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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8 09:37
이방원은 조선 건국할때와 권력탐내는 경쟁자 제거, 그리고 아들 앞길 방해하는 공신들 외에는 킬 모드를 활성화 하지 않죠
현대 시야로 보면 분쟁의 근원만 뿌리채 뽑은 훌륭한 경영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12/18 10:17
원래 옛일이 문득 떠올라 잠못들게하는게 진짜 열받는거죠. 보통사람들은 이불킥하며 부들거리지만 왕은 그럴필요가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말일수도...
21/12/18 11:43
태종 때까지만 해도 고려 귀족문화가 많이 남아 있어서 왕의 위신이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잣거리에서 평민들이 이성계 이방원 욕하다가 걸린 일화들이 곳곳에 남아있으니.. 방원이 형이 왜 킬 하고 다녔는지 알법한..
21/12/18 16:54
[이 과정에서 장미는 그후에도 또 다른 남자와 어울렸다는 게 드러났다. 결국 장미는 참수형을 당하고,]
링크 갔더니 이런 말이 있네요. 태종은 무고했습니다 크크
21/12/18 22:06
일단 저 실록에 나오는 장미의 경우, 수강궁의 장미이고, 왕의 교지라 속이고 출타한 장미는 명빈궁의 장미입니다.
또 이인과 엮인 장미는 스스로 칭병을 하여 나간 장미이므로 이 모든 장미란 이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금보다도 장미 같은 이름이 흔했을 것이니 시녀 중에 한둘도 아닐테고요. 제 생각에 이방원의 예전 장미는 이미 출궁한지 오래되어 국문하라 하였지만 실제로 일어지지는 않거나 사주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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