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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6 11:19
우크라이나 19년 상황을 보면 다른셋이 했다고 크게 좋은결과가 나왔을거같지도 않아서(지금 상황은 야쿠노비치+저셋이 굴린 스노우볼아닌가..) 1번이 딱히 실정했다고 보기도 힘들고,지금은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잘 고른거같아요.
22/02/26 11:27
선택지가 너무 명백한데요??
어제 그 사람의 그 발언은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들까지 욕하는 엄청난 병크였다는것만 확실해지네요 덜덜덜
22/02/26 13:04
우즈벡 여자 중에 예쁜 여자는 거의 못 봤습니다.
우크라이나 여자는 우즈벡에 비하면 정말 적게 봤는데, 미인이 꽤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22/02/26 11:47
우리로 치면 정치인들이 깽판내놓고 강호동이 무너지는 서울에 끝까지 남아서 항전하고 있는건데 눈물나네요.
솔직히 저라도 강호동 뽑긴 했을 듯.
22/02/26 11:47
(수정됨) 포로셴코,티모셴코는 저런 이상한 말 안 했어도 나라를 지금 이 꼴로 만드는데 기여를 한 사람들이라...
+)알아볼수록 우크라이나의 정치환경은 한국인의 관점에서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젤렌스키도 모어가 우크라이나어가 아니라 러시아어더군요.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러시아계라고 생각하는데 모어는 우크라이나어, 우크나이나계로 정체화하는데 모어는 러시아어 이런 경우가 많다네요. 참 복잡한 것 같습니다.
22/02/26 12:01
고-중세시절에 영국의 높은분들이 영어말고 다른 언어를 쓰던게 생각나네요.러시아도 1800년대전까지는 귀족들은 슬라브어족 말고 프랑스어를 썼다고 하니 언어랑 민족은 따로놀수도있나봅니다
22/02/26 12:03
전에 자게에도 남긴 댓글이지만 민족,언어,종교의 지도가 국경선과 다른 유럽의 문제를 동아시아인의 사고로는 참 이해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일대일로 대응해서 비유로 이해시키려는 시도는 참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2/02/26 12:06
사실상 젤렌스키가 2~3년 안에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판이 아니었던게 문제...
2, 3번 두 인간들이 토탈 거의 10년 가까이 싸지른 똥이 어마어마한데 젤렌스키보고 그걸 단기간에 치우라는게 무리였죠.
22/02/26 12:46
클리츠코 형제가 항전 의지 밝힌 건 알고 있었고, 다른 뉴스에서 키예프 시장이 전황이 어떻다 무슨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도 봤는데
비탈리 클리츠코가 키예프 시장이었군요-_-;; 맡은 지도 오래됐네요 2014년부터.. 덕분에 알았네요. 뉴스에서도 클리츠코 형제 나오면서 이름이랑 옆에 '전 우크라이나 복서'라고 나와서 전혀 몰랐습니다.
22/02/26 12:17
철구식 퍼포먼스, 단순한 슬랩스틱 등으로 국민개그맨이 된거면 논할 가치가 없겠지만
철저한 자기관리, 시류에 대한 깊은 통찰, 빠른 임기응변 등으로 성공한 거라면 이건 지도자의 덕목에 해당하는거 같아요. 엔터테이너라고 꼭 안될 거 있나 싶음.
22/02/26 12:25
아마추어 정치인이라 비판하기 이전에
우리나라 정치인중에 저 상황에서 저 개그맨 대통령처럼 안 도망치고 군대 독려할만한 깜냥이 있는지나 먼저 되돌아봤으면.
22/02/26 13:09
미국에서 안전보장해준다고 미국으로 오라는거 거절하고 남아있겠다고 한것만봐도..
런승만하지 않은것만봐도 국민들의 선택은 옳았다고 봐야겠죠.
22/02/26 13:10
정말 추천버튼 안 보이는게 아쉽네요.
우크라이나 정치인이 뭘 잘못했을 순 있죠. 하지만 어쨌든 싸우고 있쟎습니까. 우크라이나 정치인 까는 우리나라 사회지도층 중에서 전쟁나면 도망 안가고 총 들 사람 몇이나 있을까요? 전쟁은 커녕 평시에 집 팔란 말도 무시하던 자들이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거 보면 정말....
22/02/26 13:25
응원의 메시지 보내질 못할 망정 투표 독려한답시고 아마추어니 어쩌니 아가리로만 평화 떠들순 있죠. 근데 그게 공중파 기사랑 대선토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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