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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1 10:39:16
Name 쎌라비
File #1 슬링마스터.jpg (117.5 KB), Download : 16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역사에 이름 남기기 어려운 이유


대단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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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10:42
수정 아이콘
좋아 기차에 돌 던지러 간다
하아아아암
22/01/11 10:42
수정 아이콘
석전으로 단련된 돌팔매의 민족..
이래서 생활체육(?)이 중요합니다
더치커피
22/01/11 10:44
수정 아이콘
와... 어떤 면에서는 안중근 의사보다 더 대단하시네요
어디든지문
22/01/11 10:46
수정 아이콘
직업 : 의사
신체능력 : 훈련받지 않은 상태로 거리가 상당해보이는 기차안의 이토히로부미의 위치를 파악하고 기차 속도와 돌이 날아사는 속도를 계산하여 정확히 돌은던져 맞추는 정도의 신체능력이 있어야... 남길수 있네요
달마야놀자
22/01/11 11:53
수정 아이콘
안중근 선생님이 실제 의사는 아니듯이 저분도 실제 직업은 농부였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그때 기차는 20~30km로 달리고 거사 장소가 엄청 서행햐아하는 위치라 생각보다는 맞출만 했다고 본 거 같습니다.
22/01/11 10:46
수정 아이콘
일본 철덕 엿먹이기 시즌 3
22/0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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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암살교실에나 나올 법한 퍼포먼스를 실제로...
나랑드
22/0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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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호크아이 수준...
요슈아
22/01/11 10:47
수정 아이콘
혹시 후손중에 원태인이라고....(?)
지니팅커벨여행
22/01/11 12:30
수정 아이콘
후손이 아니라 같은 항렬...
22/01/11 10:47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의 전생이 아닐까요
더치커피
22/01/11 10:51
수정 아이콘
우완인 거 보니 선뚱의 전생임이 틀림없습니다
이탐화
22/01/11 10:50
수정 아이콘
100년 뒤에 태어났으면 메이저에서 1억 달러 벌었을텐데ㅜ
아브렐슈드
22/01/11 10:58
수정 아이콘
100년 뒤에 태어나지 말고 그냥 저때 컵스에 입단했으면 월드시리즈 우승 한 번은 했겠죠?
이탐화
22/01/11 11:01
수정 아이콘
당시엔 유색인종은 입단이 불…
22/01/11 11:11
수정 아이콘
심지어 MLB에서 흑인들을 내보낸게 컵스의 선수 겸 감독이었던 캡 앤슨..
실제상황입니다
22/01/11 10:52
수정 아이콘
무공인가요?
허저비
22/01/11 10:53
수정 아이콘
그림상 돌팔매 그립은 심지어 커브인데요?
22/01/11 11:00
수정 아이콘
KTX처럼 300km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 n번칸의 n번 좌석 창문에 정확히 마운드 보다 먼 거리에서 맞췄단 말이죠??!!!!
서류조당
22/01/11 11:07
수정 아이콘
이게 허풍이나 거짓이 아닌 게 진짜 대단하죠. 그 일로 원태우 의사께선 온갖 고초도 겪으셨고요.
글쓴이
22/01/11 11:07
수정 아이콘
이 기록이 남아있는것도 대단하네요. 저렇게 시도한 사람이 유일하진 않을거 같은데
메타몽
22/01/11 11:08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3038898#home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방화범은 그리스인 헤로스트라투스다. 그는 기원전 356년 10월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을 불태웠다. 신전은 터키 서부의 에게해안에 있는 그리스 식민지 에페수스 시에 있었다. 기원전 6세기 중엽부터 건립을 시작해 120년 만에 완공됐다. 127개의 흰 대리석 기둥을 세운 20m 높이의 신전은 파르테논 신전의 두 배 규모인 데다 장대하고 화려하기로 으뜸이었다. 방화범은 금방 잡혔고 신성모독죄로 처형되기 전에 왜 그와 같은 짓을 저질렀나 심문을 받았다. 범인은 “어차피 나쁜 짓을 하려면 후세에 영원히 이름이 알려질 악행을 저질러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그의 이름을 적은 모든 기록물을 말소하고 그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그의 소망은 이뤄졌다.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름이 전해지고 있으니까.

방화를 크게하면 역사에 이름이 남습니다!?

는 남대문 불낸 할배 이름은 안남았군요
공기청정기
22/01/11 11:35
수정 아이콘
채종기 였던가요? 꽤 이름 퍼지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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