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3/22 16:53:06
Name 실제상황입니다
출처 https://www.huffingtonpost.kr/2014/05/26/story_n_5391037.html
Subject [유머] 레전드 작가들의 디스전.JPG
5e2ff43e1f0000fa0685925c.jpeg?ops=scalefit_960_noupscale


매리 매카시는 릴리언 헬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녀가 쓰는 모든 것은 거짓말입니다. 'And'와 'The'를 포함해서요"

매리 매카시는 J.D 샐린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 샐린저가 싫어요. 정말 싫어요. 마지막 책은 소설도 아니었죠 어쨌든. 그게 뭐든지 간에, 싫어요. 정말 싫어요. 도시적인 감상주의가 가득하고, 아주 자기애적이죠"

노먼 메일러는 매리 매카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여성잡지 에디터가 상류층의 숨겨진 야망에 대해 쓴 최고의 소설' 이상의 것을 쟁취하는데 슬플 정도로 실패하고 또 실패했어요"

노먼 메일러는 J.D 샐린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고등학생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 것 같군요"




링크 타고 가보시면 어떤 디스들을 했는지 더 나와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ooming
22/03/22 16:58
수정 아이콘
이름마저 잘못 적힌 트루먼 커포티(Truman Capote) 선생님..
Promise.all
22/03/22 16:59
수정 아이콘
래퍼의 디스전 비슷하네요 크크
역시 순문학의 진짜 후계자는 랩?
22/03/22 17:03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크크..
캡틴에이헙
22/03/22 17:07
수정 아이콘
헤밍웨이 사진이 이상한 거 같은데?
톨리일자
22/03/22 17: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 읽고 디스 하는거였겠죠?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2/03/22 17:39
수정 아이콘
마크 트웨인은 제인 오스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는 종종 제인 오스틴 작품을 비평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작품은 내가 독자로서 광분함을 숨길 수 없을 만큼 나를 열 받게 합니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작품을 읽기 시작할 때마다 매번 독서를 멈춰야만 해요. 제가 '오만과 편견'을 읽을 때마다 나는 그녀를 무덤에서 파내어 해골만 남은 그녀의 정강이뼈를 걷어차고 싶은 욕구를 느낍니다."
22/03/22 17:33
수정 아이콘
구글링 안하고 순수 저의 상식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작가 - 작품 (아는 것만)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껌이네 크크크 근데 유명한거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까비
도요토옙스키: 많이 들어봄.. 근데 이사람 음악가 아니었나? 작품이 뭐였더라? [백조의 호수]? [죄와 벌]? 암튼 둘 중 하나
마크 트웨인: X라 많이 들어봄.. 근데 작품이 생각이 안나. [파수꾼의 호밀밭]이었나? [동물농장]이었나?
애드거 앨런 포: 추리소설 작가라는 거만 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거 맞는 듯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채점은 아래분께서 크크

PS: 교수님 아니 조교님 부분점수좀 많이 주세요ㅠ
Two Cities
22/03/22 17:48
수정 아이콘
헤밍웨이는 정답이시고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부분점수드립니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입니다. 마크 트웨인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썼고. 호밀밭의 파수꾼은 셀린저, 동물농장은 조지 오웰의 작품입니다.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 소설 작가는 맞지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입니다. 애드거 앨런 포의 작품으로는 모르그 가의 살인 등등이 있습니다.
22/03/22 17:59
수정 아이콘
아.. 폭망했네요ㅠ
22/03/22 22:53
수정 아이콘
톰소여의 모험 아닌가? 했는데 둘 다 있군요
及時雨
22/03/22 18:21
수정 아이콘
인지도 테스트 헤밍웨이 우승!
김유라
22/03/22 18:28
수정 아이콘
문학을 보고 누군가를 싫어하는건 이해가 안됐는데 노인과 바다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보고 납득이 갔습니다 크크
22/03/22 18:44
수정 아이콘
내 중2병은 철학적이지만 네 중2병은 참을 수 없어
드라고나
22/03/22 19:01
수정 아이콘
셀린저 보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고등학생이라고 하는 건 최고의 찬사죠. 노먼 메일러 같은 사람 취향에는 안 맞겠지만
양을쫓는모험
22/03/22 22:08
수정 아이콘
위아래 작가들 디스한 거랑 비교해 보면 샐린저한테는 아무리 봐도 리스펙한거네요. 샐린저 반응은 알 수 없지만 엄청 좋아했을 듯 합니다.
양을쫓는모험
22/03/22 22:06
수정 아이콘
샬럿 브론테 앤 브론테 디스 크크크크크 남이냐?
김연아
22/03/22 23:55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제임스 조이스를 욕하고 보겠습니다
22/03/23 00:00
수정 아이콘
동시대 작가한테 해야 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0981 [유머] 고기 8만원어치 먹고 현타 온.ssul [46] KOS-MOS12963 22/03/26 12963
450980 [유머] 미사용 자동차 트렁크 팝니다 [5] KOS-MOS6725 22/03/26 6725
450979 [기타] 트위치 NFT논란 오현민 입장문 [46] 크크루삥뽕12773 22/03/26 12773
450978 [기타] 낚시꾼을 위한 아파트 [33] 니시무라 호노카8158 22/03/26 8158
450977 [LOL] 티원의 우승이 유력해진 이유 [15] Leeka7433 22/03/26 7433
450976 [기타] 피싱)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예비군을 소집했다고 비난 [3] 겨울삼각형5987 22/03/26 5987
450975 [기타] 철지난 새해맞이 스킨 착용소감 [5] Lord Be Goja5108 22/03/26 5108
450974 [LOL] 꾸깃 꾸깃 [4] 카루오스5439 22/03/26 5439
450973 [기타]  외국 여행 가서도 한식 먹는 이유.jpg [82] Aqours10785 22/03/26 10785
450972 [기타] 일타강사들의 수입.jpg [19] Aqours9462 22/03/26 9462
450971 [기타] 45년 동안 계속 끓이는 쇠고기 국수 [46] TWICE쯔위10769 22/03/26 10769
450970 [기타] 트위치 NFT게이트 불 붙은 시점 [25] 삭제됨7572 22/03/26 7572
450969 [기타] 자기 다리를 쏘고 전투에서 빠지겠다는 러시아군 병사 [17] TWICE쯔위7840 22/03/26 7840
450968 [유머] 스압) 앤트맨 같은 폰 s22 [16] 어서오고5794 22/03/26 5794
450967 [유머] 모든 OO이 OO한 것은 아니다.eta [23] 김유라7826 22/03/26 7826
450966 [유머] 위기의 한전 직원 [5] 길갈8025 22/03/26 8025
450965 [유머] 한국인의 고난 [11] 6781 22/03/26 6781
450964 [게임] 마이 옷을 입은 아테나.rm [8] KOS-MOS7058 22/03/26 7058
450963 [기타] 트위치 NFT 논란 [101] 삭제됨12129 22/03/26 12129
450961 [기타] 2022년 과 학생회비 논란 [52] Rain#18370 22/03/26 8370
450960 [유머] 푸틴 호통에 러 국방장관 심장마비 치료중 [19] TWICE쯔위7123 22/03/26 7123
450958 [LOL] T1의 새로운 스폰서와 CD [27] 아이코어7453 22/03/26 7453
450957 [유머] 혼자만 엄청 어려운 귀화 면접 질문 받아서 억울한 한국인 [41] TWICE쯔위11496 22/03/26 114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