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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7 13:37:28
Name 비온날흙비린내
File #1 PAP20220316029801009_P4.jpg (187.7 KB), Download : 13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6072200009
Subject [유머] xx난 경제는 라씨야의 전통이다


1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식료품 매장 사진이라고 합니다.

현재 러시아 국채 가격은 액면가의 10%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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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7 13:42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고생하네요...
22/03/17 13:42
수정 아이콘
아.. 지인이 여기 다 정리하고 러시아 이민가신지 6개월인데.. 너무 걱정이네요.. 모스크바 부자 동네?로 가신 것 같긴 한데..
김세정
22/03/17 13:44
수정 아이콘
맙소사..ㅜㅜ
메타몽
22/03/17 13:44
수정 아이콘
아이쿠 타이밍이 참...
뜨거운눈물
22/03/17 13:50
수정 아이콘
아니 와 타이밍이 진짜.. 한국돈에 대부분을 루블화로 바꾸셨을텐데
AaronJudge99
22/03/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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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handrake
22/03/17 13:49
수정 아이콘
개중에 몇개 남아있는 제품은 뭘까요? 삭힌홍어 같은건가?
Lord Be Goja
22/03/17 13:50
수정 아이콘
새로 차린 매장을 점검하는 장면이다 라고 붙여도 믿을듯
콩탕망탕
22/03/17 13:51
수정 아이콘
채권이 액면가의 10%라 함은..
100만원짜리 채권을 10만원에 살 수 있고,
혹시 러시아가 나중에라도 정신을 차린다면 그걸로 100만원을 받을수 있는건가요?
다만 그 확률(?)이 약 1/10이라고 보는건가요?
Lord Be Goja
22/03/17 13: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슷한 사태를 겪은 아르헨티나의 경우 1/3인가 하는 가격등으로 협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그걸로 만족을 했는데 좀 독한 회사는 군함을 압류해서 100% 받아냈다고 해요
도라지
22/03/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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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러시아 상대로 끝까지 가면서 받아내는게 가능하냐 겠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2/03/17 14:27
수정 아이콘
그게 엘리엇인데 현대차랑 삼성물산은 포기하고 나갔습니다 크크
K-지배구조
비오는월요일
22/03/17 13:59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약간 더 복잡하죠. 주요국들의 제재로 인해서 갚을것도 못갚게하는 수준이라.
이후에도 협상 테이블에 앉지고 못할수도 있어요.
그놈헬스크림
22/03/17 15:04
수정 아이콘
나중에 정 안되겠다 싶으면 탱크(?)를 대신 줄 수도...
눈물고기
22/03/17 13:55
수정 아이콘
빅토르 안 걱정이네요...어떻게 먹고살까...
Lord Be Goja
22/03/17 14:00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일한건 위안화로 받았을거고 한국에 들어왔으니 안 걱정하셔도 될거같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73687
서지훈'카리스
22/03/17 14:16
수정 아이콘
진짜 걱정은 아닌것 같아요~
벨로티
22/03/17 13:57
수정 아이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내 핀란드 상점이고, 폐업하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폐업을 할만큼 러시아 상황이 좋지 않겠죠...
비온날흙비린내
22/03/17 14:0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사실 상점 하나가 텅 빈 것보다는 국채 가격이 10분의 1도 안 된다는 게 더 충격적입니다.
Liberalist
22/03/17 14:05
수정 아이콘
전국이 다 저 모양 저 꼴은 아니겠습니다만, 근래 들어 제조업 기반이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러시아 경제 구조 생각해보면 이대로는 머잖아 흔한 풍경이 되겠죠. 혹은 간체자 박힌 포장지들로 매대가 메워지던가요.
이재빠
22/03/17 14:41
수정 아이콘
통화합병얘기 나오는거보면...
22/03/17 15:24
수정 아이콘
적국을 석기시대로 만든다 - 물리 마법 둘 다 가능.
비온날흙비린내
22/03/17 15: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1세기 커티스 르메이는 누구일까요
switchgear
22/03/17 16:49
수정 아이콘
금융제재로 돈 못 건들리게 하는게 당장 효과는 확실한데 결국에는 국제금융기관에 대한 신뢰와 달러의 지배력을 약화시켜서 다른 부작용이 생길거같은 걱정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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