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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4 16:54
액블이 오버워치 수명 깎아 먹는 행동을 수두룩하게 했으니 리그 팀이 자생을 할 수가 없죠
라이엇이 욕을 참 많이 먹었지만 액블 보면 상대적으로 선녀예요
22/06/04 16:56
코로나 - 성추문 2단콤보가 너무 큽니다. 코로나만 없었어도 홈 어웨이 하면서 수익적으로 재미봤을거 같고 성추문만 없었어도 리그 스폰서들이 다 도망가진 않았을텐데 지금 남은건 쩌리 중에 쩌리 스폰서 3개....
22/06/04 16:57
코로나는 어쩔수 없는 자연재해였지만 성추문, PC질하다가 팬들 떠나보내기 등 삽질한게 한두개가 아니죠
쐐기는 성추문 사건이었고요 @_@
22/06/04 17:07
그냥 리그고 뭐고 싹다 중단시키고 재정비하면서
마케팅부터 차근차근 다시작업해야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1~2년정도 공백기가진뒤 옵치2기반으로 신캐,신맵,신규모드 한아름 싸들고 한달쯤전부터 홍보하면서 임팩트를 쎄게줘야하지않나 싶어요 이미 인식이 너무 나락이라 쎄게 끌어모으려면 아예 게임 새로낸다는 자세로 내야되지않나 싶어요
22/06/04 17:13
오버워치2 베타 홍보방식이 정말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PVE랑 신캐 리메이크 기틀 다 잡고 공개를 했어야했는데 신캐 딱 하나 추가에 5VS5로 바뀐점 몇몇 영웅 리워크 정도 말고 바뀐게 없는 수준... 신규맵은 진짜 최악이고요. 이렇게 오버워치2 첫 베타를 공개하니까 망겜 인식이 박혀버리죠
22/06/04 17:14
사실 내부적으로 보면 게임 엔진을 완전이 바꿔서 엄청 많이 바뀐건 맞긴합니다 6 VS 6에서 5 VS 5로 바뀐거도 크고요. 문제는 일반 유저들에게 체감이 전혀 없다는게 문제죠... 아무리봐도 베타를 연기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적어도 PVE랑 신캐 5개 정도는 공개했어야 망겜 인식이 안박혔을텐데 이미 인식이 너무 안좋게 박혔어요
22/06/04 17:14
문득 그 게임의 마지막이 떠오르네요.....
팀, 선수 다 무시했던 그 마지막.... 그리고 그 회사.... https://news.blizzard.com/ko-kr/blizzard/22833558/
22/06/04 17:16
라이엇이 벌이는 개판은 기존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는 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편파진행 돈되는 쪽에게 유리한 진행 그래서 이딴게 스포츠?? 라고 했을때 딱히 공감이 안갔는데 블리자드가 벌이는 개판은... 진짜 이딴게 스포츠??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말이 안되는 점이 많죠.
22/06/04 17:17
블리자드는 주제에도 안 맞는 라이브게임 만들려고 하지말고 예전처럼 패키지 게임으로 내면서 확장팩 DLC 내는 식으로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와우정도면 꽤나 긴세월 라이브 서비스 잘 해왔는데 와우팀만 잘 하는건가?
22/06/04 17:18
신 영웅, 신 맵, 밸런스 패치만 해도 되는걸 굳이 PVE넣겠다고 저러다 게임도 망해 리그도 날려먹어 이스포츠에 투자하려는 기업들도 발빼게해....
참 놀라운 기업이죠
22/06/04 17:45
게임 자체가 폭발적인 반등을 해야 리그도 반등할텐데, 2 관련해서 베타 정책이나, 마케팅 하는거 보면...
리그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티어 2 이스포츠 말단에서 계속 규모가 줄어드는 일만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굉장히 씁쓸하네요.
22/06/04 17:53
너무 나이브하게 베타를 공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블리자드 자체가 최근에 억까가 많이 붙었는데 거기에 기름을 부어버렸어요.(이렇게 공개되면 솔직히 쉴드치는 입장에서도 할말이 없음...) 전임 디렉터말대로 pve까지 어느정도 완성되고 베타를 공개하는게 맞았던거 같습니다. 너무 졸속으로 베타를 내놨고 일반 유저들에게 인식을 시궁창으로 보내버렸죠
22/06/04 18:16
PvP 베타를 빨리 공개한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 변화 없이 3년째 리그를 진행하는 것도 피해야 했으니까요.
근데 베타때 공개한 내용이 너무 적었죠. 사람들이 가장 원하던 새 캐릭터 부분에서 달랑 하나, 그것도 예전에 발표된 것을 줬으니... 지금까지 개발한 캐릭터가 달랑 하나일리는 없을거고, (지금까지 만든게 소전 하나면 그냥 망해야죠) 처음에 셋 정도는 풀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나아지려면 리그 토너먼트 사이클에 맞춰서 신캐릭터 하나씩 푸는 식으로 속도를 좀 올려야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여태까지 신규 정보에 대한 소통은 디아 4 개발팀보다도 못했다고 보거든요.
22/06/04 17:51
오버워치 2는 그냥 오버워치 DLC 같은 느낌이라...
한때 세상을 지배할것 같았던 블리자드가 어쩌다가 이렇게 나락으로 갔는지 참...
22/06/04 18:31
이런거 보면 참 개발사의 성격이란게 죽어도 안변함. 심지어 ceo 바뀌어도 안변함. 곧 죽어도 유비는 pc 못버릴거고 ea는 돈에 환장할거고 블리자드는 패키지 만들던 마인드 못버려서 때려죽여도 업테이트 늦게할거고 라이엇은 그래픽 그지같이 낼거고. 왜 그럴까요. 분명히 성장하거나 시대가 바뀌면서 직원들은 계속 물갈이 될텐데
22/06/04 18:43
블리자드가 그냥 이스포츠계의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얘들이 따로 오버워치리그 런칭하지 않고 각 지역 리그 자생하도록 냅두기만 했어도 지금보다는 내실이 갖추어져 있었을 것이라는 데에 백만원 걸겠습니다.
22/06/04 19:10
참보면 스타2로 시끌시끌 할때부터 라이엇이 블리자드를 반면교사로 삼는듯
이스포츠관련해서 거의 전부 블리자드의 반대로 행동하며 흥행중.....
22/06/04 19:34
카오스-카오스온라인 이후로 이렇게 멍청한 차기작 홍보는 처음봅니다 크크
진짜 2를 이런식으로 낼거면 신캐 10개정도 내서 아예 기존캐 못고르게 하고 베타를 냈어야죠. 진짜 최소한 클래스별 하나씩은 냈어야 새 게임 분위기가 나지 신캐 단 하나! 크크크크
22/06/04 19:48
옵치2가 게임적으로 내용이 없다는 비판과 별개로, 리그의 내용 자체는 지금 굉장히 재밌습니다. 그동안의 비판들이 하나하나 반영되어서 진행이 괜찮음... 문제는 너무 오래 걸렸다는 것.
22/06/04 19:54
오버워치 리그니 하면서 통합할때 안봐도 망할거 뻔히 보였는데 피지알에서 뭐 반전의 계기니 흥행할거라느니 돈이 많이 들어온다느니 하는분들 엄청 계셨죠. 그때 글들 찾아서 가보시면 웃음벨입니다. 리그 진행방식도 이상하고 게임도 이상해요. 이렇게 폭망한건 어느 하나만 망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22/06/04 20:07
게임만 내놓은 상태에서 이스포츠 1등 회사였는데 개입하니 바로 쭉쭉 떨어지는 신비한 운영입니다. 스타2 운영은 나쁘다고 할 순 없었는데 공유 확장팩이 실책이었고 오버워치는 진짜 이해가 안 가는 운영... 그냥 신캐 추가 쭉쭉 하면서 확장팩 개념으로 내던지 했어야지 이게 뭔 짓인지 모르겠네요. 내부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그거 하나만 지적하기에는 전반적으로 지적할 것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워3도 리포지드 잘 만들어놨으면 리그 더 잘 돌아갔을 텐데 오히려 리그 축소 시켜버리는 퀄리티로 냈고, 손 안 대고 있는 스타1만 아프리카 파이로 살아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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