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5/06 01:11:38
Name 쎌라비
File #1 너넨하라고난성공했으니까.jpg (423.3 KB), Download : 12
출처 https://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4&lurl=%2Ftalk%2Farticle_list%2F%3Fbbs_id%3D4%26page%3D10&indexno=1201445
Subject [유머] 성공하고 싶으면 니 방부터 치워


치울게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니시무라 호노카
22/05/06 01:13
수정 아이콘
저분은 누군가영
쎌라비
22/05/06 01:18
수정 아이콘
테르툴리아누스
22/05/06 01: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메타몽
22/05/06 01:22
수정 아이콘
피터슨 : 난 성공했으니까 내 맘대로 함
22/05/06 01:22
수정 아이콘
정리는 자신 있다구
실제상황입니다
22/05/06 0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내 암투병으로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항불안제에 중독돼서 재활받은 후라고는 하더군요
리얼월드
22/05/06 08:01
수정 아이콘
항불안제도 중독이 되는군요?
소독용 에탄올
22/05/06 03:27
수정 아이콘
이분이 전문가가 이상한 사명감이나 바람을 타고 전공영역 밖으로 나가면 곤란하다는걸 잘 보여준 사례긴 합니다만, 저런 모양이 된건 개인사적 불행 때문이라서……
랜슬롯
22/05/06 04:01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저 말이 딱히 이상한 말이라고는 생각안하는게, 저 방부터 치우라는 말의 의미는 저는 좀 알겠는게

뭔가 일을 시작해야할때, 혹은 공부를 해야할때, 근데 사실 이게 안될때가 참 많거든요. 머리속으로는 시작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안하다가 놓치는 경우들도 있고. 근데, 그럴때 방청소부터 시작하면 딱 시작할 수 있는 흐름이 되더군요.

그럼 왜 방이 저사람은 더럽냐? 그것도 딱히 모순되진 않는게, 일을 시작하고 나서 그 일에 어느정도 집중하기 시작한 시점이 되면 그다음부터는 오히려방이 더러워질때가 많더군요 (제 경험상). 해야할일들을 하다보니까 방청소는 눈에 안들어오고 일단 일부터 처리하게 되고 그러다보니까 물건들이 주위에 쌓이는 경우들이 종종 많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저 방청소부터 시작해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조언이였습니다.
일 시작하고 나서 방 더러워지는건 필연적이고..
소독용 에탄올
22/05/06 04:08
수정 아이콘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일이라서 누군가에겐 이상한 말이고 다른 누군가에겐 이상한 말이 아닐수 있습니다.

다만 좋은 조언인가 하면…..
아구스티너헬
22/05/06 05:14
수정 아이콘
방부터 치우란말은 진짜 방부터 치우라는 말이라기 보단
네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집착하지말고
스스로 해결가능한 문제 부터 시작하란 말이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높은 수준의 가치에 집착하니까요
세계평화, 국가의 미래 등등..
이게 문제인 이유는 자기의 자존감을 이를 통해 해소하면서 정작 본인은 사회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 키보드 워리어일 뿐인 편이 많습니다.
타츠야
22/05/06 06:06
수정 아이콘
메시지가 무슨 뜻인지는 다른 분들이 설명해주셨으니 그건 차치하고.
암에 걸린 아내를 돌보다가 본인도 우울증에 걸려 처방받은 약에 중독되었다가 재활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인 것 같은데 이게 희화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2/05/06 07:22
수정 아이콘
조던 피터슨 정말 별로라로 생각하는 편인데,
저도 맥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저 사진에 대한 판단은 상당히 달라지네요. 이렇게 조롱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연진
22/05/06 06:14
수정 아이콘
자기개발 같은거 파는 인간들이 다 이렇죠. 남에게 설교는 잘하지만 실제 자기 인생은 남들과 다를게 없는. 어차피 대안우파들에게 빨리는 인간이니 그 수준이야 말할 것도 없고 그냥 지구 온난화 부정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사람 쓴 책이 12가지 인생 법칙인가 그렇던데 그 법칙중엔 과학자들이 하는 말은 무시하라도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22/05/06 06:24
수정 아이콘
이미 성공했다고 아 크크크
호머심슨
22/05/06 07:19
수정 아이콘
방부터 치워라,
공감가는군요.자신의 문제도 해결못한다고 거시적인 담론을 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
재수생이라고 정치얘기,국제정세얘기 하지말란법은 없지만
인터넷에 과몰입한 사람 특징이 장황하게 오지랍떨기와 한반도의 미래와 세계평화 걱정하기
Chasingthegoals
22/05/06 07:38
수정 아이콘
일단 원 출처 글 올린 사람이 방구석 백수인건 알겠네요. 조던 피터슨 발언들의 저격 대상이 커뮤니티 과몰입러라 그분들한테는 치를 떠는 존재입니다.
동굴범
22/05/06 08:47
수정 아이콘
앞뒤 다 짜르고 필요한(?) 것만 짜깁기한.. 뭔가 의도를 가진 게시물이라는 건 확실히 알겠네요.
호러아니
22/05/06 08:57
수정 아이콘
???: 이게 치운건데???
22/05/06 09: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피터슨의 글을 좋아하는데, 이 사람의 글은 개인적차원으로 받아들일 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본업이 임상심리 쪽이기도 하고요.
피터슨이 비판받고 평가가 안좋아진데는, 지나치게 사회문제쪽에 발을 담궈서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아데나이카
22/05/06 10: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비과학적 선동가 외에 아무 것도 아니었죠
그때 이후로 좀 럭키우파진중권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2/05/06 10:29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임상심리 본연에 집중할 때의 모습이나 책 <의미의 지도>은 너무 좋아요.
지나치게 유명해져서 자의인지 타의인지 자기 필드 바깥에서 행동하다 안티도 많이 양성했지요.
판을흔들어라
22/05/06 09:33
수정 아이콘
시험기간엔 알아서 치우게 되던데....
아케이드
22/05/06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말은 방청소하면 성공한다는 뜻이 아니라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지레 포기하기보다 당장 할수 있는 거부터 시작하라는 뜻이죠
22/05/06 14:59
수정 아이콘
??? : 난 이미 성공해서 해당사항 없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3765 [기타] 상견례 밥값은 어느 쪽에서 내나요? [54] 쎌라비9655 22/05/07 9655
453764 [기타] 반도의 흔한 병가사유 [10] 쎌라비7066 22/05/07 7066
453696 [기타] 어렸을 땐 몰랐지만 지금보면 섬뜩한 광고 [19] 쎌라비11499 22/05/06 11499
453695 [유머] 성공하고 싶으면 니 방부터 치워 [25] 쎌라비10935 22/05/06 10935
453529 [LOL] 단기 임팩트 [20] 쎌라비4764 22/05/03 4764
453299 [기타] 상남자 테스트 빙고 [28] 쎌라비6935 22/04/29 6935
453034 [기타] 요즘 잘 간다고 선 넘는 포켓몬빵 마케팅 [37] 쎌라비8149 22/04/25 8149
453032 [동물&귀욤] 강아지의 예민한 감각 [16] 쎌라비7238 22/04/25 7238
452809 [기타] 지하철에서 옆에 앉지 않는 여자들의 심리 [37] 쎌라비8690 22/04/21 8690
452808 [기타] 한국에서 가장 비만 비율이 높은 세대 [41] 쎌라비8665 22/04/21 8665
452804 [기타] 이은해 인생 요약 [80] 쎌라비12175 22/04/21 12175
452660 [게임] [WOW] 원딜과 근딜의 차이 [30] 쎌라비9406 22/04/19 9406
452612 [동물&귀욤] 엘든링 보스시점 [9] 쎌라비4500 22/04/19 4500
452569 [기타]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도넛은? [51] 쎌라비7402 22/04/18 7402
452487 [기타] 고향 유추법(3가지 물건을 뭐라고 불렀는지 물어보기) [114] 쎌라비7318 22/04/17 7318
452458 [기타] 짬뽕에 들어가는 오징어의 정체 [11] 쎌라비10189 22/04/16 10189
452403 [유머] 요즘 게임 게시판 2짤요약 [53] 쎌라비10928 22/04/16 10928
452199 [유머] 운동화끈 [5] 쎌라비6528 22/04/12 6528
452024 [기타] 23년전 노처녀 기준 [19] 쎌라비9133 22/04/10 9133
451970 [유머] 흑인 남매의 메이크업 실시간 더빙 [2] 쎌라비5881 22/04/09 5881
451781 [기타] 상남자특 사용법을 배워온 엄마 [22] 쎌라비11360 22/04/06 11360
451780 [기타] 카풀 인내심 테스트 [25] 쎌라비9749 22/04/06 9749
451593 [LOL] 오늘따라 슬픈 짤방 [40] 쎌라비8922 22/04/02 89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