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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8 10:07:32
Name 이호철
File #1 1.png (50.2 KB), Download : 12
출처 FMK
Subject [기타] 지지율 94% 대통령


그것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였구연..
...아마추어(씇)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대통령 모두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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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zenon
22/02/28 10:11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을 무능이니 뭐니 폄하한 인간들 저기 갖다놓으면 개전 하기도 전에 나라 갖다 바칠 겁니다
22/02/28 10:14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긴합니다. 난 빤스런이 국룰인줄 알았어..
Energy Poor
22/02/28 10:14
수정 아이콘
+52도 엄청나네요
아롱이다롱이
22/02/28 10:14
수정 아이콘
러시아의 침공이 있기전 다른 최상위 특권계층, 정치인, 외교관들은 우크라이나를 다 떠나는데
대통령만큼은 끝까지 남아서 항전하겠다고 했을때부터 비교되었었죠.
만약 지금 한국의 정치인들이 똑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22/02/28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 관련 소재(벌점 2점)
Navigator
22/02/28 10:37
수정 아이콘
이미 한국은 대통령이 먼저 튄 전력이 있긴 하죠
22/02/28 10:43
수정 아이콘
??? :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서울은 안전합니다
22/02/28 12:03
수정 아이콘
중공군이라니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아암!
과수원옆집
22/02/28 12:34
수정 아이콘
따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란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22/02/28 19:0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전직대통령도 나라 떠났다가 전쟁나게 생겼으니 돌아왔다는 것 같던데...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저분들 깔 볼 주제가 되나 모르겠습니다.
김연아
22/02/28 10:15
수정 아이콘
지도자가 강단 하나 보인 것만으로도 많은 걸 바꿀 수 있다는 걸 증.명.
나른한날
22/02/28 10:17
수정 아이콘
오 그와중에 지지율 조사도 하네. 어디서한거야..
Lord Be Goja
22/02/28 10:18
수정 아이콘
명문가 출신의 정치 전문가들이 망쳐놓은 나라,고학력 예능인이 수습
본인이 대통령으로 나온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상황!
22/02/28 12:17
수정 아이콘
코미디언이 하면 정치지만, 정치인이 하면 코미디가 되는 역설이네요.
22/02/28 10:19
수정 아이콘
진짜 영화 그 자체네요
22/02/28 10:20
수정 아이콘
죽고자 하면 살것이다.

란 말이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네요.
22/02/28 10:25
수정 아이콘
평시에 이런저런 실책은 있었던 모양입니다만, 지금은 정말로 모범적인 전시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이른취침
22/02/28 13:28
수정 아이콘
평상시에 이런저런 실책이 없는 대통령은 있을 수 없습니다.
중동처럼 기름 팔아서 국민들 나눠주는 거 아니면...

정치란 결국 분배고 그럼 당연히 이익을 더 보는 쪽과 손해를 더 보는 쪽이 생기기 마련이죠.

심지어 세종대왕 시절에도 6진 개척에 갈려나간 병사와 강제 이주된 백성이 수두룩하죠.

지금이야 잘했다고 치적으로 평가받지만...
NoGainNoPain
22/02/28 10:26
수정 아이콘
푸틴의 140% 지지율보다는 못하네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더 분발해야 할 듯.
빼사스
22/02/28 10:27
수정 아이콘
최근 지지율이 50%인가 나왔을 겁니다. 무능이니 어쩌니는 사실 작년부터 조중동에서 주구장창 기사로 떠들던 건데 최근 새삼 주목받는 게 이상하긴 합니다. 좌우지간 전쟁 중이고 국민이 지도자 아래 똘똘 뭉쳐 싸우는 건 박수받아 마땅하지요.
소서리스
22/02/28 10:30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를 응원합니다.
1절만해야지
22/02/28 10:31
수정 아이콘
사즉생, 생즉사 진짜 대단하네요
EpicSide
22/02/28 10:31
수정 아이콘
난세에 영웅이 나는 법.....
태정태세비욘세
22/02/28 10:33
수정 아이콘
영웅이 별거 있나요..
이런거죠
22/02/28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리더쉽이고 최고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입니다.

여담이지만 선동력과 그 방향은 별개문제라..선동력은 엄청 뛰어나지만 방향이 완전 잘못되면 히틀러나 괴벨스같은 인물이 나올수도 있어요.
바람생산공장
22/02/28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은하영웅전설에 보면 윌터 아일랜즈란 인물이 나오죠. 흐흐.
직전까지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었다고 하던데... 난세가 되니 영웅이 나오네요.
22/02/28 10:47
수정 아이콘
불과 2달 전만 해도 대통령이 '코미디언이니 현실이 코미디가 됐다', '인기만 좇는 선거의 끝이 이렇다', '대통령 리스크 우크라이나 타산지석'
이런 기사들을 쏟아내던 국내 언론들이..
유튜브 프리미엄
22/02/28 10:50
수정 아이콘
나라의 존립이 위협받는 전쟁 상황에선, 특히 유럽에선 지도자 누굴데려와도 모두가 아마추어죠. 그 상황에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는 전쟁이 일어나야 알 수 있는 것이고요.
콘칩콘치즈
22/02/28 10:52
수정 아이콘
이렇게 국내언론은 또 1패를 합니다.
랜슬롯
22/02/28 10: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지할만하죠. 한국인들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더 잘알죠, 지도자가 나라를 버리는 아픔을 -0- 그것도 역사적으로부터.

물론 솔직히 전쟁도 중요하지만 저는 길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상황에서 대처하는 덕목과 평화에서 이끄는 덕목이 같다고 볼 수는 없거든요. 물론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평화를 이야기하기엔 이르지만...
오우거
22/02/28 10:55
수정 아이콘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
톤업선크림
22/02/28 10:58
수정 아이콘
런승만이랑 너무 비교되네요...
포메라니안
22/02/28 11:05
수정 아이콘
런승만, 런조... 크크크
설레발
22/02/28 11:22
수정 아이콘
근데 선조는 런을 했기 때문에 조선이란 나라가 유지된 것 아닌가요..? 크크
포메라니안
22/02/28 11:29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맞긴 하죠. 근데 추한 빤쓰런 자체만 두고 얘기한거라... 실제로 임진왜란 터지고 화들짝 놀라 광해에게 권한 위임하고 엉엉 울며 의주 몽진 후 지속적으로 중국으로 넘어가서 옥체 보존하고자 제발 받아들여달라고 찡찡거렸죠.
강문계
22/02/28 11:4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조선왕조 죠.
이씨조선을 유지하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관심없었을겁니다.
고종도 마찬가지고요

??:아스가르드는 장소가 아님
22/02/28 12:18
수정 아이콘
선조는 런을 했고, 조선은 유린 당했죠. 너덜너덜 그나마 유지된 것은 선조 덕이 아니라 의병들과 먼치킨 덕분이죠.
지니팅커벨여행
22/02/28 12:3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불과 30년 뒤에 런도 실패한 다른 조가 등장하는데...
이른취침
22/02/28 13:31
수정 아이콘
선조 재평가각이 이렇게 빨리 나올지는 본인도 몰랐을 듯...
몽키매직
22/02/28 11:10
수정 아이콘
크킹해보면 전쟁 걸리면 어지간한 내부 문제 다 봉합되고 파벌이 사라지죠.
그걸 현실로 보는 느낌...
22/02/28 11:25
수정 아이콘
이승만, 선조와는 좀 다른게,
런해도 뒤가 없었죠. 그냥 나라와 후대를 위해 여기서 죽겠다란 의도가 너무 분명해서...
그래서 전 세계인들에게 울림을 줬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는 옛날 역사책에서나 봤지, 현대에 이르러서는 비슷한 경우를 본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셀월드
22/02/28 11:27
수정 아이콘
뒤가 없진 않았어요
미국에서는 망명정부 새우려는 계획도 있었어요
22/02/28 11:29
수정 아이콘
너무 가능성이 낮았죠.
서방이 개입할 수 없다고 한 순간 망명했으면 우크라이나는 거기서 끝이었을 겁니다.
서낙도
22/02/28 11:27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문제를 안 일으키는 사람보다 문제를 일으키고 잘 해결 하는 사람이 더 능력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안 일으키는 사람이 최고인건데, 그걸 알기는 어려우니까요. 일이 쉬워서 아무 문제 없었따라고 폄하도 당하죠.
이경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과연 전쟁이 끝나고 우크라이나가 얻는게 무엇일까요? 전쟁이 안 났을때 보다 좋은 상황이어야 유능한 지도자인거죠.
윤석열
22/02/28 11:31
수정 아이콘
저런 러시아에게서 완전한 독립을 얻는것 아닐까요?
침략국가에게 둘러쌓여서 매순간 침략을 당했던 우리가 침략을 당한게 죄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몽키매직
22/02/28 1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젤렌스키가 지도자인 것이 전쟁의 원인 100% 라고 생각할 때나 할 수 있는 문제 제기인 것이고요... 누가 지도자였건 한 번은 일어났을 일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전쟁 전부터 어떻게든 서방의 원조를 얻으려고 애쓰다가 전쟁나서는 나라와 함께 죽겠다를 선택한 지도자인 것이죠.
포메라니안
22/02/28 11: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러시아에게 까불지 말고 우크라이나 가져다 바쳤어야 했는데... 그걸 안해서 군인들, 시민들 다 고생시키네요.
22/02/28 11:32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 국민 입장에서 러시아 밑으로 들어가는게 전쟁보다 나은 결과인가?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2/02/28 11:3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만 보면 국민들 무시하고 친러정권이 나라 갖다 바치지 않는 이상 전쟁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22/02/28 11:36
수정 아이콘
이완용 논리가 딱 이겁니다.
절대 비꼬는 거 아닙니다.
진짜로 똑같은 논리예요.
22/02/28 11:38
수정 아이콘
순서가 반대인게 푸틴이 8년전에 크림반도를 먹은 게 문제입니다.
어느 시기고 푸틴 임기 이내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름만 바뀌어있고 똑같은 침략전쟁을 했겠지요
게다가 회원님 말씀과 게시글을 혼합하면 94% 의 우크라이나 국민은 전쟁을 유발한 무능한 지도자를 지지하는 멍청한 국민이네요.
.....
서낙도
22/02/28 11:42
수정 아이콘
반대 댓글이 많네요.
제 댓글이 맞다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지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분만 말씀드리면
제가 댓글을 쓴 것은 현 대통령의 유능 무능을 떠나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지지율이 94프로가 아닐 것이라는 의도였습니다.
강문계
22/02/28 11:44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가 전쟁일으켰나요?
22/02/28 11:46
수정 아이콘
앞뒤 순서를 자꾸 혼돈하시는것 같습니다.
전쟁은 거의 필연이었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자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감동할만큼 영웅적인 행동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지율이 저런 겁니다.
22/02/28 11:55
수정 아이콘
제가 오버하는 거라 생각하지만 우크라이나가 한국이고 주변국에 반X하면 우리나라에 군대가 쳐들어와도 된다..
정도로 극단적으로 읽힙니다
서낙도
22/02/28 12:1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제의도와 달리 뜻을 해석하시니 많이 속상합니다만, 한번만 댓글 더 답니다.
현 정세상 전쟁을 피할 수 없었음에도, 기적적인 협상력으로 전쟁을 피하고 얻고자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얻었다면 94프로의 지지율이 나올까요?
안나올까요?
이게 의도고요..

저는 사실 정치에 대해 잘 모릅니다.
많은 분들이 전쟁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씀하시니 그런 맞을 것입니다.
제 댓글은 정치적으로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니고, 94프로나 왜 나올 수 있느냐는 것이니 가볍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2/02/28 12:19
수정 아이콘
위기가 있어야 영웅이 탄생하는 건 맞지만
[문제를 일으키고 잘 해결 하는 사람]이라고 쓰셨으니까 어그로가 끌리죠..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으니까!
mudvayne
22/02/28 12:25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가 20퍼까지 지지율 떨어졌던건 우크라이나 국민들 원하는대로 나토나 유로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못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본인들 측근들 국가 요직에 배치했다고 욕도 먹었지만은 그게 더 컸다고 해요. 그런데 그거 하는게 바로 러시아 자극하는거고 지금 러시아 침공 핑계가 그 나토와 유로 추진입니다. 젤렌스키가 뭘 잘못해서 전쟁 터진게 아니에요.
22/02/28 12:2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저도 유튜브로 타임라인 정리해주신 분이 올린걸 보니 애초에 원인이 푸틴이라..
크림반도부터 타임라인을 보시면 우크라이나가 반러 대통령을 뽑고 반러행위를 하고..의 모든 원인이 푸틴입니다
그런데 그 푸틴은 최근에 우크라이나 내거를 논문까지 써가며 천명한 사람이라 협상의 여지가 없어요 ㅠ
그래서 자꾸 뉴스 볼 때마다 한국에 대입하게 되고, 속상할 따름입니다..

다른건 이런 말 하는거 안 좋아하는데, 유튜브에 중립적으로 타임라인 정리해주신 분들 영상 보시고,
저처럼 반대하는 분들의 감정에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포메라니안
22/02/28 13:08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뭔 말도 안되는 비유 써가면서 젤란스키가 문제(전쟁)을 일으켰다는 듯한 뉘양스로 얘기하셨으면서 이제는 전시가 아니라 평시였으면 그 정도 지지율이 안났을거다, 라는 식으로 말을 바꾸십니까? 님 원 댓글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문제를 안 일으키는 사람보다 문제를 일으키고 잘 해결 하는 사람이 더 능력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안 일으키는 사람이 최고인건데, 그걸 알기는 어려우니까요. 일이 쉬워서 아무 문제 없었따라고 폄하도 당하죠. 이경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말바꾸기 같은데 진짜 그 의도였다면 정치를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글재주가 엉망이십니다.
포메라니안
22/02/28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 우크라이나는 2014년부터 계속 전쟁중이었습니다. 뒤에서 우크라이나 반군 조종하고 지원하고 있던 러시아가 표면적으로 확 개입했을 뿐이지. 젤란스키는 2019년 5월부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었고요.
lifewillchange
22/02/28 14:05
수정 아이콘
100여년전의 이완용이 환생한 줄 알았습니다.
투더문
22/02/28 15:3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너무 공격적이네요. 인신공격하는 분들 보면 어휴.. 너무 괘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키르히아이스
22/02/28 17:36
수정 아이콘
그런의도면
[문제를 일으키고]는 빼고 말씀하셨어야죠.
본인이 그렇게 쓰시고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다고 말하셔봐야...
양을쫓는모험
22/02/28 23:25
수정 아이콘
제발 누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을 말해주면 좀 알겠다고 하고 지나갑시다.
22/02/28 12:02
수정 아이콘
근데 전쟁이 푸틴의 의지라 크크크
이전 대선 때 누가 되었든 전쟁 or 나라팔기 두가지의 선택지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22/02/28 11:45
수정 아이콘
이완용 재평가해야겠네요.
빼사스
22/02/28 12:17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보면 전 인조가 이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우리 역사적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썬업주세요
22/02/28 12:35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가 꼬리친거군요
교대가즈아
22/02/28 14:38
수정 아이콘
이미 8년전부터 돈바스 전쟁이라고 친러 성향의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끼리의 전쟁이 있더군요.
젤렌스키가 뽑힌 이유도 그 전 대통령이 전쟁 방조하고 친러질해서 뽑힌 거죠.
iPhoneXX
22/02/28 11:45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의 평가는 이럴테고 또 후세 가면 어떻게 포장이 될지 폄하가 될지 그때 가서 봐야겠죠. 지금으로썬 러시아 하는 행태를 봐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빼사스
22/02/28 12:24
수정 아이콘
근데 저 궁금한 게... 전쟁 중에 여론조사를 어떻게 한 거죠?
mudvayne
22/02/28 12:27
수정 아이콘
아직 유선망도 살아있고 인터넷도 가능하니 여론조사기관이 표본선정해서 전화 돌렸을겁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최소 합병 노리고 있던 상황이라 군사 부문 말고 민간 인프라 타격에 소극적이었던 부분도 있던거 같고요.
검은바다채찍꼬리
22/02/28 17:19
수정 아이콘
외쳐!! 갓타링크!!!
갓론머스크!!

내 인터넷은 전쟁중에도 끊기지 않는 인터넷이다!!
아이군
22/02/28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우크라이나 정치는 막장이고 젤렌스키는 그 결과물이자 일부이다.
2. 젤렌스키는 막장이다

1. 과 2.는 얼핏보면 같은 말로 보이는데, 사실은 다른 말이었죠.
이걸 구분 못한 것이 러시아와 세계의 실수였죠. (솔직히 위의 한분도 비슷한 실수를...)

젤렌스키 대에서 전쟁은 돌이키기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만, 아예 길이 없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합니다.
문제가 2014년 이후부터라면 널널했다고 봐야 된다는거....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우크라이나는 자기 목숨줄로 장난 을 쳤으니
메타몽
22/02/28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역사를 보면

서방 편에 븥었다가 러샤 편에 붙었다가를 반복하는 등

점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건 사실이죠

허지만 2014년 크림반도 침공받은 이후로는 서방세계의 편에 붙었고

젤렌스키 후보 시절에도 비리덩어리 전 대통령, 친러 성향 정치인이 후보로 나온걸 보면 우크라이나 정치 상황도 막장이라는걸 알 수 있죠

이런 상황 속에서 결국 러샤가 우크라를 침공했고, 우크라 부유층, 정치인이 런 하는 와중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런 하지 않았다는 것만 봐도 충분히 칭찬할만 하다고 봅니다
빼사스
22/02/28 12:34
수정 아이콘
사실 우크라이나 내부 관계는 훨씬 더 복잡한 거 같아요. 친러 친서방 이 둘이 갈라져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전쟁이 어서 끝나고 푸틴이 이 미친 짓거리를 빨리 그만두길 소망합니다.
메타몽
22/02/28 12:37
수정 아이콘
우크라가 서방, 러샤 쪽을 기웃거릴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그 점이죠

저도 얼른 푸틴이 우크라에서 물러나길 바랍니다
아이군
22/02/28 12:44
수정 아이콘
애매한 스탠스 정도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러시아 입장에서 이건 도저히 허용 못한다는 선(NATO가입) 가지고 장난친건 지금 보면 좀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52144&s_no=452144&page=1

대표적으로 포로센코 전 러시아 대통령은 2019년에 무려 개헌을 해서 헌법에 NATO가입을 명문화 했는데 이유가
[선거 앞두고 지지율이 떨어져서....]

외교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거죠..
이른취침
22/02/28 13:35
수정 아이콘
한 개인의 보신을 위해 국가의 존망을 걸다니...
아이군
22/02/28 13:54
수정 아이콘
더 웃긴건 더 사람이 러시아로부터 (사실상의) 뇌물을 받은 대통령이라는 겁니다.

저 동네 정치인들이 다 러시아로부터 뇌물 받고 러시아 혐오 발언 쏟아낸 사람들입니다.
이게 악순환으로 돌아버리니깐 러시아 입장에서는 나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죠.(물론 러시아가 잘못했음)
야크모
22/02/28 16:38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여론조사 전화를 돌린다고...?
뜨거운눈물
22/02/28 17:26
수정 아이콘
종신대통령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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