀면 벙커링
22/06/16 15:52
수정 아이콘
백성들을 지옥에서 구원했으니 새 왕조 세울만 하네요.
영양만점치킨
22/06/16 16:26
수정 아이콘
임진왜란보다 더 빡셌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22/06/16 16:30
수정 아이콘
Pgr을 오래한 고인물이라면

잘 아는 사실이죠 크크
제주삼다수
22/06/16 17:49
수정 아이콘
파밍하러 왔군요
22/06/16 18:23
수정 아이콘
자리요
산적왕루피
22/06/16 18:25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이성계가 조선건국 후 왜구들을 다 쓸어버렸나여? 궁금합니다.
왜구들이 고려말에 난장판만든건 많이 나오는데 조선건국후의 상황은 잘 안나와서요..
닉네임을바꾸다
22/06/16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고려말에 진포해전에서 화약무기로 시원하게 500척 날리고 황산에서 개발살 나고나서부턴 이미 기세가 줄어가지고서요...
그리고 조선 건국 즈음엔 일본의 혼란기였던 남북조시대가 끝나기도하고요...
22/06/16 20:39
수정 아이콘
조선건국 되던해에 남북조시대가 끝났죠
겨울삼각형
22/06/16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선건국이후 대마도 정벌로 한번 위력시위를 보여줬죠.
그리고 일본쪽도
조선이 건국되는 1392년에 무로마치 막부가 일본의 남북조를 통일 시키면서 안정을 찾습니다.
(이게 다시 오닌의 난으로 난세가 열리기 전까지..)


조선도 나름 대비를 하구요.
200년뒤 임진왜란에 이순신장군이 나름 버틴 이유가

조선건국후 육군은 지속적으로 약화가 되는와중에 수군은 계속 키웁니다.

특히 1선인 전라, 경상 수영들이 주력군이었고,
그중에서도 원균이 있던 경상우수영이 최고주력이었습니다.
(이순신의 전라좌수영과 비교하면 1.5배에서 2배정도)

물론 원균은 전쟁시작하자마자 깔끔하게 자침시키고 런..
내맘대로만듦
22/06/16 18:52
수정 아이콘
진짜 꼴받죠. 어디를막아야할지도모르고 상대방의 본진을 때릴수도없는..
퀀텀리프
22/06/16 19:4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조선시대가 임란 호란외는 평화시대 였네요.
22/06/16 20:38
수정 아이콘
저때 동북아 3국이 동시에 개막장 이였던 시기였죠
원나라 말기 흑사병 창궐에 황족의 권력다툼으로 행정력이 개판이고 거기에 도적때들이 휩쓸고 그 도적세력중 하나가 원을 밀어내고 통일 북으로 밀려난 원 잔당이 호시탐탐 중원을 노리고 쳐들어 옴

고려말 원의 권력 공백으로 만주일대 무주공산이 됨 그러면서 만주의 각종 군사 세력들이 한반도로 쳐들어옴
일본에서 60년간 내전으로 특히 규슈지역이 주 전쟁터가 되면서 규슈 지역에 행정력이 상실되면서 규슈의 각종 군사세력들이 한반도로 쳐들어옴

왕의 무신정권으로부터 권력을 되찾았지만 입지가 좁아진 무신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왕을 내쫓고 세로운 왕을 내세움 그러나 쫓겨난 왕이 도망치면서 남조를 세움 이러한 남조하고 무신을 중심으로 하는 북조가 60년간 싸움 이러한 상황에서 행정이고 뭐고 개판이됨 전쟁비용 마련하느라 농민들을 쥐짜는걸 모자라 옆나라에서 약탈해감 전쟁과 세금을 피해 섬으로 대피한 농민들이 해적이 되어 일본 본토 전역을 약탈하고 옆나라 전역을 약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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