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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 17:06
골드시세가 잡혀서 발생할 매출이 생각보다 클 수도 있습니다.
골드시세를 잡아야지 다른 컨텐츠가 정상적으로 동작 + 동접이나 여러가지가 안정화 +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실질 매출.. 등을 고려하면.. 17%를 포기한건 사실인데 실제론 저걸 택해서 매출이 17%가 주는게 아니라 그것보단 더 적게 줄죠.. 던파만 해도 키리의 약믿.. 으로 순간 매출 떙기고 나서 '이후에 말아먹은' 민심과 유저수와 리텐션과 그로 인해 날려먹은 사후 매출 생각하면..
22/04/13 17:08
그렇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르고스가 제일 문제였다는 걸 인지 + 아르고스 골드 반토막, 캐릭터제한 6개로 한 순간부터 이제 골드값이 천천히 잡힐 거 생각하면......
이거 가속하겠다고 세자릿수 억대 순이익을 포기하는 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사실 골드 더보기도 그리 비싼 금액이 아니거든요. 더 비싸게 해도 될텐데 그것도 아니니. 보통은 그냥 있겠죠 자연스레 잡힐거라 생각하고...
22/04/13 17:23
로아 골드 소비 안되는문제는 과다생산이랑 같이 다른 이유가 같이 있죠
단순하게 그냥 새 레이드 안나와서 소비가 안되는거라서 근데 일리아칸은 한~참 뒤에나 나오니 당장 소비시킬 방법 못찾아서 알고 발비노 너프+6캐릭제한을 동시에 한거죠 알고 발비노 골드너프야 너무 늦어서 문제고 6캐릭제한은 궁여지책이고
22/04/13 17:31
그러니까요. 그 맥락으로 따지면 오히려 더보기를 포기한 건 더 대단한 겁니다.
새로운 레이드 나올 때마다 최소 100억씩 땡겨줄 순이익을 포기한 거니까요. 사실 지금도 골드 시세 여전히 떨어지는 거 보면 결국 골드 소모처가 없는 거라서......
22/04/13 17:27
약믿 하자고 결정한 애들도 나름 계산기 두드려보고 했던거 아닐까요?
약믿으로도 던파의 인기가 굳건할거라 생각했던지 아니면 망하기 전에 한탕 하자는 생각이었던지 뭐 둘 다 틀린 판단이긴 했지만요.
22/04/13 17:05
작년 기준으로 스마게가 약 850억 포기한 겁니다. 심지어 이건 순이익이나 다름이 없어요. 더보기 시스템은 추가로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작년에 떡상했으니 해당 금액이 뻥튀기되었다 쳐도, 넉넉히 잡아서 1/8로 해도 100억 정도는 될 순이익을 재투자라면서 골드 시세 잡겠다고 포기한 겁니다. 말이 100억이지......
22/04/13 17:06
얼마전에 풀었던 모코코 펫하고 탈것 및 아바타를 팔았더라면 22년 1분기도 정말 엄청났을거 같은데...
근데 새로운 컨텐츠는 언제인가 둠강선..!
22/04/13 17:06
업데이트 조금 더 빠르게 할 수는 없는건지? 유난히 더 느리고 말과는 다르게 변하질 않으니 안타깝습니다. 그 많은 스트리머와 BJ들이 대거 공짜로 참여한 기회를 통채로 날렸고, 해외 흥행도 결국에는 금방 단물 다 빠져버리겠죠. 이 정도 업데이트 주기를 극복 못 할 꺼라면, 디렉터가 내려와야 합니다. 말만 잘하는 걸로는 한계가 있어요.
22/04/13 17:08
개발인원 정말 많고 + 업계에서 스게만큼 야근 많이 하는 개발사가 지금 별로 없습니다...
로아팀 야근 엄청 하는건 이미 비밀도 아닌 상태.. 라서 지금 속도도 거의 한계치까지 털어서 나오는거라고 보시면.. 주 52시간 시행을 안했다면 더 갈아서 이거보다 업데이트가 빨라졌을지는 모르겠네요.. 실제로 시행전엔 로아팀은 52시간은 가볍게 넘기는 근무였으니..
22/04/13 17:47
지금 상황에 불만이긴한데 지금까지 게임 내적으로 외적으로 캐리해온게 지금 디렉터인데 바꾸자 기획이 잘못됐다 하는건 권혁빈씨는 염두할 가치도 없다 느낄거 같네요
22/04/13 19:41
지금 그를 대체할 수 있는 디렉터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다가,
지금 상황이 디렉터 교체로 해결되지도 않을 듯 한데 혹시 디렉터 본인이신가...요? 반응 살피는 중이신가?
22/04/13 17:09
조금 늦는 게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언제 나올지 미리 얘기는 했고, 편의성 패치도 많이 진행한 거 아닌가요
솔직히 선발대들 불만도 이해가 아예 안 가는 건 아닌데, 요즘 민심 보면 개발자들이 불쌍할 지경입니다. 분명히 한 게 많은데
22/04/13 17:13
사실 애초에 일정발표 한도내에선 생각보단 크게 밀린건 많이 없어요....그냥 작년에 비해 밀도가 낮아서 비는게 많아보이는거에 가깝죠
밸패가 좀 늦어지는건...흐음...아마 이게 개발 자원 리소스를 꽤 잡아먹고 있는거 아닐까... 4/15일에 로아의 운명이 걸릴 밸패 예정 테스트서버가 열릴텐데...어떨지...(사실 뭘 어찌해도 밸패는 갓과 망을 오간다...크크)
22/04/13 17:16
로아에는 1주일에 한 번 갈 수 있는 레이드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최종컨테츠에 해당하는 '군단장 레이드'가 3개 있는데, 당연히 주간 얻을 수 있는 재료 아이템이 한정되어있습니다. 다만, '더보기 시스템'이라 하여 유료재화인 현금, 골드로 살 수 있는 크리스탈을 사용하면 추가 재료 수급이 가능한데, 이 '더보기 시스템'으로 소모되는 크리스탈 매출이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골드로 살 수 있다고 해도 보통 그냥 현질하거든요. 그게 더 효율적이니까.
그런데 이번에 캐릭터가 너무 많아지면서 골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자,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음과 동시에 골드 시세를 더 빠르게 잡기 위해서 더보기 시스템을 크리스탈 -> 일괄 골드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크리스탈의 캐쉬 매출 17프로를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게다가 이 더보기 시스템은 아바타 등과 다르게 추가로 손 볼게 없습니다. 이미 완성된 시스템인지라 주기적으로 매년 100억대 수입을 뽑아줄 효자 시스템인데 이걸 포기한거죠--;
22/04/13 17:25
아 아닙니다. 무릉도원인데 시즌1때 열심히 복숭아 캐다가 귀찮아서(시간 타이밍이 엄청 띄엄띄엄..) 군단장(하브하드 1-4 5캐릭 등...) 등 핑계로방치좀 했...조만간 날잡고 마저 캐러 갈 예정이긴합니다...크크크
22/04/13 17:27
역으로 이 정도로 성공해도 저거밖에 안되네요.
다들 pc mmo 같은 거 왜 만드나고 하는 게 와닿는 숫자네요. 모바일에서 이정도로 터졌으면 조단위는 가볍게 넘을건데. 운영 어렵고, 개발 오래걸리고, 유저들 만족시키기는 어려운데, 돈은 생각보다 그닥... 국내건 해외건 로아가 마지막 mmorpg 아니겠냐 하는 의견이 많은 이유가 있음..
22/04/13 18:14
무한 콘텐츠를 pvp로 생각한 듯 한데 실패를 해버려서...
로아는 무한 콘텐츠가 급해보여요. 시즌1때 낙원 암흑기도 유저 이탈은 거의 없었는데... 그 당시의 금강선은!
22/04/13 18:52
라이온하트 (오딘 / 한국 서비스 / 21년 6월 런칭 / 카카오 퍼블리싱) 21년도 매출이 2천3백억 원, 영업이익 2천1백억 원 입니다. 모바일 리니지 아류작 욕 먹는거 업계 사람들 다 알지만 어쩔수가 없습니다.
22/04/13 19:11
금강선이 지금까지 캐리 해온것도 맞는데 최소한 PVP는 다른 사람 시켜야 합니다. 괜히 유저들에게 하브 이후로 사실상 없뎃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죠. 진영전을 하는데 상대 진영에서 무한 즉부 가능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22/04/15 07:13
PVP는 진짜 3:3으로 대회연게 말이안됨.. 차라리 대장전으로 열었으면 좀 스토리같은것도 만들법했는데
올킬 역올킬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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