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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0 16:10:32
Name This-Plus
File #1 0220.PNG (1.03 MB), Download : 25
출처 jtbc-디시인사이드
Subject [방송] 퐁퐁남 사례 하나 추가(feat.기러기) (수정됨)


진짜 퐁퐁이든 뭐든 괜찮은데
기러기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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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22/02/20 16:12
수정 아이콘
퐁퐁~
이경규
22/02/20 16:12
수정 아이콘
기러기보단 결혼못하는게 행복하지않을까 마 그래 생각을
하아아아암
22/02/20 16:20
수정 아이콘
공감요...
Capernaum
22/02/20 16:45
수정 아이콘
진짜 기러기 불륜 사례가 한 트럭될듯..

무슨 자신감으로 하는지 노이해..
매버릭
22/02/20 16:13
수정 아이콘
생지옥
샤르미에티미
22/02/20 16:20
수정 아이콘
기러기 하자는 순간 무조건 이혼할 자신 있습니다. 오히려 이혼이 나쁜 점이 없을 듯.
티모대위
22/02/20 16:26
수정 아이콘
아버지 쪽에서 기러기 하겠다 한거아니면
가족 취급 안해주는 거죠
야크모
22/02/20 16:28
수정 아이콘
저는 결혼할 때 와이프가 원하는거 말해 보라고 해서,
기러기만은 안된다 하나 이야기 했습니다.
22/02/20 16:39
수정 아이콘
제가 결혼할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딴건 모르겠고 기러기는 절대 안하려고요 크크
22/02/20 16:41
수정 아이콘
흠 무조건 기러기는 절대 안된다는건 아니겠죠.
정말 아이한테 특별한 재능이 있고 그걸 위해 유학이 꼭 필요하다면 해야죠..그게 아닌 경우가 많지만..

가족 구성원 전체의 합의없이 한쪽의 희생이 강요당한게 문제죠.
This-Plus
22/02/20 16:46
수정 아이콘
부양하는 사람이 스스로 판단해서 보내는 건 물론 예외죠.
22/02/20 16:53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가 훨씬 예외적 아닐까요..

딱히 그런거 안따지고 기러기는 무조건 안된다식의 얘기가 많구요. 사실 동의한 경우라해도 혼자 살면서 돈만 보내고 살면 안쓰럽게 보이는 것도 맞긴하지만..
22/02/20 18:38
수정 아이콘
극소수의 예체능 분야를 제외한다면 재능 살리는건 국내도 딱히 나쁠건 없다 봅니다. 유학갈 정도 재력을 국내에서 붓는게 차라리 나아 보여요. 자식이 왕따 피해를 당했다거나 국내 학교 문화에 적응 못한다거나 하는 이유로 유학을 추진하는거라면 차라리 이해가 갑니다.
22/02/20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 가정의 선택인거고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무조건 기러기는 안된다고 생각할건 없다는거죠.

많은 경우가 별 특별한 재능있는것도 아니면서 남들도 다한다 외국어라도 하나 배운다식으로 유학보내는데 그건 저도 득보다 실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Capernaum
22/02/20 16:4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설거지론 1승 챙겨가네요...

퐁퐁보다는 비혼이 행복하다는 자료가 넘쳐나는 요즘..
니시무라 호노카
22/02/20 16:46
수정 아이콘
부양하다 빚쟁이 됐는데 부양료 소송하면 돈을 아내가 돌려주는건가요????
이민들레
22/02/20 16:51
수정 아이콘
퐁퐁론은 더러운걸 깨끗하게 세탁하는 의미고 이건 결혼하고나서 더러워진거니.. 퐁퐁은 아니지 않을까..
유튜브 프리미엄
22/02/20 17:01
수정 아이콘
정확한 의미랄게 없어서 쓰는 사람 마음인 단어죠.
씹빠정
22/02/20 16:53
수정 아이콘
아빠 외로움의 값이라며 아이스크림조차 아까워하는 착한아이도 있고, 저런애도 있는거죠.
과수원옆집
22/02/20 16:54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애가 재능이 있으면 보낼 겁니다.
재능이 꽃피우지 못할때의 어려움을 알아서… 걱정도 되지만… 아 물론 상위0.01퍼센 내 예능만 재능으로 보기로 ㅠ
달마야놀자
22/02/20 16:58
수정 아이콘
야오밍급 농구 재능,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사실 얘는 한국에서 야구부 보내도 되고요), 손흥민급 축구 재능 아니면 굳이 보내야하나 싶습니다 크크크
과수원옆집
22/02/20 17:02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크크 예체능은 슈퍼스타 현상이 극단적인 곳이라 어설픈 재능으로 고생시키고 싶지 않네요 ㅠ 그냥 학문이야 사실 국내에서 잘해도 되는 문제라(대학 대학원이면 성인이니 그냥 보내도 되고…)
22/02/20 17:31
수정 아이콘
사실 셋 중에서도 농구나 미국 보내볼만하지(아무래도 상대하는 선수들의 피지컬 차이가 명백하니) 야구나 축구는 2022년 현재에서는 국내에서 키워도 무방하다 봅니다.
22/02/20 16:54
수정 아이콘
이미 거의 10년 전에 탁재훈씨가 이미지 박살나가면서 원치않는 기러기는 하지 말라고 보여줄만큼 다 보여준 거 같은데..
22/02/20 16:58
수정 아이콘
기러기 해피엔딩 사례가 있긴 있겠죠?
22/02/20 17:19
수정 아이콘
자식의 성공을 기준으로 하면 해피엔딩 사례가 있긴한데
그게 아버지 입장에서 해피인지는 모르겠네요
절대불멸마수
22/02/20 18:05
수정 아이콘
김연아?
김하윤
22/02/20 18:06
수정 아이콘
아빠가 간거긴한데 손흥민 아닐까요?
아빠랑 둘이 유럽간걸로 아는데
양을쫓는모험
22/02/20 20:04
수정 아이콘
돈이 많아서 해외 나간 가족들한테 돈대주고도 자기가 펑펑 쓸 정도 되면 대부분 성공하는 게 기러기입니다.
미메시스
22/02/20 20:33
수정 아이콘
독수리 아빠라고 하죠.

소득이 해외 보내고도 남는 충분한수준이 되면
아빠가 언제든 가족보러 갈수도 있고,
국내에서 자유를 만끽할수도 있고
해피하죠.
나쁜부동산
22/02/20 16:59
수정 아이콘
친구/지인들을 보면 나는 기러기절대안해 그소리듣는순간이혼 외치던 애들도 부인한테 계속 주입당하니까 진지하게 고민하던걸요.
전 독거노인이라 잘 모르겠는데 베갯머리송사라는게 꽤나 강력해서 거부하기 쉽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22/02/20 17:19
수정 아이콘
결혼하는 순간 대부분 판단의 기준이 내가 아닌 가족으로 바뀌니까요.

기러기의 부작용도 결국 아버지 개인의 불행뿐 아니라 그로인한 가족의 불행으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아무리 떨어져있다 한들 고생해서 돈보내주는 사람에게 충분히 감사하고 사랑함을 표현한다면 고통만 있는게 아니라 보람이 더 클거구요.
양을쫓는모험
22/02/20 20:06
수정 아이콘
저렇게 대책없이 극단적인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은 애한테 재능이 엿보임 +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음(있을 거 같았음) + 와이프가 현지 인맥이 있거나 영어에 능숙해서 자기도 현지에서 보태겠다고 함(할 거 같았음).... 정도 되니까 보낸 거긴 합니다. 근데 뭐 사람 일이 뜻대로 안되는거라....
Lord Be Goja
22/02/20 16:59
수정 아이콘
기레기로 잘못보고 뭘 또 지어낸건가 하고 몇번 다시봄..
22/02/20 17:01
수정 아이콘
석사님 사연인가...?
22/02/20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저렇게 빚내가면서 유학시킬 돈이 있다면 굳이 유학 안가고 한국에 있어도 재능 살리기 어렵지 않다 봅니다.
22/02/20 17:06
수정 아이콘
평소 가족들이 아버지를 어떻게 대해왔는지 안봐도 뻔하네요
전자수도승
22/02/20 17:07
수정 아이콘
내가 경험주의자는 아니지만 고생만큼은 경험 아니면 이해할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돈 버는 고생을 한 적이 없어서 타인의 고생값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이 자식을 낳아서 그렇게 교육시켰으니 누구 하나 돈 버는 고단함을 모르는 거죠
한달만 밖에 나아서 돈 벌어보면 저걸 수년 이상 지속하라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 요구라는 것을 잘 알텐데
유학 보내달라며 가출하는 딸이나 그 뒤에 아내가 보인 행태나 가정마다 복잡한 사연이 있겠지만 드러난 사실만 보고 판단하자면 진짜....... 싫은 소리밖에 안 나오네요
22/02/20 17:16
수정 아이콘
저도 기러기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겨진 사람의 삶이 반이 뜯겨져 나간거 같아요
switchgear
22/02/20 17:23
수정 아이콘
특이한 사례로는 기러기 기간동안 말그대로 자유생활 만끽하고 가족 들어오고는 가정적으로 사는 성공한 기러기도 있긴합니다.
양을쫓는모험
22/02/20 20:01
수정 아이콘
뭐 돈만 퐁퐁.... 아니 펑펑 쓸 정도로 많으면 아내가 계속 애들 데리고 친정 가 있는거나 마찬가지니 오히려 좋을수도 있죠 크크크크
어흐으응
22/02/23 11:52
수정 아이콘
이건 돈으로 자유를 산..
-안군-
22/02/20 17:49
수정 아이콘
뭐 퐁퐁남 얘기 이전에도 돈버는기계론은 꾸준하던거니까...
바람의바람
22/02/20 17:56
수정 아이콘
딸이 가출한거야 그렇다 쳐도 아내도 가출? 그냥 거기서 이혼했어야 했는데...
22/02/20 18:23
수정 아이콘
해외병 유학병 생기면 답이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네가 사는 이곳에서 먼저 경쟁해서 이기고 부모에게 빌붙지말고 네가 원하는 것을 할려면 네가 스스로 쟁취해라 라고 가르쳐 놓아야 합니다.
보로미어
22/02/20 18:24
수정 아이콘
에효 마음이 아픕니다.
iPhoneXX
22/02/20 18:28
수정 아이콘
결혼할때 기러기 하려고 결혼하는 사람 없죠. 행복하려고 결혼하는거지 행복하게 만들고 비참해지려고 결혼하는건 글쎄..
톰슨가젤연탄구이
22/02/20 18:39
수정 아이콘
기자가 퐁퐁한줄...
트루할러데이
22/02/20 18:46
수정 아이콘
이거 마치 여초 사이트에서 '오늘도 비혼을 다짐합니다' 같은 류의 게시물을 보는거 같네요.
메타몽
22/02/20 19:19
수정 아이콘
기러기 생활은 미혼보다도 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러기를 요구하는 상대편이 있으면 이미 남편으로 안보고 물주로 본다는 뜻이니 남편은 독하게 마음먹고 이혼까지 생각해야죠
Naked Star
22/02/20 19:25
수정 아이콘
이것이 책임없는 쾌락
더치커피
22/02/20 19:39
수정 아이콘
배동성 씨 사례랑 비슷하네요
Chasingthegoals
22/02/20 21:01
수정 아이콘
월 3000씩 보냈다고 했다는거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작버튼
22/02/20 20:52
수정 아이콘
기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면 차라리 이혼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자루스
22/02/21 11:56
수정 아이콘
전에 아내가 기러기 물어보길래..
"품안에 자식이 아니면 자식이 아니다.... 가족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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