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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8 17:49
반대로 한국에서 태어났기에 성공한 사람들도 있죠! 대륙에서 태어났거나 아프리카 태생들의경우보다 한국은 기회가 많은땅이죠^^(전 소시보는 재미만해도 한국이 사랑스럽답니다)
물론 아메리카드림이 대단한것은 인정하지만 한국인이면 한국을 사랑해야할 듯 올해 한국인이 해외여행으로 쓴돈 14조랍니다. 10년 모으면 대운하도 몇번 건설할 듯 합니다. 뉴스에 다르면 자국돈이 외국으로 빠지면 그돈만큼 실업자증가에 영향을 준다는데..한번 전국민이 생각해볼일 (헉 유머와 관련없는이야기^^근데 유머가 한국에 대한 불만적 요소가 들어가서 적은겁니다.) ^^유머는 잼있었습니다.
08/01/18 18:11
무하마드 알리는 아마 유승준씨 이상의 취급을 받았겠죠. 40여년 전에 양심적 병역 거부(월남전 징집 거부 및 반전 운동으로 타이틀 박탈에 자격 정지)를 했으니. 아니면 여호와의 증인 교인으로 마녀사냥 당했거나.
아인슈타인은 지방대 교수라도 되면 다행이고, 현실적으로 시간강사나 재야 비주류 학자가 되었겠지요. 말발이 안 되니 학원 강사도 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08/01/18 18:41
중년의 럴커/무하마드 알리가 병역면제라는 이야기는 난생 처음이군요.
진리탐구자/백인들의 싸움에 흑인인 내가 가서 피를 흘릴이유는 없다 이런식의 주장으로 미국에서 거의 매장당했었던거로 전 알고 있습니다.
08/01/18 18:44
허접승우님// 중년의 럴커님은 알리가 한국에 태어났다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면제를 받는다는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08/01/18 19:55
yellinoe님, 사실 다윈의 '종의 기원'은 논문표절로 오해될 뻔 했지요.
다윈은 자신의 저작이 사회에 논쟁꺼리가 될 거라 생각해 집필후 자신의 사후에 출판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똑같은 결론에 이른 신진학자(이름이;;)가 자신에게 논문을 보내왔을때 매우 난감했죠. 그런데 다윈의 저작을 이미 본 사람이 이 두사람과 친분이 있고 신진학자의 배려로 종의 기원이 빛을 보지요. 그래서 다윈은 이 학자의 인품에 찬사를 보냅니다.
08/01/18 20:33
파브르에서 넘어갔습니다ㅠㅠ
그런데 빌게이츠-사기꾼 구속, 나이팅게일-나가요 이건 이해가 안가는데 좀 알려주실분 ?? 빌게이츠는 시대의 흐름을 잘읽고 해서 지금의 위치에 있는것같은데 뭐 사기친일이 있었나요?
08/01/18 20:39
교수님한테 들은 얘기로는 빌게이츠가 사업운영을 잘해서 큰돈 번거라고 하던데요?
인터페이스가 쉬운 윈도우 베타버전을 나눠줘서 윈도우에 중독 시킨뒤에 윈도우를 팔았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08/01/18 22:58
빌게이츠가 떼돈을 벌게된 계기라 할 수 있는 MS-DOS는 사실 디지털리서치사의 운영체제인 CP/M을 거의 복제한 수준입니다.
남의 프로그램을 자기거라 우기니 사기꾼이지요. CP/M운영체제를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아마 쉽게 이해되실 것입니다. 캬... 애플에서 CP/M 띄우고 워드스타에 멀티플랜 (전 비지칼크 안썼죠) 돌리던 추억이.. 윈도우즈도 사실 애플 리자의 그래픽기반 운영체제 아이디어를 따왔죠. 허접했던 윈도 1.0, 2.0이야 사실 도스기반위의 응용프로그램 수준이었고, OS/2의 진보된 개념을 배껴서 윈 95로 발전. MS사의 스프레드 시트 원조는 엑셀도 아니죠. 멀티플랜이었습니다. 애플에서 인기있던 엑셀을 돈으로 사온겁니다. 최고의 워드프로세서는 워드 퍼펙이요, 최고의 스프레드 시트는 로터스 1-2-3, 데이터 베이스는 dBase II 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플로피 모아둔 것을 탈탈 뒤지면 저프로그램들 다 나올 겁니다. 당시 장당 2천원이나 하던 2HD 디스켓들 (1.2메가) 사모으느냐 제가 연애사업을 못했습니다. 그정도 돈을 그쪽에 투자했으면 아마 여럿 울렸을 겁니다.
08/01/18 23:06
알리는 실제 케시어스 클레이 시절 올림픽 출전해서 금메달 땄습니다. 저야 당시 클레이때부터 야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열심히 봤죠. 조 프레이저 상대로 패배했을땐 정말 전세계적으로 충격이 대단했었습니다. 켄 노턴한테도 무력하게 져서 이젠 끝인가 했는데 조지 포먼 상대로 그 화려한 역전극이란.. 흑백 TV로 생방을 보면서 놀래서 방방 뛰다가 혼좀 났었습니다.
08/01/18 23:32
사실 헬렌 켈러는 전업주부도 못됐을것 같습니다. 장애인 보호소에서 집단으로 수용되어 평생 자기 속에서 갇혀있었을지도. 하지만 또 집 재산은 좀 있었으니까.. 반면에 닐 암스트롱이야 백수는 절대 아니죠. 공군장교에 전투기 파이럿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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