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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31 19:17:40
Name 진산월(陳山月)
출처 이토랜드
Subject [기타]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ft. 경찰)
며칠 전에 본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 영상입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기에 제발 주작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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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피해자의 부모로써 할말이 정말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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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2/03/31 19:18
수정 아이콘
에혀
22/03/31 19:19
수정 아이콘
시키니까 했겠죠? 후
22/03/31 19: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뭐지 웃겨서 일진들 힘을 빼는건가
Naked Star
22/03/31 19:22
수정 아이콘
과연 누구 머리에서 나온 개떡같은 퍼포먼스인가
룰루vide
22/03/31 19:22
수정 아이콘
영상은 보통 시키니깐 하는거죠
ComeAgain
22/03/31 19:22
수정 아이콘
그냥 틱톡 유행 영상 패러디 아닌가요?
진산월(陳山月)
22/03/31 19:24
수정 아이콘
무슨 뜻이죠?
경찰이 틱톡유행영상을 학교폭력을 주제로 패러디 했다는 건가요?
ComeAgain
22/03/31 19:32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22/03/31 19:26
수정 아이콘
패러디할만큼 쿨한 소재!
그냥!
22/03/31 19:40
수정 아이콘
드라이 천국 국가에서도 저렇게 잘못 까불다 기관이 날아가는데 그냥 유행하는 컨셉 흉내낸다는 이유로 무적 치트키가 될까요
ComeAgain
22/03/31 19:41
수정 아이콘
드라이 천국 국가가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캠페인 효과가 없다가 문제라면 문제지,
표현 방법이 문제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2/03/31 19:43
수정 아이콘
우습게 만들었을 때 이렇게 쿨냄새 찐하게 받아주는 국가를 본 기억이 없단 뜻이죠.

저도 경험이 일천해서 미영프 이상은 모르긴 하니까 이것도 섣부를 수 있지만 학폭 가지고

아 이거 그거 흉내 아니야 키읔?

이런 소재로 이럴 곳이 많을지는 모르겠습니다
ComeAgain
22/03/31 19:50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사례를 많이 모르지만,
경중으론 만만치 않을 음주운전, 마약 같은 것도 패러디, 연예인을 통한 캠페인 많이 이루어지는데요.
22/03/31 19:53
수정 아이콘
그 무수한 패러디 중 학폭 가지고 나온 캠페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실제 3-4개국 유학생에 웹페인인데도 키앤필 상황극 하나 밖에 생각이 안 나요 진짜

그것도 원인이 동성애에 가정 폭력이 되물림된 소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ComeAgain
22/03/31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폭은 그런 방식으론 캠페인 하면 안 된다는 거네요.
아마 그게 저하고 레인님의 생각 차이인가보네요.
22/03/31 20:00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멈춰! 마약 멈춰! 드립도 못 본 건 똑같아요
이건 별로 웃기지도 않고요
ComeAgain
22/03/31 20:07
수정 아이콘
원래 공익 캠페인은 재미 없죠. 대충 캠페인으로 검색해서 나온 겁니다.
https://images.app.goo.gl/UXJt6RmKLjLk98Ln9
https://images.app.goo.gl/ue2cwDVGCDvmyy2R9
22/03/31 20:10
수정 아이콘
ComeAgain 님// 첫번째는 우스움에 두번째는 성의있음에 말아 안나옵니다
ComeAgain
22/03/31 20:21
수정 아이콘
Rain#1 님//
저 SPO라는 게 학교 전담 경찰인데 친숙함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저런 가벼운 캠페인은 안된다는 입장이실 거 같고,
전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니까요.
잘하냐 못하냐 효과있냐 없냐를 떠나서요
22/03/31 19:2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고스트
22/03/31 19:23
수정 아이콘
빛삭했다네요 껄껄껄
실로폰
22/03/31 19:23
수정 아이콘
음... 문구가 좀 뜬금없긴 한데 그냥 틱톡 유행 따라한거라 그러려니 하네요.
진산월(陳山月)
22/03/31 19:24
수정 아이콘
경찰이 틱톡유행영상을 학교폭력을 주제로 패러디 했다는 건가요?
실로폰
22/03/31 20:13
수정 아이콘
아.. 영상만 보고 본문글은 읽지 않았었습니다. 충분히 화나실 만한 일이네요. 기분 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22/03/31 19:26
수정 아이콘
넹 소재가 학폭이요^~^
화 식히는 피해아동 부모 앞에서 틱톡이 트랜드라 오키오키
22/03/31 19:23
수정 아이콘
카카시 뿌듯할 듯
이호철
22/03/31 19:23
수정 아이콘
이런 괴상한짓 효율 0.0000000001%도 없을텐데
도대체 어디서 시키는걸까요.
씹빠정
22/03/31 19:24
수정 아이콘
그냥 틱톡따라한거에요. 의미부여할필요 없을거같은데

예전에 제복입고 텔미 추던거랑 비슷한거라고 보시면됩니다
진산월(陳山月)
22/03/31 19:25
수정 아이콘
의미부여가 안될 수 있나요?
22/03/31 19:25
수정 아이콘
이런 반응도 뇌절이 가능!
제복 입고 텔미 추면 반응할 피해자가 있었나요?
진산월(陳山月)
22/03/31 19:27
수정 아이콘
말이 됩니까? 텔미추는 것과 학교폭력근절을 같은 무게의 의미로 둘 수가 있는겁니까?
이탐화
22/03/31 19:28
수정 아이콘
그럼 장례식장에서 관짝소년단 패러디해도 아무 문제 없겠네요 헤헤
키르히아이스
22/03/31 19:47
수정 아이콘
그럼 멘트를 강간으로 바꿔보죠
그것도 의미부여할 필요없는 거라고 보시나요?
범죄를 희화화 하는게 제정신이 아닌거죠.
22/03/31 22:1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없이 한게 문제죠;;;
ioi(아이오아이)
22/03/31 19:25
수정 아이콘
피지알 유게에 올라왔다는 것이 의미겠죠.
22/03/31 19:25
수정 아이콘
기뉴 특전대??
눕이애오
22/03/31 19:27
수정 아이콘
저거 추는 사람은 위에서 시키니 어쩔 수 없다 싶은데 참 그래요
경찰이 권위를 잡아야 한다 이런 입장은 아닌데 저건 친근하다기 보단 그냥 우습기만해서
유부남
22/03/31 19:28
수정 아이콘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참 궁금하네요.
배두나
22/03/31 19:29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저 챌린지?도 아에 모르긴 하는데
그걸 패러디 했다는 것이 왜 문제가 되나요?
22/03/31 19:33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흑인 유아한테 목화 따는 봉사 시키면 학교가 터지더라고요 진짜로 학교가 터짐
좋은 의도로 봉사시킨 거였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진산월(陳山月)
22/03/31 19:36
수정 아이콘
문제가 없다고 느끼신다면 뭐 할 말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제 아들을 집단폭행한 가해자 중의 하나가 현직경찰의 아들이었고 그 경찰이라는 자가 저희 부부 앞에서 협박을 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서 제가 과민반응 했나봅니다?
설레발
22/03/31 19:30
수정 아이콘
안될건 또 뭔지.. '~멈춰!' 밈에도 정색하시나 다들
22/03/31 19:32
수정 아이콘
비 1일 1깡은 당사자가 받아준 거고 학폭은 잘 모르겠네요
설레발
22/03/31 19:52
수정 아이콘
'~멈춰!'는 비 1일 1깡이랑 상관 없는데요..?
22/03/31 19:58
수정 아이콘
유사 ucc 열풍이 그 당시에 부활하지 않았나요?
핑신 같은 거 재발견해서 다시 의미 찾은 경우에 기름 먹은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정해야겠네요!
설레발
22/03/31 20:53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고 어쨌든간 그 둘은 별개입니다.
22/03/31 22:12
수정 아이콘
비 뮤비 희화화가 메이저로 퍼진 2020 이후 멈춰가 2021년이네요.
설레발
22/03/31 22:1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니까 비 뮤비 희화화랑 멈춰 밈이 뭔 상관이냐구요.. 잘 모르시면 검색이라도 해보세요.

https://namu.wiki/w/%ED%95%99%EA%B5%90%ED%8F%AD%EB%A0%A5%20%EB%A9%88%EC%B6%B0!
22/03/31 22:17
수정 아이콘
우스운 짓하면 화재가 되는 시점이요? 그 때부턴 누가 머저리짓하나 시합하던데
설레발
22/03/31 22: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멈춰 밈 자체가 공공기관에서 주도한 '학교폭력 멈춰'로 시작된거라 본문(학폭)이랑 연관시켜서 이야기 꺼낸건데 핀트 1도 못잡고 우스운 짓 어쩌고 하시니 답답 그 자체..
22/03/31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레발 님// 비웃음이 습관이 돼 버린 행태에서 다른 비웃음거리가 된 게 세금 빨아먹는 주체의 자랑이죠

그 주제가 학폭인 게 공권력의 쳐 자랑거리 크크크크
설레발
22/03/31 22:37
수정 아이콘
Rain#1 님// 뭔소리 하시는지.. 그게 비 1일 1깡이랑 뭔 상관인데요? 비 1일 1깡이랑 멈춰랑 연결시키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님밖에 없을겁니다.
22/03/31 22:38
수정 아이콘
설레발 님// 우스운 꼬라지가 자랑이 된 콤보니까요?
설레발
22/03/31 22:43
수정 아이콘
Rain#1 님// 님 빼고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한다니까요?
22/03/31 22:54
수정 아이콘
설레발 님// 다수로 찍어누르는 행태도 우스운데 분위기 보면 도당최?
22/03/31 20:39
수정 아이콘
학폭 대신 살인이나 강간을 대입해도 괜찮을려나요?
왠지 학폭을 가볍게 여기는 것 같은 영상이라 별로네요.
설레발
22/03/31 20:52
수정 아이콘
학폭을 가볍게 볼 수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살인, 강간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건 맞죠. 그렇게 극단적인 예를 들어 하나하나 제약을 걸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엄숙주의에 매몰될 겁니다.
22/03/31 20:54
수정 아이콘
학폭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범죄인지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이해하겠습니다.
설레발
22/03/31 20:57
수정 아이콘
심각성에 대한 의견 차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 역시 학폭 피해자지만 지금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으니까, 그리고 저를 포함한 모든 학폭 피해자들이 자살을 택한건 아니니까 결과론적인 면에서 봤을 때 최소한 살인보다는 더 가볍지 않을까요?
22/03/31 21:11
수정 아이콘
피해자들이 저 영상이 별거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겠네요.
에엑따
22/03/31 23:53
수정 아이콘
혹시 강간 당하면 다 죽나요?
22/03/31 19:30
수정 아이콘
까라면 까야죠 뭐 어쩌겠어요~
매버릭
22/03/31 19:30
수정 아이콘
얼탱이가 없네 크크크
바보왕
22/03/31 19:35
수정 아이콘
머냐 그냥 경찰관이 노는 거네요.

당사자가 봤을 때, 일을 해야지 왜 처노냐! 할 순 있겠습니다.
당사자가 봤을 때, 놀아제낀 걸로 일한 셈치냐! 할 순 있겠습니다.
근데 그건 당사자가 감정을 갖고 봤을 때 일어나는 일이고.

진짜로 저래놓고 일한 셈치지만 않는다면 당사자 아닌 사람이 봤을 때는 뭐... 그냥 놀고 있는 거네요.
하라고 국민이 국가가 시킨 일 제대로 하기만 하면야.
톰슨가젤연탄구이
22/03/31 19:36
수정 아이콘
그냥 본업이나 충실히 하던가..
22/03/31 19:37
수정 아이콘
성추행,성폭행 out으로 문구 바꾸면 볼만하겠다
valewalker
22/03/31 19:40
수정 아이콘
학폭 근절 캠페인은 '멈춰'처럼 괜히 웃음거리 되거나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지 말고 좀 진지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학폭을 성범죄로 바꿔서 저 영상 찍었으면 다들 어땠을까요
겟타 아크 봄버
22/03/31 19:41
수정 아이콘
본청 홍보담당관을 조지면 될듯 싶네요 대충 치안감쯤 되려나
좋은데이
22/03/31 19:42
수정 아이콘
소재가 좀 그렇긴 해요.
어떤 피해자든 비슷하겠지만 학폭도 특히나 소수인원만의 문제라서 정말 대놓고 때리는걸 다수가 목격한 상황이 아니면 문제제기도 쉽지 않죠.
자칫잘못하면 '쟤는 피해의식 있어서 또 불편해 ' 라는 프레임이 씌워질수도 있죠.
학폭도 결국 밈처럼 되면 이건 고스란히 피해자에게 아무말도 하지마라고 입막음 하거나 웃음거리가 될게 뻔해서 그냥 이사회의 한계다 싶어요.
대충 특정 집단에서 피해자 발생시, 피해자 1 : 가해자 5 : 방관자 90 : 기타 4 정도의 비율이라고 보기에 뭐 적절한 반응이다 싶기도 하구요.
이쥴레이
22/03/31 19:45
수정 아이콘
반응 안좋아서 바로 삭제 했다고 하는데, 저는 이걸 예시로 노땅마인드나 꼰대 마인드로 틱톡이나 해외 유행하는거있으니
우리도이렇게 영상찍어 홍보하면 어때? 라고 높은분 리더급 회의에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짜증나서...

인터넷 밈을 제대로 못따라가시네요. 그런 옛날 마이드에서 시대착오적 홍보가 더 역효과 입니다. 그리고 직원들한테
충주시 공무원급 센스가 아니라면 뭐 시키지 않는게 좋습니다. 라고 하고 예시로 윗 영상과 공개당시 파장을 이야기 하니...
더이상 하자는 말은 없는데... 직원 활용한 영상 홍보에서 왜 그리 열을 올리고 인기나 고객들이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냥 돈좀 많이 써서 인기 유튜버나 섭외해서 영상 제작이 휠씬 마케팅이나 홍보, 화제의 좋습니다. 라고 해도 높은분들은 그걸 몰라요...
아직도 옛날 UCC 공모전 같은 시대착오적 생각들을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결론 돈 안들이고 SNS 홍보로 직원 갈아 넣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재미난 영상이면 화제되지 않을까? 에휴..
o o (175.223)
22/03/31 19:47
수정 아이콘
찍은 실무자들한테 뭐라 하는 건 너무하긴 한데
저런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조직에 대해서는...
어서오고
22/03/31 19:48
수정 아이콘
한창 이런게 유행일때가 있었죠.(그 뭐냐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여경 어쩌구 하는) 분위기를 잘 못읽은듯
대박났네
22/03/31 19:54
수정 아이콘
메시지 이런걸 떠나서 진짜 오글거려서 못봐주겠네요
22/03/31 19:58
수정 아이콘
뭐하는 짓거린가 싶기는한데.....
짜증나신거 이해는 됩니다.
서흔(書痕)
22/03/31 20:01
수정 아이콘
지구방위대라는 틱톡 유행 따라한 것 같은데.. 그냥 일이나 열심히 합시다 경찰분덜~
민감한 일 다루는 공공기관 홍보는 좀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음..
Grateful Days~
22/03/31 20:01
수정 아이콘
모르면 맞아야죠.
유부남
22/03/31 20:0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리얼 현장검거 동영상이나 찍어 올리는게 조회수도 잘뽑히고 어필도 될거같은데 말이죠
22/03/31 20:05
수정 아이콘
되도 않는 친근감따위 넣어둬~
아라라기 코요미
22/03/31 20:07
수정 아이콘
저분들도 우리 나이 대인데 하고 싶어서 했겠습니까...
뭐 욕하는 대상이 저분들이 아니고 경찰 조직이긴 하겠습니다만, 실무자들이 조리돌림 당하는 것 같아 불쌍하네요.
울산현대
22/03/31 20:11
수정 아이콘
얘기 좀 들어보니까 학교폭력전담경찰관분들이 이런식으로 찍어야 그나마 애들이 좀 본다고 인터넷 밈으로 찍고 한다 하더군요.
22/03/31 20:1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일진들도 경찰 틱톡 보고 오줌 지리겠는데요
22/03/31 20:14
수정 아이콘
별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재미가 없네요 학생들도 안볼듯
자가타이칸
22/03/31 20:15
수정 아이콘
삼성 신임직원 뽑으면 자기의사와 상관없이 메스게임 하는 거랑 똑같은 거입니다. 한마디로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님'.....

댓글 보면 여기에 큰 의미를 두고 싶은 분들 엄청 많은거 같은데 그리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데.. 심력을 이런데 소비하는 분이 무지 많군요...
진산월(陳山月)
22/03/31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영상의 경찰직원들은 자기 의사없이(?) 했을 수는 있겠지만 경찰이라는 조직이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를 얼마나 가볍게 보고 있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당사자 아닌 분들은 큰 의미가 없게 느껴지겠지만 학폭 피해자나 그 가족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 만 아셨으면 좋겠네요.
22/03/31 20:31
수정 아이콘
삼성 직원이 메스게임 한다고 누가 피해보는건 없지만
학폭전담 경찰관이 저러고 있는건 누군가의 복장이 터지니까요
군포지역 학폭이 0도 아닐텐데 저런거나 찍고있는건 좀
가능성탐구자
22/03/31 20:17
수정 아이콘
경찰이 우숩게 보여서는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가해학생은 콧방귀를 뀌고 피해학생은 절망할 것 같네요
파인애플빵
22/03/31 20:20
수정 아이콘
이게 좀 맞는것 같아요 미국 경찰 보면 진짜 규제의 상징인데 한국 공권력은 그냥 동네북의 상징이나 마찬가지라
요기요
22/03/31 20:17
수정 아이콘
히잌 무서워.. 전국의 일찐녀석들 꼼짝마!
22/03/31 20:24
수정 아이콘
학폭이 재밌냐?
22/03/31 20:30
수정 아이콘
SPO가 그렇게 개꿀부서라던데 신났네요 좋겠다~
22/03/31 20:30
수정 아이콘
진짜 할 일 없구나......
아수날
22/03/31 20:30
수정 아이콘
아수날
22/03/31 20:31
수정 아이콘
ucc 감성 생각나네요
아테스형
22/03/31 20:39
수정 아이콘
뭐 하고싶어서 했을까 싶긴한데..
이런 거 보면 충주맨은 대단하긴한듯 하네요. 논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정도야 뭐
22/03/31 20:45
수정 아이콘
충주맨은 퇴사하고 따로 유튜브 만들어도 먹고살 것 같아요
빅픽쳐
22/03/31 20:49
수정 아이콘
타 사이트에서 댓글 가져와봅니다. 효과는 모르겠지만 찍은 의도는 알것 같긴하네요
[밑에 올린사람 닉네임 보면 알겠지만 SPO 란건 학교 전담 경찰임. SPO 특성 상 학생들에게 홍보 같은 걸 많이 해야 하는 입장이라 sns 같은 곳에서 노출 많이 시켜야 해서 저런 홍보물 많이 제작함(요즘 학교에는 포스터 같은 걸로 번호랑 같이 학교 전담 경찰관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음). 사회 치안 목적의 경찰이 랑은 좀 목적이 많이 다른 경찰이라고 생각하면 됨.]
소믈리에
22/03/31 21:07
수정 아이콘
전 저거 욕하시는 분들의 이유도 이해는 가고

저거 저렇게 하는 이유도 이해는 가네요

딱히 설득할 이유도 못느끼겠고요
22/03/31 21:1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테니 .. 전 저게 효과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욕하는것도 이해갑니다
피우피우
22/03/31 21:34
수정 아이콘
저도 저 '학교폭력' 위치에 성폭행, 마약, 음주운전, 도박,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등 뭘 넣어봐도, 범죄를 희화화하는 게 아니라 그 범죄들을 처리하는 경찰을 친숙하게 만들려는 의도라고 생각해서 딱히 거부감은 없는데

욕하시는 분들도 이해는 갑니다.
...And justice
22/03/31 22:32
수정 아이콘
여기서 틱톡하시는 분들이 몇 이나 있을지..
성인들 보라고 만든 것도 아닌 것 같아서 저런 시도를 이해합니다
백수아닙니다
22/03/31 21:09
수정 아이콘
저걸 지시한 윗선은... 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눈치도 없는건가 진짜
노래하는몽상가
22/03/31 21:20
수정 아이콘
주제가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되는데
영상은 굉장히 장난스러운느낌이니까 욕먹는거죠
욕심쟁이
22/03/31 21:23
수정 아이콘
카악~~~~~~ 퉤!!!!
긴 하루의 끝에서
22/03/31 21:3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단순히 저걸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걸 왜 떠올렸으며, 왜 하고 싶었고, 궁극적으로 저걸 통해 어떤 효과 또는 결과를 얻길 원했는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22/03/31 22: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뭐 의도는 이해가 갑니다.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의 생각도 이해가 가고요.

그런데 하나 드는 의문은 이걸로 죽일듯이 욕하고 조리돌림하는 것도 그러면 사이버 불링의 일종 아닌지?

비판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선을 넘는 비난이나 비꼼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설레발
22/03/31 22:4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학폭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지나치게 가볍게 풀었다며 비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역설적으로 그 학폭의 행태와 가장 유사한 조리돌림(=왕따)이라는 방법으로 조롱하고 있어요.
22/03/31 23:04
수정 아이콘
촌철살인이네요
SG워너비
22/03/31 23:16
수정 아이콘
그냥 우스꽝스러워요. 친근함이랑은 살짝 결이 다른듯요
Extremism
22/03/31 23:19
수정 아이콘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자신들을 대하는 경찰들의 마음가짐을 제대로 보여준듯. 애들끼리 그럴 수도 있지 대충 반성하고 서로 화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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