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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5 23:07
야숨같다는게 아니라 야숨처럼 장르를 발전시켰다는 말인데 문제가 있는 발언 같진 않습니다. 애초에 문제라면 소울류 특유의 호불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갓겜이라고 해도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수밖에 없는 장르라서...
22/02/25 23:39
리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야숨이 소환되는 것 자체가 치트키라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도를 하늘 끝까지 올려놔버린게 문제죠. 저래놓고 나온건 뭐야! 다크소울이잖아!
22/02/25 23:12
야숨도 심각하게 올려치기 되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할만한 리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기대치가 너무 빵튀기된게 문제인거 같네요. 차라리 독점작이었으면 덜했을텐데 전기종 동발이라 상대적으로 평가가 박한느낌도 있구요.
22/02/26 00:00
야숨 올려치기라 생각하는 두번째 사람입니다… 야숨 초명작 맞구요, 스위치 처음에 영문판으로 시작하였고 확팩도 샀고, 야숨무쌍도 샀고… 등등등 하지만 무조건 절대신격화하는 경향은 조금 동의하기 힘들어요! 개인적으론 스카이림이 야숨보다 재밌었던… 약간 똥믈리에라 죄송합니다.
22/02/26 00:09
하지만 막 허우적 허우적 칼질할 때, 한심한 점프 모션 감상할 때, 그리고 매번 다시 할 때 마다 무지막지한 모드 설치 (최소한의 범위로만 해도…) 할 때 어우 이런 개XXX똥겜 같으니라고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22/02/26 00:12
스카이림은 2011년도 발매고 그 전후 게임 기준으로는 저런거에 너그러운게 있었죠 크크크....시간의 오카리나를 지금 보면 무슨 전투가 이래? 싶고 완다의 거상을 지금 보면 뭐가 이렇게 허술해? 싶을 수 있지만 시간의 한계를 감안해주십사...
22/02/26 00:16
그렇지 않습니다. 닌텐도는 90년대 아니 80년대에도 이 따위 모션으로 절대 게임 만들지 않았답니다…. 마리오1 점프하고 타격감 보세요. 베데스다는 발매년도와 무관하게 똥이랍니다. 아니 저는 스카이림 좋아하는데 자꾸만 내면의 분노가 폭발하네요 크크
22/02/26 00:19
크크크크크크...저도 "고3" 때 스카이림을 하고 이것보다 더 재밌는 게임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숨이 더 취향이라 야숨에서 한 번 더 갱신하긴 했는데 아니 아무튼 다른 장점이 많으니....장점에 집중하는거죠 뭐!!
22/02/25 23:25
밑에도 적었지만 어떤 장르의 게임은 그 장르에서 원하는 만족을 주면 평점이 높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페르소나 평점 높은것처럼) 누구나 해서 재미있는 게임은 드믈고 애초에 그 '재미'라는게 '본질'타령하는 코에붙이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식의 만능 단어라...
22/02/25 23:29
https://namu.news/article/1554777#gsc.tab=0 d
전 어쩌다가 이 기사를 봤는데 "게임 사상 최고 걸작" 이러니까 역풍이 불죠
22/02/25 23:47
비교한다고 한들 평론가 하나의 의견일뿐인데 뭔 역풍까지..그냥 까고싶어서 까는거죠. 영화 평점 한명이 누가 높게줬다고 그정도는 아니다 하면서 배로 까이던가요?
22/02/25 23:47
배로 까이는게 현실이죠 사이버펑크만해도 기대감 띄워놨다가 기대 못미쳤다고해서 얼마나 까였나요 영화는 모르겠고 게임계에서는 그렇게 된지 오래죠
22/02/26 00:02
당연히 호평이 더 많죠 근데 막상 스팀 평가도 복합적이고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는데 너무 과도하게 뽕을 넣어서 반발이 일고 있다는 뜻입니다.
22/02/26 00:09
그런 이유가 웃겨보여도 "과대평가 되었다" 이런 말도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는 자주 까이는 이유죠. 맨날 일어나는 현상이라.. 저는 엘든링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이유로 욕을 안먹으려면 사람들이 기대를 안하는 수밖에없죠.
22/02/26 00:07
데프트는 롤 역사 최고의 플레이어 - 네가 페이커보다 더 쩐다고?
데프트는 롤 역사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하나 - 나도 그렇게 생각해
22/02/26 00:17
엘든링이 마타급이면 애초에 논쟁이 안일어났을거라(안티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압도적인?) 뉘앙스는 알겠는데 비유 자체는 맞는거 같진않아요
22/02/26 00:11
소개팅할때
약간 박보영같은 느낌? (소개해주는 사람의 의도) 약간 귀염상에 애교있는.. (듣는 사람의 해석) 박보영 겁나 닮음 비유할때 고유명사 선택은 신중해야합니다
22/02/26 00:25
안되는건 안됩니다.
아무리 명작이니 뭐니 해도 프롬은 호불호가 다른 빅게임보다 극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힘든 도전에 따른 성취감이란건 플레이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 뜻입니다.
22/02/26 00:27
궁금해서 IGN 리뷰 원문 읽어보고 있는데요. 저 부분 저렇게 번역하는 게 맞나요?
FromSoftware takes the ball that 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got rolling and runs with it, creating a fascinating and dense open world about freedom and exploration above all else, while also somehow managing to seamlessly weave a full-on Dark Souls game into the middle of it. 숙어가 많아서 어렵긴 한데, "프롬소프트웨어는 젤다 야숨이 만들고 실행한 것들을 이어받아서 자유와 탐험에 대한 매력적인 오픈월드를 만들고 거기에 다크소울을 엮어냈다"... 정도로 해석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야숨을 더 발전시키고 다듬었다'는 뉘앙스가 있는지는 제 영어 실력으로는 잘 모르겠긴 하거든요.
22/02/26 02:29
이게 더 정확한 해석입니다. 야숨이 시작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해서 거기에 다크소울을 완벽하게 엮어냈다... 정도가 맞을듯 하네요. 하지만 야숨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언급은 있으니 거기서 해석의 차이가 나오는 듯 합니다.
22/02/26 01:00
야숨이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찬사를 많이 받는 이유중 하나는, 오픈월드가 아니라 콘솔게임 자체를 야숨으로 입문한 사람들이 꽤 많은 탓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처음에는 중고판매할 각 보면서 시큰둥하게 시작하다 야숨 특유의 맛을 느끼는 순간 그 감상을 더 극적으로 느끼시는 것 같아요. 초반 조라족 마을 수준의 밀도가 끝까지 이어졌더라면 저는 아직도 플레이하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나저나 이것도 사볼까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역시 다크소울3부터 먼저해보는게 우선일 것 같네요. 공략보면서 하는 게임 질색이긴 한데...
22/02/26 07:55
1회차는 안 보고 하시면 됩니다 숨겨진 이벤트나 아이템 보스 같은 건 2회차에 해도 충분하죠 공략 보는건 길 못찾거나 귀찮은 사람들 아니면 보스전 편하게 하려는 건데 둘다 소울류 재미를 반 이상 깎아먹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탐험+보스전전투가 다크소울의 매력의 대부분인데 말이죠
22/02/26 09:42
전 똥손이라, 소울류 중에 아주 순한맛이라고 하는 인왕 조차도 공략 없이는 힘들더군요. ㅠㅠ
유튜브 이클리피아 채널보고 겨우 깼네요.
22/02/26 07:51
엘든링논란은 야숨보단 작년도의 우주걸작(판매량이 아닌 비평가 리뷰 점수로....)인 라오어2의 영향이 더크다고 봐야죠.
리뷰어들의 리뷰 방향성이 당시랑 비슷하거든요.
22/02/26 08:53
야숨이라는 타이틀을 거론한 이상 유저들이 기대하는 방향이 딱 있을텐데 나온것은 맵 넓은 다크소울이였다면..프롬 게임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심히 당황스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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