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공식 트위터 계정도 일본어로만 게임을 소개하고
한국의 소수의 격겜러들이 관심을 가지는 수준일 줄 알았는데.......



인지도 없는 ip인걸 감안하면생각보다 많은 조회수
(길티기어 인기캐릭 잭오나 바이켄의 dlc 발표 트레일러 조회수가 약5-60만)



그리고 영상의 댓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어



'일본'계정에서 알려주는 오픈 베타 소식에 열광하는 양형들


인지도가 거의 없는 ip임에도
격겜 신작이라는 점.
격겜의 믿을맨이 된 아크 시스템이 개발한다는 점,
거의 매일매일 캐릭터를 공개하고
그 캐릭들의 디자인이 멋들어져서 한창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쿠노이치는 닌자에 껌뻑죽는 양형들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서 더욱 핫함...)



특히 구독자 144만에 달하는, 격겜을 메인으로 다루는 유튜버도
캐릭터 트레일러를 보면서 캐릭터들이 완전 잘뽑혔다면서 좋아하고
아예 원본 던파의 결투장 대회영상을 보면서 분석하는등  
의도치 않은 대규모 홍보를 무료로 하게된 던격
정작 일본쪽은 반응이 잠잠하던데 서양에서 이리 크게 반응할줄 누가 알았을까요


다만 이제까지 공개된 10개의 캐릭터 트레일러 모두 콤보와 필살기만 보여주었다는점,
당장 오픈베타가 내일 11시인데도 구체적인 시스템에 관해선 아무 설명도 나오지 않은 점
생각한 것 보다도 훠어얼씬 큰 반응에  격겜의 싸펑이 되는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돌고 있긴합니다.
내일 11시가 되면 모든게 드러나겠지요.....