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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2 22:12:58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24.9 KB), Download : 1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한 유저의 공부 난이도 순위 궁금증.jpg


한 유저의 공부 난이도 순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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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21/12/22 22:17
수정 아이콘
저걸 다 해본사람만이 느낄수는 있을거 같네요 순위를 따지기가 힘들듯
김치볶음밥전문가
21/12/22 22:21
수정 아이콘
저중에 하나 해봤는데 3 원탑 외엔 비교하기 어려울듯

회계사 > 세무사, 법무사 하위 정도?
티모대위
21/12/22 22:21
수정 아이콘
이과라서 잘 모르긴몰라도, 세무사 난이도는 저게 언제 나온 얘기였냐에 따라 많이 다를것 같아요.
옛날의 세무사 시험은 무시무시하게 빡셌다던데...
제주산정어리
21/12/22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호 내에서도 직렬, 과별로 난이도가 또 다르니 전체적인 일반화는 어렵겠지만... 고르라면 3번을 최상급으로 고르겠습니다. 심지어 3번은 연도가 70년대까지, 80년대, 90년대, 그 이후에 따라... 서로 격이 다르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알고있습니다.
미소속의슬픔
21/12/22 22:23
수정 아이콘
저희 친구끼리도 가끔 저얘기하는데
모 의전원생이 의사 국시 합격한것보고
그거는 빼기로 했습니다 크크
달마야놀자
21/12/22 22:28
수정 아이콘
세연넷에서도 의대 공부량 많다면서 엄청 부심부리는 분들 많았었는데 요샌 사시가 아니라 로스쿨 변시 합보다 쉽다 칩니다. 어렵다하면 그분? 이런 소리나 들어서.... 크크크
완성형폭풍저그
21/12/23 08:45
수정 아이콘
의사는 국시가 어려운게 아니라 그 과정이 힘든거 아닌가요??
애초에 의사국시는 앵간하면 붙는 시험이라..
antidote
21/12/22 22:28
수정 아이콘
3번이 원탑입니다. 많은 우등생과 스스로를 우등생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저 함정에 걸려서 인생 수년내지 십수년을 고시에 쏟아붓던게 불과 십몇년 전이에요.
그 시절 그렇게 사그라든 빛나는 영혼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사법고시 폐지에 반대하지 않았던 겁니다. 공정성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너무나 사회적 비용이 큰 방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슈카월드에서도 몇번 나왔던 것 같군요.
포프의대모험
21/12/22 22:29
수정 아이콘
사시 절평일때 빼면 300명에서 천명까지 뽑았는데..
전국 모든 수험생 대가리배틀해서 위에서 백명짜르는 설의가 최고존엄 아닌가요
미소속의슬픔
21/12/22 22:39
수정 아이콘
의대합격이 아니라
의대합격을 전제하고 유급당하지 않고 국시붙기인것 같네요
가나라
21/12/22 22:43
수정 아이콘
상위권 성적 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얼마나 상위권 이냐에 따라 2 일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미소속의슬픔
21/12/22 22:55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의사들은 자기 국시성적 신경도 안쓸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
여태 자기 국시 상위권이라고 얘기하는 의사를 본 적이 없는데
가나라
21/12/22 22:58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내신 얘기로 이해했는데
국시 성적은 뭐..제가 의사는 아니라 인턴 지원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를 모르겠네요
설의 내신 상위권은 확실히 쉽진 않을듯 한데
라파엘
21/12/22 23:36
수정 아이콘
의대생과 인턴들에게
내신과 국시 등급은 가장 의미 있는 숫자 중 하나죠.

상당수의 의대생에겐
의대에서 상위권 가는게
의대 입학보다 훨씬 힘들어요.
저는 지방의대에서 중간가는것도 너무 힘들었는걸요..

장담컨데 99% 사람들은
영혼털어 최선을 다해도
서울대 의대에서 상위권 못갑니다.
그건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에요.
완성형폭풍저그
21/12/23 08:47
수정 아이콘
99%의 사람들은 설의 자체를 못가죠;;;;
마그너스
21/12/23 04:44
수정 아이콘
사시도 단순 사시가 아니라 연수원 상위권 판사 전제가 있긴 하네요
21/12/23 07:31
수정 아이콘
사시시절에는 전국 수험생 배틀이 아닐 뿐더러
연수원 상위 판사면 최소 in100입니다.
21/12/22 22:35
수정 아이콘
3이 맞죠. 근데 역설적으로 그래서 해악이 많았었던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포카칩은소금맛
21/12/22 22:38
수정 아이콘
사시>>>행시 > 변시 봅니다...
절대량은 변시가 적지 않은데, 다들 많다보니 제대로 안 보는 느낌이라 ..
샤한샤
21/12/22 22:3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시붙어서 판사된 사람들 중에 우리가 아는 사람들 보면요... 흠 .....
코기토
21/12/22 22:39
수정 아이콘
3번 사시 후 경판으로 나가는건 진짜 원탑이고
(사시 천명넘게 뽑던 시절 그냥 하위권 상관없이 사시합격 자체만으로는 외시나 재경행시보다 어렵다고 하긴 힘들다고 생각하고요),
그 다음은 6번 외시 or 5번 행시중에서 재경행시,
그 다음은 입법고시 라고 봅니다.
과수원옆집
21/12/22 22:44
수정 아이콘
3이 원탑입니다. 사시패스면 모를까 상위권 성적 단서가 붙어서 ㅠ
테크닉파워존
21/12/22 22:57
수정 아이콘
07년 이전은 사법고시
07년 이후는 서울대 의대
지구 최후의 밤
21/12/22 22:58
수정 아이콘
사시 한창인 시절에는 서울대 최고존엄이 의가 아니라 법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미소속의슬픔
21/12/22 23:10
수정 아이콘
그땐 이과에서도 서울대 물리>>서울대 의대 였었죠
일간베스트
21/12/22 23:15
수정 아이콘
설법은 그자체로 인증이었다고 들었습니다
Jean Coq de Raltigue
21/12/22 23:00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학교 2학년때 사시패스한 여친을 왜 찼던 것이죠...
펠릭스
21/12/22 23:02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합격하던 시절에는 두자리였습니다.

사시>설의이던 시절이죠.
21/12/22 23:06
수정 아이콘
00년 쯤만 해도 사시가 설의보다 어려웠다고 봅니다.
유자농원
21/12/22 23:42
수정 아이콘
일단 사법고시 뽑아놓고 논의하는게 맞긴맞음...
21/12/22 23:48
수정 아이콘
2랑 3?
21/12/23 00:03
수정 아이콘
일단 시험의 난이도를 따지기 전에 이건 사람마다 적성이 다른거라 일괄적으로 줄을 세울 수도 없고 세우는 것도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은 서울대 법대 나와서 사시 못붙고 고시낭인 되고, 어떤 사람은 그냥 평범한 대학 나와서 사시붙는데...
어둠의그림자
21/12/23 00:04
수정 아이콘
1번은 언급도 없네요. 한은입사도 충분히 어려운것같은데
달마야놀자
21/12/23 00:12
수정 아이콘
사시만 있어도 3번하고 애매한데 판사니까요
어둠의그림자
21/12/23 00:15
수정 아이콘
사시는 애초에 논외고 저는 2~3등 정도는 한은이 비벼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마야놀자
21/12/23 00:2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도 한은 준비한 친구들 많지만 객관적으로 재경직이나 입시 붙은 친구들보단 덜 빡세게 공부해서....
어둠의그림자
21/12/23 00:32
수정 아이콘
경제에 한해서는 재경보다도 한은 시험난이도가 더 빡세다는 말도 있어서 케바케가 아닐까요. 노력과 머리를 기준으로했을때 한은쪽이 더 후자에 가까운것같고 저는 그런시험이 더 어렵다고 봅니다.
달마야놀자
21/12/23 00:37
수정 아이콘
재경직하던 애들이 금방 에이매치 붙긴 해서....막말로 순수 머리 재능으로 따지면 iq테스트 초고득점, 리트 초고득점이 제일 어렵습니다만 아무도 그 시험들을 최고 난도라 하지 않죠
어둠의그림자
21/12/23 00:39
수정 아이콘
환생 외에는 도저히 방법이 없으니 최고 난이도죠
달마야놀자
21/12/23 00:46
수정 아이콘
그런 관점이면 맞는거 같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12/23 00: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수재 영재 천재들 싸움인데 그래도 다른 시험은 머리 좋은 사람이 성실히 했는데 10년씩 못붙고 이런다는 괴담은 없었던 거 같네요..
봄날엔
21/12/23 01:33
수정 아이콘
2번이 설의 합격도 해야하는거면 1등, 그거 아니면 3번이 1등
AaronJudge99
21/12/23 0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3번은 1등이군요,..진짜 사시 사시 말만 많이 들어봤지만...여러 사람들 이야기하시는거 들어보면 진짜 힘든 시험이었다 싶네요....서울대 법대와 법조인 위상이 엄청났던것도 이유가 있는것같고..
사시 합격 후 그 대단한 사람들 모인 연수원에서 또 상위권 성적으로 판사...라...와
서류조당
21/12/23 04: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3이죠.
전지현
21/12/23 06:33
수정 아이콘
고승덕 불러와야…
완성형폭풍저그
21/12/23 08:51
수정 아이콘
3은 아무 법대에서나 시도는 해볼수 있는데, 2는 설의 합격부터 헬 난이도라..
2,3 줄세우기가 쉽지 않네요.
바알키리
21/12/25 17:43
수정 아이콘
2번 3번이 난이도 헬이긴 하네요. 난다긴다하는 수재중에서도 최정점들과의 경쟁이네요. 순수 난이도로는 2번이 더 헬같이 느껴지긴 하네요. 처음엔 3번이 더 헬이 아닌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3번은 가끔 설대 아닌분들도 달성 가능한데 2번은 설대가 아니면 달성이 불가능하네요.
21/12/23 09:54
수정 아이콘
순수 제 주변 기준으로 따졌을 때 3번이 압도적 1등이고 그 다음이 2번입니다. 3번이 1등인건 이견이 없으실 테고 2번이 2등인 이유는 유급을 안하고 상위권 성적으로 졸업해야 하기 때문에 기회가 한번인것 때문이죠.

한은은 뭐 케바케겠지만 재경직 준비하다가 아 나는 안되겠다하고 한은으로 방향 틀고 순식간에 붙어버리는 지인이 둘이나 있어서 난이도 자체로는 3대 고시 아래인것 같더군요. 본인들도 그렇게 얘기하구요.
몽키매직
21/12/23 10:39
수정 아이콘
2번은... 차라리 서울의대 내 성적 상위권 졸업이라고 하면 고민없이 2번이 1위라고 할 텐데 국시 성적 상위권? 이 조건이라 좀 이상해진 듯요...
Arcturus
21/12/23 15:31
수정 아이콘
문이과가 달라서 논하기 힘들지만

설법도 합격을 장담 못하는게 사시 아니었나요?
설의 되면 그래도 의사 되는게 어려운건 아닌데

설법은 붙어도 산 넘어 산이니.. 2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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