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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7 14:31
이상하죠. 이런 종류의 게임 트레일러는 인물, 스토리가 궁금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입도 안움직이면서 모션캡쳐와 qte를 내세운다는게... 메인 타겟이 게이머들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22/06/07 14:25
사업성 겁나게 따지는 NC가 그냥 패키지도 아니고 돈 안되기로 유명한 디비휴류를 만들리가 없기에
그냥 흔하게 있는 트레일러로 끝나는 프로젝트라고 봅니다.
22/06/07 14:57
디비휴만큼 만들고 흥행해야 3년에 600만장 정도 팝니다. 물론 손익분기점은 넘었을 거고, 수익도 어지간히 나왔겠지만
비슷한 평가와, 점수를 받은 타 장르 게임에 비하면 대놓고 못 판거고, 아예 사업성이 다른 모바일하고 비교하면 계획서가 통과되는 거 부터 신기한 수준입닏다.
22/06/07 16:26
4만원*600만= 240억 입니다.
이 금액은 리니지는 이야기 할 것도 없고, 착한 과금으로 소문 나서 유저가 제작사를 걱정하는 게임인 라스트오리진 급이라는 게 문제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디비휴가 대박이 안 났다는 게 아닙니다. 디비휴처럼 대박이 나도 NC에게 성이 찰 돈이 안된다고 말하는 거죠.
22/06/07 14:37
주가안정용으로 이거저거 뿌리는 와중 일단 트레일러부터 뽑아야 되는데 낑겨넣을게 없어서 모션캡쳐 장면도 넣지 않았나... 싶습니다
22/06/07 15:17
흐,,NC에 있는 모션캡쳐 스튜디오 설비가 같은 판교내 회사들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이라던데 대체 어디 쓰고 있나 궁금하긴 하네요.
22/06/07 14:42
예전에 잘만 모회사 모뉴엘이 실제로 팔지는 않을, 디자인대회출전 전용팀을 꾸렸던거처럼 NC에도 비슷한 부서가 있나봅니다.
22/06/07 14:47
리니지류가 워낙 여론이 안 좋아서 뭔가 변화가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여론 안 좋아도 돈만 잘 벌면 상관 없을 텐데 그 철옹성도 무너지고 있으니까요.
22/06/07 14:48
구색맞출려고 인력 뽑아는 놨는데 뭔가 프로젝트는 해야되니까 계속 트레일러만 만들어내는거죠. 대외적으로 우리 이런거 할 수 있다고 어필하는건데 실제로 한적은 한번도 없다는게 함정..
22/06/07 15:01
펄어비스 도깨비 이상으로 도대체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음... 지금까지 본 걸로는 그냥 인터렉티브 무비 같은데 이게 그렇게 광고할 만한 물건인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나온지도 이제 4년이 되가는데...
22/06/07 15:09
아 디비휴가 도대체 뭐지..나름 게임쪽엔 빠삭하다 생각했는데 늙었나 했는데 디트로이트비컴휴먼이 디비휴군요..
휴~ 알고있던거였어!!
22/06/07 15:10
엔시소프트 ... 직원이 너무 많아서.... 리니지류 BM아니면 직원 유지가 안된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지.. 소문인지...
22/06/07 15:27
맞을 겁니다. nc 소프트 직원 수가 4300명, 블리자드가 5700명, 액티비젼이 4000명 이상, 유비소프트가 15000명.. 에픽게임즈는 무려 1200명....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직원수로는 거의 매년 AAA게임이 나와야 답이 나오죠... 저 프로젝트 M이 지금까지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 비교가 되곤 하는데, 디비휴의 제작사인 퀀틱 드림의 직원은 170명입니다.... 4000명으로 170명이 만든 게임 이제 겨우 따라하는 거죠...
22/06/07 15:58
설마 그 4000명이 저 게임 하나에 다 투입되진 않겠죠. 내부에 팀이 상당히 여러개 있고, 각각 게임을 만들어서 내부 검증을 거쳐서 출시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신작의 경우에는 아마 수십~백명 정도의 TF를 꾸려서 일단 프로토타입을 만든 다음에 내부 심사에서 적합하다 판정이 나면 그때 팀을 개편해서 대규모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개발로 들어가는게 일반적일겁니다.
22/06/07 16:25
그래서 보통 대형 개발사는 여러 장르의 여러 프로젝트를 돌립니다. 그런데 NC의 지금까지 행보는 그렇지를 못했죠...
요새 그렇게 할 것처럼 행동은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결과물이 좀 우려가 되죠...
22/06/07 16:24
엔씨 내부에 수많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 유명한 리니지 허들에 걸려서 못나온다는 얘기가 많지만요... 회사가 휘청휘청 하니까 리니지 허들이 무너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6/07 15:31
그냥 하는 말입니다
NC보다 큰 회사들 각자의 방법으로 잘 나가고 있죠. NC도 돈이 꾸준히 벌리니 직원수를 늘인 거구요 만약 사원수 유지 때문에 사업방향을 유지한다? 그건 망하기 직전 회사입니다.
22/06/07 16:23
많이 필요하죠. 일단 엔씨는 업데이트 일주일에 한번 하는 회사입니다.
많은 온라인 게임이 2주에 한번에 하는거에 비교하면 단순계산해도 2배의 인력이 필요하구요. 게임 퀄리티를 일반 유저들이야 클라이언트 그래픽만 보고 생각하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인력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도트게임 만드는거 쉬운줄 아는데 요즘은 도트게임 만드는게 더 어려워요.
22/06/07 17:03
리니지가 이래저래 욕을 많이 먹긴 하지만...
리니지 1은 20년전 게임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게임들은 나올때마다 당대 국산게임 최고의 퀄리티긴 했습니다. 악랄한 BM이 문제인거지 게임 퀄리티 자체를 그렇게 내려칠건 아니라고 봐요.
22/06/07 18:21
근데 nc가 정말로 패키지 게임을 제작한다 치면 현실적으로 가장 해볼법한 장르긴 하네요.
퀀틱드림류 인터랙티브 무비계열 게임이 치밀한 게임성을 필요로 하는 장르는 아니니까요. (어찌보면 가장 핵심이 되는) 그래픽같은 기술적인 부분이야 nc급정도 되면 문제 없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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