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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30 11:47:44
Name 소믈리에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집

1.jpg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식당............JPG


 


가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쌌다는 해장국집 '부부청대문'

하루 1시간 영업 그나마 재료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았다는 곳

폐업 전 마지막 가격 19,000원


 

 

 

 

 

 

 

 

 

 1.jpg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식당............JPG

2.jpg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식당............JPG

3.jpg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식당............JPG

4.jpg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식당............JPG

5.jpg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식당............JPG

6.jpg 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식당............JPG

 

하루동안 고운 한우 거세소를 우거지위에 얹힌 해장국

비싼 가격에 술한잔 땡겨도 마실 수 없었지만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는 식당

30년 정도 장사하시다 몇년전 같이 하시던 할머니가 몸이 좋지 않아 폐업

 




저정도면 국밥이 아니라 수육인듯 ;;; 합리적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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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11:49
수정 아이콘
후계자가 없는건가요?

아쉽네요. 저런 맛은 배워야 나오는데요.

맥이 뚝하고 끊겼네요.
메타몽
22/05/30 12:16
수정 아이콘
고기양을 보니 남는 장사는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국물 전수가 끊긴 건 아쉽네요
인민 프로듀서
22/05/30 11:57
수정 아이콘
이팝에 고깃국 땡기네
트럼프
22/05/30 11:59
수정 아이콘
저 국물에 술을 금지하다니…!
이쥴레이
22/05/30 12:00
수정 아이콘
아 국물이 제가 좋아하는 모양세인데...
서쪽으로가자
22/05/30 12:01
수정 아이콘
와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이네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5/30 12:11
수정 아이콘
'강북'에서 제일 비싼거면 강남에는 이거 이상의 국밥이 있단 뜻인가요?
척척석사
22/05/30 12:29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가 국밥 카테고리인지 모르겠으나 2003년 신촌 벽제갈비에서도 갈비탕이 1.5였나 1.8이었나 그랬던 것 같고 거기에도 갈비탕 말고 양곰탕 같은 국밥like 메뉴가 있었으니 사실 강북에서 제일 비싼것도 아닐 것 같기는 합니다;;
마음에평화를
22/05/30 12:36
수정 아이콘
강남에 돼지국밥이 저 정도 가격인데가 있었던것 같아요..
Lainworks
22/05/30 12:15
수정 아이콘
14년인가 15년인가에 가봤었네요. 아마 그 이후 얼마 안돼서 폐업했을텐데...
국물 맛이 진짜 찐입니다. 고기 많고 맛있어요. 엄청 다듬어서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인데 국물이 진짜 압도적이었어요.
마음에평화를
22/05/30 12:37
수정 아이콘
국물 간을 뭘로 했나요? 색깔이 어두운데 간장도 들어간 맛인가요? 너무 궁금하네요
Lainworks
22/05/30 12:46
수정 아이콘
네 엄청 진한 고기맛인데 느끼하지 않고, 간장으로 양념을 했는데... 간장으로 느끼한 맛을 잡은 느낌이었어요. 기본적으로 고기맛이 엄청남.
22/05/30 19:42
수정 아이콘
칼라가 필요한 이유...
아 나도 맛을 느끼고 싶어요 ㅠㅠ
신경삭을 이어주세요 ㅜㅠ
22/05/30 12:15
수정 아이콘
와 맛있었겠다
메타몽
22/05/30 12:16
수정 아이콘
아... 앞으로 절대 먹을 수 없는 고깃국이군요 ㅠㅠ
탑클라우드
22/05/30 12:17
수정 아이콘
지난 출장, 2년 4개월여 만에 한국에 가서 진짜 국밥, 해장국 이런 메뉴들만 투어했네요.
아예 작정하고 주말에 인사동에 호텔 잡고 토요일 점심을 이문설렁탕으로 시작했더니 만족도가 허허허.
종로구 토박이라 그런지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페스티
22/05/30 12:19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할 스타일인데...
22/05/30 12:21
수정 아이콘
군대 휴가 나오면 매일 갔었던 기억이네요. 모르는 아저씨들이랑 합석해서 먹어야 했던 흐흐
22/05/30 12:25
수정 아이콘
??? : 국물도 뻑뻑하고 고기도 꽤 많이 들었어.
22/05/30 12:32
수정 아이콘
음... 그럴만 하군요 크크크
League of Legend
22/05/30 12:33
수정 아이콘
푸짐하네요
제3지대
22/05/30 12:39
수정 아이콘
사장 아저씨가 이런저런 설명도 한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모 식도락 카페에서 입소문타서 카페 회원들이 저기 가서 먹으려고 원정대 조직해서 갔다가 대부분이 허탕쳤다가 몇몇만 개인으로 성공한걸로 기억합니다
언제 문여는지도 알수없고
가도 먹을수있다는 보장도 없고
사장은 곧 폐업할거처럼 말하고
친절하지 않지만 맛때문에 참고 먹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도들도들
22/05/30 12:40
수정 아이콘
여기 동대입구역과 동대문 사이에 있는 곳이었죠? 저는 고기가 너무 많아서 조금 별로였습니다. 그와 별개로 문을 닫았다니 아쉽네요.
황제의마린
22/05/30 12:4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맛있어보이네 해장국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나스닥
22/05/30 12:46
수정 아이콘
마포옥 차돌탕(국밥입니다)이 현재 25000원이더군요.. 다들 맛있다고 인정하시는 듯한데 개인적으로 25000원 주기엔 아깝더라구요..
Silver Scrapes
22/05/30 12:58
수정 아이콘
아깝네요..
리얼월드
22/05/30 12:58
수정 아이콘
맛이 궁금하네요, 국물이 생긴게 제 스타일이 아니긴 한데..
페로몬아돌
22/05/30 13:07
수정 아이콘
와 근처였으면 맨날 포장했을 듯
22/05/30 13:23
수정 아이콘
국밥이 19천원?!!!!이러다가 소고기 양보고 음..그래
모리건 앤슬랜드
22/05/30 13:44
수정 아이콘
청와대 옆쪽 백송이라고 미국산썼다 걸린 집이 저거보다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집백구
22/05/30 14:08
수정 아이콘
고향에만 가면 유명 브랜드 치킨을 제쳐놓고 시장 양념치킨을 사먹곤했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곤 더이상 장사를 하지 않더군요.
지역맛집이 점점 사라지네요.
그리움 그 뒤
22/05/30 14:57
수정 아이콘
저거 보니 효창공원역 한성옥해장국이 떠오르네요.
소뼈선지해장국인데 보통 새벽시간부터 시작해서 점심시간 전에 영업을 끝냅니다.
예전집 근처여서 종종 휴일 아침에 가서 먹었는데 지금은 이사와서 먹기 힘들어졌네요.
양파양
22/05/30 20:25
수정 아이콘
하동관 곰탕만해도 20공 25공 이렇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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