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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4 15:31:16
Name 퍼블레인
File #1 17e23a462325383fd.png (72.0 KB), Download : 13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woorikangsan&logNo=220852554796
Subject [유머] 폴란드가 선택받은 민족인 이유


폴란드는 원래 폴란드인  유대인 우크라이나인 독일인 벨라루스인 등이 있는 나라



폴란드인들은 70%  이하였음



나치에게 점령되고 유대인 몰살



소련이 정복한 뒤 독일인 추방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들이 살던 지방은 소련 연맹국이던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에 편입



결국 폴란드인들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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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15:32
수정 아이콘
소거법으로 세워진 나라인가요
마카롱
22/01/04 15:34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지만 아픈 역사인데 유머 항목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멍멍이개
22/01/04 16:11
수정 아이콘
블랙유머도 유머니까 뭐..
22/01/04 15:35
수정 아이콘
동프로이센하고 슐레지엔에 있던 독일인은 다 쫓겨났나요?
22/01/04 15:57
수정 아이콘
나치 독일 시절에 들어와 살던 독일인들이
2차 세계대전 끝나고 모두 쫓겨났습니다.

순화해서 표현해서 "쫓겨났다"고 했지만
어떤 대접을 받았을지는 자세히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지요...
일반상대성이론
22/01/04 16:20
수정 아이콘
지금 폴란드 서쪽 절반은 2차대전 전에는 독일땅이었으니 들어와 산 것도 아니죠 사실... 흐흐
랜슬롯
22/01/04 15:47
수정 아이콘
딱히 글쎄요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저런 나라들한테서요. 애시당초 그 유대인들이라는 민족이 정말 분리되어서 자신만의 문화만을 이루고 있었다면 모를까 동화되어 살고 있는 거의 폴란드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조차도 싸그리 절멸됬다는거니까요. 선택받은 민족이 아니라 정말 슬픔과 아픔의 역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프락사스
22/01/04 16:43
수정 아이콘
나치가 분자생물학도 발전안한 시절에 유대인을 골라내 홀로코스트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역설적으로 유대인들이 일반 유럽인과 구분되는 문화와 생활양식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게 유럽사에서 유대인들의 자부심이었고 비극이 된 거죠. 유대인 이후에는 슬라브도 인종청소하고 일부만 살려 노예화하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로너 동부야 밀어버리고 아리아인들 넣으면 그만이지만 독일 내나 그 외 지역의 슬라브족들은 유대인과 다르게 현실적인 이유로 구분할 수 없어서 힘들 꺼라고 자인했습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2/01/04 15: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국토 정중앙이었던 바르샤바가 현시점에서는 동쪽에 치우쳤죠. 역사적 폴란드의 영토와 현 폴란드의 영토는 괴리가 좀 있어요.
독일도 마찬가지. 독일제국 시절 기준으로 베를린은 국토 가운데였는데 지금은 동쪽이죠
22/01/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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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빼곤 별로 구분도 안될거 같은데요. 한편으론 빡세게 구분하면 독일부터 지역별로 제법 다를거 같고...
계층방정
22/01/04 16:23
수정 아이콘
전간기 폴란드에서 상당히 중요한 정치문제가 바로 저 다민족 문제입니다. 폴란드-리투아니아 때와는 달리 각 민족들이 다 민족주의 의식을 가지고 서로 구별지었는데, 정작 폴란드 중앙 정계는 옛날 폴란드-리투아니아 시절 중세적인 다민족 국가에 대한 향수인지 주류민족인 폴란드인에 의한 제국주의적 국가 건설인지 정확히 구분되기 어려운 지향점으로 나라를 이끌어갔습니다. 원래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사이가 좋았지만, 20세기 두 민족이 각자의 민족의식을 가진 이후에 폴란드가 리투아니아를 멋대로 병합하려 했기 때문에 사이가 완전 틀어져버렸고요.
일반상대성이론
22/01/04 16:10
수정 아이콘
팔벌린 큰 폴란드에서 둥글둥글한 작은 폴란드로...
HA클러스터
22/01/04 16:32
수정 아이콘
근대의 약소국 폴란드가 불쌍하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폴란드도 역사를 보면 나름 지역 깡패로써
기회있을 때마다 주변 약소국을 짓밟고 지독한 짓을 꽤나 많이 한 나라이기도 하죠.
이선화
22/01/04 17:58
수정 아이콘
당장 2차세계대전만 해도 뮌헨협정에 꼽사리껴서 체코 땅을 자기도 뜯어갔죠 뭐. 다음 타자가 본인들일거라고는 생각을 안 했는지..
Ainstein
22/01/04 19:33
수정 아이콘
폴란드야말로 유럽에서 한국에 대응하기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적 위치든 자의식이든요
나스닥
22/01/04 17:27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선 죄다 색목인들이라 서양인들은 민족구분이 힘들더군요.. 아일랜드인이나 유대인이나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는데 전 아무리 봐도 그냥 다같은 색목인...
응~아니야
22/01/04 20:24
수정 아이콘
동유럽 원조 깡패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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