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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5 00:55:16
Name 크크루삥뽕
출처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5509809
Link #2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5509809
Subject [기타] 강형욱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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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항상 돌고 돌아 사람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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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야마
22/01/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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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좋네요. 300만원 찬성입니다.
박보검
22/01/15 00:59
수정 아이콘
한국 개문화는 진짜 기형적임
아니 기형적인 문화가 문제인지 문화를 기형적으로 만든 개빠들이 문제인지 이젠 모르겠음.
22/01/15 01:15
수정 아이콘
사실 개뿐만 아니라 펫에 대한 문화 자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서 그렇죠..
고양이 대하는것만 봐도 뭐 ;;;;
rave till grave
22/01/15 02:20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어떤 부분이 그런가요?? 집사라 궁금하메요
파비노
22/01/15 02:40
수정 아이콘
캣맘 얘기하시는거 같네요
22/01/15 05:03
수정 아이콘
캣맘 생각하고 얘기한게 맞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주인이 밖에 데리고 나갈 일이 없다보니 눈에 띄지 않는거기도 하죠.
캣맘들이 눈에 띄는건, 야외에 살고있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동이라 그런거고요.
22/01/15 13:10
수정 아이콘
저희 처가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매일 뒷산에 나가서 목줄 풀고 흙바닥에서 뒹굴다 들어오던데....
22/01/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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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민의식이 참 신기한게 어떤부분에서는 어느 선진국 부럽지 않으면서도 어떤부분에서는 참 부끄러울때가 많단 말이죠
22/01/15 05:17
수정 아이콘
졸부 마인드인거죠 돈은 좀 버는데 문화적으로는 아직 선진국 따라가기 조금 모자란
비오는풍경
22/01/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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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우리 나라의 대부분 문제는 지나치게 급격한 성장에서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년째도피중
22/01/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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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 지나가면 줄 좀 잡아당겨줘요. 특히 소형견주들. 아예 "이 쬐끄만 애가 왜?"라는 인식이 있는 분들이 있음.
애들이 길에서 치와와를 마주쳤는데 숨 크게 들이쉬면서 "별거아냐. 별거아냐. 할 수 있어."하면서 후다닥 지나가더군요. 개가 고개 돌리니까 뛰고요.
견주는 아~무것도 몰랐을 겁니다. 옆 사람하고 얘기중이었거든요.
22/01/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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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들이랑 다니는데 목줄 푼 소형견이 접근하면, 견주 들리게 큰소리로 '걱정하지마 다가오면 아빠가 발로 걷어차버릴거니까' 라고 말해줍니다.
StayAway
22/01/1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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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우쭈쭈하는 문화의 잘못된 연장선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가설의 맞다면 일본의 견주들은 그러지 않겠죠
밤식빵
22/01/1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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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주차장에다 버리는사람이 꽤 되나보네요. 이게 가장 충격이네요.
신의주찹쌀두뇌
22/01/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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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먹던 커피랑 쓰레기 차문열고 바닥에 두고 떠나는 미친것들 많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담배피는놈들도 많고
오르캄
22/01/15 15:3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치워도 누가 버리는지 다시 생겨있어요 ㅜ
담배꽁초 던지는 놈들도 있고요. 인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부들부들
지켜보고있다
22/01/15 01:24
수정 아이콘
가끔씩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 소형견들을 보면서...
쟤가 우리 가족이나 나를 물면 내가 쟤 목을 꺾을수 있을까?
소형견은 내 손으로 목을 비틀면 비틀어지나? 일단 질식사 시키고 꺾어야겠구나..
이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도들도들
22/0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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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저놈이 눈돌아가서 우리 세살 아이에게 달려오면 몸통을 걷어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달려온 적도 있고요. 피곤합니다 진짜.
22/01/15 01:29
수정 아이콘
아파트 산책로에 개똥을 보면 제 손이 더러워지더라도 견주 목덜미에 넣어주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어때? 뜨뜻하지?
Judith Hopps
22/01/15 01:44
수정 아이콘
예전 한국사회의 개는 가축이라는 인식이 강할때가 오히려 차라리 나을 수도 있어요.
한국 사회가 배금주의적 성격이 강해지면서 자신의 개는 자신과 동일하게 서비스 받아야 한다는
손님은 왕이고 손님의 개도 왕이란 이상한 태도가 주류가 되더군요.
당신에게는 반려동물이고 가족일 수 있지만 타인에게는 그저 가축이란 사실을 망각하는 분들이 좀 있죠.
도롱롱롱롱롱이
22/01/15 01:48
수정 아이콘
최근 거의 진리가 아닐까 싶은 두가지

강형욱: 문제견은 대부분 견주의 문제다!
오은형: 문제아이는 대부분 부모의 문제다!

한번 만들어진 인식이 변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새 문화가 기존 문화 위에 덮혀지는데는 정말 말 그대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무슨의미가
22/01/15 02:15
수정 아이콘
오은영 이요
알콜프리
22/01/15 08:45
수정 아이콘
후자의 경우 아동발달심리학이나 교육학 쪽 공부해보면 모를 수가 없죠. 근데 넷상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터고난 성격을 부모보고 어쩌란 말이냐? 이렇게 반박당합니다. 교육학은 문제 있는 학문이란 소리도 들어보고....
22/01/15 02:01
수정 아이콘
다 동의하고, 귀여운 인형쯤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한 상황 만들고(강아지가 불안해하는) 귀여워하거나 하는.. 유기는 말할 것도 없고요. 펫샵 이런 것도 싹 없어졌으면 좋겠고.
22/01/15 02:11
수정 아이콘
문제 있는 사람들은
개를 아끼는게 아니라 개는 아끼는 내 모습에 취해서
개 자체도 자신의 감정 해소용이라서
개의 감정에 대해 관심도 없고 남의 감정에 대해서도 관심도 없죠
나경원
22/01/15 02:23
수정 아이콘
동네 공원 산책로에서 개똥 세번 밟고나니 개 혐오 생겼어요. 밟은 줄 모르고 운전석에....아 또 빡치네
Path of Exile
22/01/15 02:26
수정 아이콘
경의선 공원 갈때마다 대형견 자주 만나는데 한눈에 봐도 컨트롤 못할거 같은 체구의 견주나 대충 잡고 다니는 사람 보면 멀리 멀리 돌아갑니다. 무섭단 말이에요 ㅠㅠ진짜 크게 물려서 가까이도 못가는데...
22/01/15 02:45
수정 아이콘
몇달전에 kfc에서 식사하고 있는데, 어떤부부가 개를 끌고들어와선 포장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동안 개를 안아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더라구요.
끌고들어온건 그렇다쳐도 왜 음식먹는 테이블에..
땅바닥 걸어다녔던 발이 테이블에 닿는것도 그렇지만 개 똥꼬도 닿잖아요.
제발 다른사람들도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ㅜ ㅜ
벌점받는사람바보
22/01/15 03:5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나라가 참 단기간에 발전했다 싶네요
22/01/15 04:38
수정 아이콘
미국도 똥 잘 안치우기는 하는데 그래고 본문에 언급된 것 처럼 벤치 위에 올라가 있는 건 못보긴 한 것 같네요.
바람의바람
22/01/15 04:39
수정 아이콘
근데 가끔 진짜 개가 문제인 경우도 있긴 있어요 그럼 강형욱이 견주 위로해주고 엄청 잘버텼다고 칭찬해줍니다.
물론 대다수는 견주가 문제... 여튼 강형욱 때문에 점점 좋은 문화가 정착되고 있어서 좋습니다.
유성의인연
22/01/15 05:58
수정 아이콘
애견문화는 아직 후진국이군요.
배고픈유학생
22/01/15 07:02
수정 아이콘
문화적 특성 때문인 것 같은데
관계설정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반려견은 자식새끼가 아니에요....
미카엘
22/01/15 07:28
수정 아이콘
개 팔자가 상팔자에요 진짜. 심각합니다.
어서오고
22/01/15 09:43
수정 아이콘
개가 문제인 경우도 드믈게 있긴 하죠. 근데 그런 경우는 아무리 견주가 보살이라도 보통 얼마 못버티고 파양되니까 실제로 보기가 쉽지않죠.
22/01/15 09:46
수정 아이콘
유독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요즘 그런 경향이 더 심해진 듯
서린언니
22/01/15 10:07
수정 아이콘
가까운 일본만해도 산책시키는 사람 많은데 똥 칼같이 치웁니다. 방치하는 사람 거의 못봤구요
물론 강아지 벤치 위에 올리지도 않구요...
일본 펫문화가 80년대부터 유행했다니까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2/01/15 11:27
수정 아이콘
방송용 원룸인가? 원룸 살것 같진 않은데
영양만점치킨
22/01/15 12:29
수정 아이콘
한여름 공원 나가보면 알게되더군요 개 산책시키는 사람중 똥치우는 비닐이나 장갑 가지고 다니는 사람 별로 없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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