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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4 12:21
(수정됨) 저기에 나오는 홍도를 비롯한 신안 특정 섬들은 코로나 전에 한해 100여만명이 방문하는 A급 관광지인데 인터넷에 떠도는 혐오글만 보고 떠드는거 부끄럽지 않나요? 솔까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무섭습니다.
21/12/24 13:05
다른 곳은 염전노예될 가능성이 0에 가까우니까요. 걱정하는건 당연합니다. 여행 유튜버 같은 사람들이 우범지대가도 대부분은 멀쩡히 돌아오죠. 그렇다고 그런 곳들이 위험한 곳이 아닌건 아닙니다.
21/12/24 12:49
주변에 있는 페미전사들 중에 대한민국에서 퇴근 후에 집에 무사히 돌아가는 여성들은 다 운이 좋은거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대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면 저런 말을 하지 싶었는데 이 댓글을 보니 뭔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싶어서 흥미롭네요
21/12/24 19:54
페미세요? 사고방식이 비슷하시네...
https://m.fmkorea.com/index.php?mid=best&document_srl=2720741595&cpage=2
21/12/24 12:46
제가 괜한 리플을 달아서 혐오글이 달리게 됐네요 크
홍도가 신안인지도 모르셨을텐데.... 정기여객선이 다니는 큰 섬들은 큰 문제 없습니다 실지로도요
21/12/24 12:34
대만가서 귀국날 공항 도착하자마자 여권 잃어버린 걸 알아채로 정신이 까마득 했었는데, 다행히 터미널로 돌아가니 보관하고 있더군요. 데려다 주던 현지인 아저씨의 외침이 생각나네요
'따이완 삐쁠 아 베리 카인드'
21/12/24 12:40
진짜 신기한 나라기는 합니다. 사람들이 환상 가지는 선진국들도 제일 먼저 털어가는 품목 중 하나인 스마트폰도 되찾을 확률이 높은 나라라는 게요. 근데 자전거 지키는 난이도는 엄청 높다는 것도 특이하고... 오히려 그런 선진국들은 자전거만 보면 비슷하거나 잘 안 털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신 차를 훔치지만요.
21/12/24 12:54
자전거는 그야말로 놀라울 정도입니다. 심지어 지갑조차도 현금 있는채로 회수되는 경우가 많은 나라에서..
어떤 자전거 관련 기업? 기관?에서 세계 주요도시 순위를 매겼는데요, 자전거 도난 관련 기준으로 서울이 뒤에서 2등입니다... 치안으로는 앞에서 2등일 도시가... 진짜 웃기죠
21/12/24 15:15
신기한 나라인진 모르겠지만 자전거는 업자도 상당수 있을겁니다
휴대폰도 자전거처럼 외부에 거치해둬야 하고 위치 추적이 힘들다면 업자들이 생겨서 탈탈 털어갈 듯…
21/12/24 12:43
회사 노트북 가방을
시내버스 뒷문 바로 뒷자리에 놓고 내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차고지로 들어오는 그 버스에 헐레벌떡 올라타서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가방을 발견했을 때 없는 애국심도 생기더라고요. ㅠㅠ 들고 가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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