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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5 13:15
350엔이면 생각보다 싼데? 했더니... 떡4 어묵1 계란1... 떡4 어묵1이면 저 초등학생 때 컵떡볶이 보다 못한 것 같네요..
22/06/15 13:42
대학 다니던 시절 학교 앞 토마토 분식집에서 떡볶이에 참치마요 주먹밥 비벼서 먹던 기억 떠오르네요. 그리우면서도 그때는 어떻게 그리 많이 먹었지 싶음 크크
22/06/15 14:01
물건너가서 음식 비싸지는건 원재료 구하기 어려워서인데
일본이 쌀떡이 없나 어묵이 없나... 한국고추장 정도 아니면 다 자체수급 되는데
22/06/15 14:28
말씀 드리자면.. 네 없습니다..
떡볶이떡은 한국음식(떡볶이 등)에만 쓰이는 식재료라서, 수입식료품점에서 구할 수 있읍니다.. 쌀떡이 있긴 한데, 한국 떡이랑은 좀 달라서, 형태는 사각형에 가열하면 흐물흐물 치즈처럼 녹아버리는 떡은 있긴 합니다 크크 어묵도 일본에서는 네리모노라고해서 조금 두툼하거나 안에 콩이나 게맛살같은게 들어간 어묵은 있는데 맛도 좀 한국어묵이랑은 살짝 다르기도 하고, 떡볶이에 쓰이는 얇은 두께의 사각 어묵은 일본에서는 본적이 없네요. 이것도 한국 식재료라서 일본에서는 이것도 수입 식료품점 아니면 쉽게 구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떡보다 보기 힘드네요.. 오히려 고추장은 한국풍 음식 만들때 꽤 자주 쓰이는 재료라서 일반 마트에서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크크
22/06/15 14:43
좀 식문화가 다른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한국은 고기먹으러가자 하면 메인으로 먹을 부위(삼겹살이면 삼겹살 소갈비면 소갈비)를 배불리 먹는게 목적인게 큰거같은데, 일본은 회사 동료나 친구들이랑 먹으러 가다보면 느끼는게 이분들은 조금씩 여러 부위를 구워먹는게 목적이라고 해야하나.. 이거 조금 맛보고, 저거 조금 맛보고.. 그래서 소분된 메뉴가 많은것 같아요
22/06/15 18:26
주세의 위엄+해외 술에 대한 프리미엄 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한국 이자카야에서 5만원 6만원에 파는 팩 사케도 일본에서 사면 9천원 언저리에 구매 가능..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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