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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6 01:15
사이렌 소리에도 당당한 미니쿠퍼는 정말 고구마네요.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사이렌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게 어떨까란 생각이 듭니다. 우선 렉카 사이렌을 모조리 다 없애버리구요. 근처에 분명 가까운 대형 병원이 있음애도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러가는 사이렌 울리는 사설 구급차도 진짜인가? 물음표부터 생기던데…
22/01/16 04:32
(수정됨) 옛날 의무소방 하던 기억으로는...
목적지 병원이 특정되어 있는 환자의 이송은 소방이 안하고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도록 가이드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구급차가 모자르면 사설 구급차 이용 가이드하기도 했구요... (요즘은 구급대 많이 확충되서 그럴일 없으려나요?) 또 가까운데 대형병원이 있어도 풀베드 떠서(응급실 캐파 다 찼다고 구급 오지말라는 병원의 연락) 멀리 가야하는 경우도 꽤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전 사설 구급차들이 진짜 긴급일 경우도 있다고 여겨서 속는셈치고 협조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22/01/16 08:08
렉카는 앞에 사고가 났을수있으니 빨리가서 치워라 라는 마음으로 비켜주고 사설구급차는 저 한대 보내는게 큰일도 아닌데하고 마음먹습니다 혹시라는게 있으니까요
22/01/16 10:14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렉카마다 사이렌 소리가 다 다르긴 합니다.
사설 구급차의 경우는 옆에 녹색라인이 있냐, 적색라인이 있냐에 따라 위급도가 다르다고는 하네욤. 이러나 저러나, 호옥시 모르니 전 그냥 양보하는 편입니다, 그거 막아서 무슨 부귀영화 누릴것고 아니고..
22/01/16 15:27
개인적으로는 사이렌 울리는데 안 비키면 벌금 50만원 때려버리고 가중처벌하는 거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안 비켜서 걸리는 횟수 2~3회만 되도 면허 정지되게 벌점도 세게 잡고요.
22/01/16 02:06
얼굴도 모르는 타인을 위해 내 목숨을 던지는 일이죠
정말 멋지네요 저렇게 구급차 수송 지원을 위해 교통지원 나갔다가 사이렌 무시하고 드리대는 차에 치이는 사고도 제법 있다고 들었습니다..
22/01/16 02:36
이분 유퀴즈에도 나왔었어요!
https://youtu.be/XofITPXZZhw 구급차 길터주기도 하시고 화재출동차량 길터주기도 하시고 일산에서 배달오토바이분들한테 저승사자라고 유명하시다고...
22/01/16 10:51
요즘 구급차 지나가면 다들 잘 비켜주는 분위기던데.. 저런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벌금 벌점 누적시켜서 두세번 반복되면 면허 정지시켜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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