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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3 19:26
크크 친구중에 진짜 후자같은 친구 있는데, 나름의 맛이 있긴 합니다. 덕분에 자주 보고 싶지는 않지만 가끔 보면 참 반갑고 가끔 카톡하면 재밌어요. 궁금한거 물어보면 잘 알려주기도 하고.
22/01/13 19:29
은근히 주변에 한두명씩 있는 타입인 것 같아요 대체로 말이 필요이상으로 엄청 많다는거..
단톡방에 저런 친구 있는데 다들 은연중에 말을 잘 안걸고 안받아주게 되더라구요 더 안타까운건 본인이 뭐가 문젠지 잘 모름
22/01/13 19:41
정말 피곤한 타입이죠 크크. 그래도 자기 잘못 알고 사과까지 하면 상위 n%긴 합니다.
농담으로 던진 말에까지 저런 식으로 반응하는 친구가 있어서 좀 고깝게 보고 있었는데 세월 지나 나이 먹고 '내가 진지충에 설명충인거 안다'라며 인정하니 좀 누그러지긴 하더라구요.
22/01/13 20:11
댓글도 이런 거 자주 보이는데,
마녀사냥 하지 맙시다. (의도: 잘못 한 것보다 너무 심하게 후드러 맞는 것 같으니 적당히 하자) 댓글: 마녀사냥은 죄를 뒤집어 씌우는 건데, 이 상황은 마녀사냥 아닌데요!!!!!!!!!!!
22/01/13 20:38
이건 표현이 잘못된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요즘에 진지충 설명충 밈이 퍼지다 보니 진짜 이상하게 틀린것도 지적하면 진지충으로 몰아가는 것도 저는 꼴보기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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