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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5 16:26:43
Name 비타에듀
File #1 1644902916382.jpg (70.5 KB), Download : 13
출처 인터넷 여기저기
Subject [유머] 사단장에게 카톡날린 신병


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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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2/02/15 16:30
수정 아이콘
사단장과 병사가 카톡을 하는 게 더 신기한 틀이면 개추
레드빠돌이
22/02/15 16:30
수정 아이콘
주작이겠죠???
쉽지않다
22/02/15 16:30
수정 아이콘
대단
다빈치
22/02/15 16:30
수정 아이콘
좋은 방향으로 세상이 바뀌고 있군요.
물론 변화는 때론 격(?)할 수 있습니다 크크크
티모대위
22/02/15 16:34
수정 아이콘
저런게 어쩌다 한번씩 있는거면야 당장은 괜찮은데
사단장이 지휘하는 병력의 단위를 생각할 때... 정당화될만한 방법은 아닌듯...
조말론
22/02/15 16:38
수정 아이콘
닉도 대위시네요 제가 병사일 때 대위시던 분이 얼마전 뵀을 때 대대장되셨는데 자기 대대 병사들하고 밤에 카톡하는 사람수가 2-30명이라고 하더라구요
티모대위
22/02/15 17:48
수정 아이콘
워후... 대대장이 그 정도면, 세 단계 더 큰 단위부대 지휘관은.....
Janzisuka
22/02/15 17:03
수정 아이콘
...친구..유치원 교사 된거 같다고...애들 엄마들이 키톡온데요 단톡방에 초대고
티모대위
22/02/15 17:49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악....
부스트 글라이드
22/02/15 16:34
수정 아이콘
사단장이랑 카톡이 가능해요?
키마이라
22/02/15 16:35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문자로 연락하다가 카톡으로 전환하는 저는 꼰대인 걸까요...?
야루가팡팡
22/02/15 16:39
수정 아이콘
요샌 공적인 일은 문자 대신 카톡이고 친구랑은 페메라고 고3 사촌동생이 그러더라고요...
22/02/15 17:04
수정 아이콘
꼰대랑 상관없고 카톡은 친추가 되니까 꺼려하는 사람 많아요.
잠수족
22/02/15 17:18
수정 아이콘
문자도 처음엔 문자로 연락하면 예의없다고들 했었죠 ...
좀 꼰대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조말론
22/02/15 16:36
수정 아이콘
대대장이나 연대장 사단장들이 자기 번호 뿌려서 마음의 편지를 카톡으로 대신하라는 경우 봤습니다 그런 경우일거같네요
티모대위
22/02/15 16:37
수정 아이콘
그렇게 허용해주는 경우면 괜찮을지도..
덴드로븀
22/02/15 16:36
수정 아이콘
카톡이 돼...?
이혜리
22/02/15 16:37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인간이네요,
스스로 올린 것 같은데 부당함에 맞서서 싸웠다고 생각하는건가,
수지짜응
22/02/15 16:52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떻게 했어야한다고 보시나요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2/02/15 16:53
수정 아이콘
그냥 짜졌어야 한다 이거죠
수지짜응
22/02/15 16:55
수정 아이콘
사병이 어디서 대드냐 이건가요 정말..? 덜덜

저게 세상에서 가장 싫으면..

사기꾼, 강간범, 살인자 같은 범죄자들은 쟤보다 더 좋아하시겠어요
ioi(아이오아이)
22/02/15 16:57
수정 아이콘
부당함에 맞서 싸운 거 아닌가요?
푸쉬풀레그
22/02/15 16:58
수정 아이콘
님이 생각하는 옳은 방법은 뭔가요??
22/02/15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체계 무시하고 한번에 고발 하는걸 좋게 보지만은 않고 제가 군생활 할 때는 어떻게든 꾹꾹 참고 다행히도 한번도 저러지는 않았습니다만,

군대 가보셔야 알겠지만, 바깥 세상에서는 상상도 못할 온 세상이 나를 버린 것 같은 억울한 일이 너무 많아서 한편으로는 이해 가기도 합니다.
이혜리
22/02/15 17: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보고체계 무시보다는 정해져있는 포상 사유가 아닌 재량으로 준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그게 맡겨 논 것 마냥 당연히 자기도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같이 못 받아야 했다고 얘기하는건 정말 별로예요.
상황간부가 포상휴가를 받았는데 실제 보고자인 병사들 또한 휴가 챙겨주십시오. 정도로 접근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멍멍이개
22/02/15 17:3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접근한다쳐도 부당함에 맞선거는 다름없는 것 같습니다. 아까와 좀 싫어하시는 유형이 달라지신게 아닌지
마그너스
22/02/15 18:04
수정 아이콘
다같이 못 받는것도 공평의 일종인데요
22/02/15 19:21
수정 아이콘
같은 소리를 조금 부드럽게 하는것 뿐인데..
가장 싫어하는 유형에서 너무 급변경 되는것 아닌가요
이혜리
22/02/15 19:48
수정 아이콘
재량으로 챙겨주는 것이니 호소해서 나도 주세요 하는 것과 나도 안줄꺼면 쟤도 주지마라 라고 하는 건 진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후자같은 유형은 정말 싫어합니다.
22/02/15 2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사 그룹 안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맞습니다만.. 병사들은 모두 못받았고 간부만 포상을 받았죠. 그리고 이전에 사단장이 포상을 주도록 지시했었던 정황이 보이구요.

애초에 병사는 간부와 다른 그룹이니, 쟤도 주지마라 하는게 아니죠. 사병들도 포상을 주라는거죠. 행간을 편향적인마음으로 읽으시는것 같에요.
칰칰폭폭
22/02/15 20:19
수정 아이콘
같이 근무했는데 간부는 받고 병사가 못받는게 말이 됩니까?
모리건 앤슬랜드
22/02/15 20:47
수정 아이콘
신상필벌은 인사의 기본 아닌가요?
저게 똑바로 안되면 궁궐에서 칼뽑고 기둥찍습니다
나막신
22/02/15 16:40
수정 아이콘
이제야 느끼는게 장기근속할 직장도 아니고 오기싫은데 1년6개월 계약직인데 그냥 하고싶은말 한다는 마인드로 살걸 그랬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BTCS전술통제기
22/02/15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단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대장 및 상위부대 감찰관련 장교 휴대폰번호는 좌변기 칸막이에 적혀있긴 합니다.
마음의 편지도 요즘은 네이버 무기명 설문으로 진행하기도 하구요 크크크
아직도 비상식적인 부대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요즘엔 진짜 보는 눈들이 어마어마합니다.
독립포대인데 허구한 날 상위부대에서 점검나오고... 특히 부조리 관련 조치사항은 엄격하게 지켜지긴 하더군요.
칰칰폭폭
22/02/15 16:4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누가 간부만 포상을 주고 병사를 안주나
제주산정어리
22/02/15 16:46
수정 아이콘
상황간부는 휴가받아 떠나고...가 핵심 아닐까요. 차라리 관계자들 전원 안 줬으면 모를까... 아니면 상훈은 간부만 주고 휘하 인원들은 시기 조절해가면서 휴가만 주던가. 애들이 그래도 착해서 삔또상해도 근무는 똑같이 하겠지만 참... 일을 희한하게 하네요.
약설가
22/02/15 16:47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일을 잘 한 사람에게 줘야지 군에서 할 수 있는 당연하지 않은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22/02/15 16:50
수정 아이콘
대응도 좋고 용기도 좋네요
제주삼다수
22/02/15 16:52
수정 아이콘
5년전에 대위하던분도 부모들한테 연락 오지게 온다고 불평하던데. 지금은 더 많이 변했겠죠 크크크
22/02/15 17:04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가 좀 무섭긴 하네요
Janzisuka
22/02/15 17:0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경험상? 사단장 카톡이 개인카톡이 아니라 직접 소통을 위헌 세컨폰? 세컨계정으로 사용한다면 괜찮은것 같긴합니다. 물론..어머님들이 중대장 대대정 단촉으로 초대하는 그런 경우야 짜증나지만
미카엘
22/02/15 17:08
수정 아이콘
잘 한 것 같은데.. 군필입니다.
22/02/15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다시한번이 유독 눈에 띄는....
저 장병이야기만 듣고 판단하기엔 좀 이른감이 있네요 저는...
우리집백구
22/02/15 17:21
수정 아이콘
예로부터 논공행상 불만은 반란이거나 왕자의 난을 일으키죠 크크
22/02/15 17:21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유형
22/02/15 17:30
수정 아이콘
강제로 끌려왔는데 챙겨주기라도해라
곰남이
22/02/15 17:38
수정 아이콘
장교로 일했지만, 대대장급에 타격주려면 사단장한테 직접연락해야죠. 진급에 눈멀어서 병사들 함부로 쓰고, 상급자한테 잘보이려고 쉬쉬하는 간부들은 윗급에서 혼을 내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군생활이 편해져도 부조리는 존재하기때문에 대대안에서 해결이 안되는 문제는 윗급에 보고하는 체계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굿럭감사
22/02/15 17:41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죠
내맘대로만듦
22/02/15 17:4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사단마패 긁거나 헌병대상담전화에 하지..
근무시간외에 업무적 카톡연락 개인적으로 극혐이라
베가56
22/02/15 17:47
수정 아이콘
보고체계 잘 지켜서 보고했더니 전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무마되는 경우를 자주 봐서 그런가
저분의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파프리카
22/02/15 17:50
수정 아이콘
조선후기 군인들이 국왕에게 올리는 상언을 보면 훈련 잘했는데 포상을 왜 안주냐? 무과 급제 왜 안시켜주나? 이렇게 징징대는 내용들이 나오죠..
cruithne
22/02/15 17:52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병사가 카톡으로 사단장한테 저러는게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내용 보니 저럴만 하네요.
블랙팬서
22/02/15 17:54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착하게 사는것만큼 모지리가 없죠 비리가 판치는곳인데 가만히있음 가마니로 보구요 부당하면 엎어야죠 뭔 쌍팔년도도 아니고
22/02/15 17:56
수정 아이콘
내용 보면 이해가 가는데요.
군대에서 포상휴가는 못 참죠.
심지어 간부만 상받고 나가는 거 보면 눈이 안 돌리가..
22/02/15 18:00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는 저것보다 사소한 차별대우로도 서러울텐데 휴가면 눈돌아갈만하죠
그르지마요
22/02/15 18:07
수정 아이콘
직업군인도 아니고 1년반 강제로 복무하면서 장기적인 평판, 인간관계 신경쓰느라 손해볼 이유가 전혀 없죠.. 게다가 휴가는 병사가 얻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보상인데 그걸 뺏긴다? 저 방법이 불법이나 편법도 아니고 당연히 권리행사해야죠.
니시무라 호노카
22/02/15 18:42
수정 아이콘
부당한 처사도 맞고
부당함에도 잘 대처한 것 같은데
피지알에 꼰이 많으신가...
동년배
22/02/15 18:47
수정 아이콘
찌를 곳 정확히 찾기는 했네요. 보통 2단계 아래까지 관리하는거라 대대장 갈구는건 사단장 이거든요. 하긴 현역이면 저거 모를리도 없고
cruithne
22/02/15 18:5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사천소초면 23사단 아닌가...
자루스
22/02/15 19:12
수정 아이콘
이야 모르겠다... 내용은 그렇다치는데
사단장 전화번호를 알아내는것 부터가 군에서 있을수 있는가? 기밀일텐데.....
알아냈다고 카톡을 쓰는것이 올바른 것인가?
22/02/15 19:42
수정 아이콘
사단장 마음의 편지 같은 겁니다.
애초에 저런거 쓰라고 알려주는 거.
아라라기 코요미
22/02/15 19:16
수정 아이콘
어음... 꼰할게요.
DeglazeYourPan
22/02/15 19:21
수정 아이콘
이 짤도 이제 디지털 풍화가 많이 일어났네요
22/02/15 19:42
수정 아이콘
어우...전 짜질랍니다..
22/02/15 19:44
수정 아이콘
사단장은 자기한테 얘기해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할 거 같은데...

요즘은 군대에서 터트릴꺼면 최대한 크게 터트려야 된다는 게 퍼질만큼 퍼져서
못참고 찌르겠다고 마음먹었으면 국방부나 청와대 신문고로 날립니다.
Sousky Seagal
22/02/15 20:21
수정 아이콘
엉뚱한 걸로 떼 쓰는거면 몰라도, 저 경우에는 찔러볼만 한 상황이네요.
근데 저는 못할것 같긴 합니다 ㅜ
깻잎튀김
22/02/15 20:31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안줬으면 모를까, 간부만 받았으면 꼴받을만 하죠
22/02/15 20:46
수정 아이콘
으으 말만 짤만봐도 똥구멍이 오그라들면서 배가아픈게..
Costa del Sol
22/02/15 22:02
수정 아이콘
저는 군대에 저런 일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02/15 22:24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고는 보나 저 일로 대대장이 사단장의 문책을 받거나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는 일 또한 없어야 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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