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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7 14:15
전쟁에 대해서, 교전수칙이나 요령에 대해서 아는거 1도없지만
팁 하나하나가 굉장히 쓸모있어보이네요. 창밖에 총구를 내밀지 마라... 메모.... https://pgr21.com/humor/449186 이 때 써야지.... 크크
22/02/27 14:18
18번의 '누군가 있다는걸 알게 하라'는 아마, 솜씨 좋은 위협적인 사수가 있다는걸 알려서 위축되게 하라는 의미인것 같긴 하네요.
원문을 봐야 하겠지만
22/02/27 14:28
건물에 한명이라도 총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 되면 (몇명인지 화기를 얼마나 가진지 모르니) 안전하게 전진을 위해서라도 그 건물을 수색해서 점령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한명 잡으려고 최소한 분대 혹은 소대급 병력이 건물 하나에 투입되야 하는데 점령을 위해 뺄 병력이 충분치 않다면 그 한명만으로 적의 전진을 적어도 1시간 이상 막을 수 있습니다. 건물이 10개면 10시간이고 북반구 낮시간이 짧다는걸 감안하면 하루를 막을 수 있죠. 게다가 그 건물에 피난하지 못한 일반인이 다수있다면?
민간인 다수 지역에 섞여들어간 일부 전투원을 찾아 없애야 하는데 섬멸, 학살이 제약된 군대라면 아프간에 들어간 미군이나 키에프에 들어간 러시아 군대나 똑같은 상황에 처하는거죠.
22/02/27 14:55
창가에서 멀리 떨어져서 쏘라는 것도 발사하는 위치를 특정당하면 수색점령 대신 무반동포 같은걸로 해당 유닛만 갈기면 되니까 그런거죠.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대가 더 잘알겠지만 러시아가 이번에 동원한 병력이 20만이 채 안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 넓은 우크라이나와 300만 키에프를 점령하기 턱 없이 부족한 병력입니다. 시가전이라는게 스탈린그라드 공방전 봐도 양측이 수십만을 퍼부어도 모자른데 외곽에서 중심부까지 차근차근 전진하는 전략을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위치를 포착해 특수부대나 폭격을 통해 없애려고 하겠죠. CNN 영상만 봐도 제공권은 일찌감치 날아가 TU 폭격기 들이 유유히 저공비행 하면서 위협비행 하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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