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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7 15:16
지금은 제작비용이 떡상했지만 구매층도 그만큼 늘었고 저때는 패키지제작(ROM!)에 고정유통비용,재고 리스크까지 있던 시절이라 파는사람에게..
22/03/27 15:22
슈패도 있는 집만 있는 고급게임기였죠.
일반적으로는 플스나오기 직전까지 대부분 패미컴 짝퉁게임기에 짭팩 2~3천원주고 교환해서 했었어요. 플스새턴시대로 넘어가서도 기계는 영끌해서 사고 소프트는 대부분 5천원짜리 복사시디돌리던 암흑기 ㅜㅜ
22/03/27 15:35
저도 그래서 어릴때 게임기 못샀던 너무 비싸고 팩도 비싸고 친구집가서나 할 수 있었던 플스1도 그렇고... 근데 생각해보니 친구들이 딱히 잘사는 집이 아닌데 어떻게 샀는지 크크
결국 처음 산게 컴퓨터였는데 그 때 이십몇년전에 200만원 넘어가는 컴퓨터를 샀던것도 어떻게 샀나 싶긴 합니다 크크 불과 3년만에 그 200만원 컴퓨터가 똥컴이 되어버렸지만...
22/03/27 15:54
슈퍼마리오rpg 백화점에서 10만원 붙어있었습니다...지금은 스팀세일이다 뭐다 생각하면 너무싸서 다른 취미생활 하기가 힘듬. 가성비 차이가너무남 ㅠㅠ
22/03/27 16:23
저번에 어머니한테 플립 3 사드렸는데... 어머님이 왤케 비싼걸 사주냐면서 니꺼나 잘 챙겨 입고 잘 먹지 하시길래..
"엄마도 옷 안입고 현대 컴보이 사줬잖아" 했더니 깔깔 웃으시며 좋아하시더군요.
22/03/27 17:15
어릴때 그냥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커서 알았죠...나 잘 살았었구나하고 국민학교때 거실 티테이블에 아침마다 만원짜리 한장이 있었고 그거 가져가서 쓰고 남은돈 다시 올려두면 다음날 다시 만원짜리로...남던 돈은 어머니가 저금통에 넣어주셨었는데..
22/03/27 17:23
저때 200만원주고 부모님이 PC를 사주셨는데, 지금 가격으로는 2천만원인 셈이죠. 지금의 저는 도저히 그 돈 주고 자식에게 PC 못 사줄것 같은데 저희 부모님은 어떻게 그걸 사주실 생각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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