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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0 18:56:03
Name League of Legend
File #1 1652172904.jpg (648.1 KB), Download : 23
출처 dc
Subject [방송] 일본 방송에서 촬영한 80년대 서울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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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18:57
수정 아이콘
국기에 대한 맹세 기억나네요...
겨울삼각형
22/05/10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만 지금은 외제차가 너무 많아서..
제3지대
22/05/10 19:13
수정 아이콘
그때는 외제차 수입이 엄청나게 힘들었고 외제차 타면 일단 매국노 소리 듣던 시절이었으니까요
EpicSide
22/05/10 19:29
수정 아이콘
일제차 아니면 매국노 소리는 안들었습니다....그냥 저 사람은 돈이 무지막지하게 많구나 했을 뿐....
TWICE쯔위
22/05/10 19:38
수정 아이콘
일제차도 크게 상관없던 시절입니다. 탑 찍었던 이주일이 끌고다니던 차가 토요타 크라운이었어요..

애당초 외제차 자체가 흔치 않던 시절이었으니..
방구차야
22/05/10 19:43
수정 아이콘
기아 콩코드였는데 어떤분이 '외제차타는 매국노는 나가 죽어'라고 댓글붙혀놓고 갔더라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05/11 07:45
수정 아이콘
그때 야구선수 장호연이 벤츠 샀다가 하도 주변에서 매국노 소리 들어서 다시 팔았던 시절 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2/05/10 19:01
수정 아이콘
국기에 대한 맹세는 놀랍네요;;; 서울에서만 했었나요? 저도 80년대 초반생인데...
22/05/10 19:02
수정 아이콘
노태우때 사라졌을 겁니다. 제가 81인데 6-7살때 한 기억이...
22/05/10 19:36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전남 섬에서 살았습니다
제3지대
22/05/10 19:08
수정 아이콘
전국에서 다 했던걸로 압니다
저거 나올때는 올스톱해야 했던 시절입니다
가수 전영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돌아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서 악당들과 길거리에서 치고박고 싸우다가 국기에 대한 맹세가 나오자 싸움을 멈추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국기에 대한 맹세가 끝나자 다 시 싸움을 이어가는 장면이 나올 정도입니다
극장에서는 영화 매회 상영 전에 국기에 대한 맹세를 했었습니다
꿈트리
22/05/11 08:57
수정 아이콘
애로영화 전에도 해서 말 좀 있었죠.
테돌이
22/05/10 19:14
수정 아이콘
전국적으로 다 했었지요. 한창 놀다가 오후 5시? 6시?에 국가 나오면 태극기가 있는 곳 (보통 동네 국민학교, 중고등학교나 동사무소) 쪽 보고 국기에 대한 맹세하고 다시 놀곤 했었는데..이상 79년 부산사람이었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10 19:1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하던 그게 아마 그 잔해일겁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2/05/11 07:4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는 미군도 합니다. 그냥 군대에서 하던걸 민간에서도 한거라고 봐야...
Lord Be Goja
22/05/10 21:02
수정 아이콘
저는 82년생이였는데 국민학교 1학년 담임 아주머니께서 미국같은 선진국에서는 주먹으로 싸우다가도 국가 나오면 가슴에 손올린다고 했습니다.우리 국민들은 안한다고 국민성 비교하며 애국심을 강조하려고 하신말이였어요.
모나크모나크
22/05/11 08:10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기억을 못한건가봐요... 놀랐습니다 ㅠ
잠이오냐지금
22/05/10 19:0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민방위 훈련이 없어졌군요;; 덜덜;;
22/05/10 19:09
수정 아이콘
군부독재 시절 극혐하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히 민방위 훈련 재미있었는데... 등화관제 훈련 때 마다 촛불 켜 놓고서 그림자 놀이 하던 것도 재미있었고, 낮에 하는 훈련 때 거리가 갑자기 한가해지는 시각적 경험이 늘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덴드로븀
22/05/10 19:11
수정 아이콘
공중전화 저러는거 다른 나라에서도 저랬으려나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5/10 19:15
수정 아이콘
공중전화 수화기 냄새 아직도 떠오르는 듯한 크크
탑클라우드
22/05/10 19:47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그 냄새는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가 무슨 첫사랑이라도 되는줄 아나 흐흐
22/05/10 22:17
수정 아이콘
어떤 냄새였나용?? 크크
저도 초중학생때까진 공중전화 썼었는데 이렇다할 기억은 없어서 궁금하네요.
22/05/10 22:20
수정 아이콘
쉰내요 크크
아지매
22/05/10 19:34
수정 아이콘
80원 남아있으면 20원 더 넣고 수화기 내리면 100원으로 환불 됩니다. 많이 해먹어봄..
지니팅커벨여행
22/05/10 19:43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터 막혔어요.
저도 몇 번 해 봤...
55만루홈런
22/05/10 20:01
수정 아이콘
저도 제법 늙은이지만 공중전화 수화기말고는 모르겠네요 크크
22/05/10 21: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일본 발끝도 못 따라가던 시절이군요
Lord Be Goja
22/05/10 2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길음시장에서 버스 세개정도 떨어진 달동네에서 살던 제 어릴적 80년대 기억에는 길음시장 가면 항상 다라이인지 타이어인지..기억이 희미한 무언가를 끌고 다니던 고무?? 스러운 하의입은 하체 불편한분들이 구걸하던게 남아있네요.
그외에 특이한 기억으로는

어릴때 아버지가 집에서 당시 대통령의 욕을 엄청 하셨는데 그러다보니 ,6살쯤 되었던 제가 어느날 그냥 지나가던 머리 벗겨지신분을 보고 처음 본 대머리라서 문어다! 아빠가 문어는 못된 사람이랬는데! 하면서 놀리다가 그 아저씨한테 꿀밤 제대로 맞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랑 올림픽 있던해에 선물로 받은 제 장난감에 동네 형이 BB탄총으로 쏴서 부러트린 기억이 남아있습니다.싸구려 로봇장난감 다리가 부러진거였는데, 로봇이 부셔진게 슬프기보단 총이 너무 갖고 싶더군요
League of Legend
22/05/10 21:2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는 이야기네요
변해간세월
22/05/10 21:15
수정 아이콘
다 기억나네요 늙었나봐요.
퀀텀리프
22/05/10 21:26
수정 아이콘
야간 등화관제훈련할때 동네 마실나가면 재밌었는데..크
Liberalist
22/05/10 22:21
수정 아이콘
국기에 대한 경례는 개극혐인데, 나머지는 뭔가 저 시절 부모님들 젊은 시절이 저랬구나 하는 느낌이네요.
12년째도피중
22/05/11 02:08
수정 아이콘
80년대를 기억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모세대행.... 인데 사실 20대에게 부모세대가 40대니까 맞긴 하겠네요.
그렇게 불리기 싫지만 세월이 참. 허허.
우리는 하나의 빛
22/05/11 10:03
수정 아이콘
키오스크??
League of Legend
22/05/11 10:04
수정 아이콘
구글에 old Kiosk 검색하시면 저런 가판대나 매점들을 키오스크라고 불렀다네요.. 신문이나 음료 파는거.. 요즘은 주문기계로 불리지만요..
우리는 하나의 빛
22/05/11 10:05
수정 아이콘
오호라 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5/11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덕분에(?) 검색해서 제대로 알게된거라..크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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